상품명 |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25권 : 25 - 십회향품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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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9,000원 |
저자/출판사 | 실차난타 / 담앤북스 |
적립금 | 45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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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36 |
발행일 | 2022-06-24 |
상품간략설명 | 한장본 (사철제본) |
ISBN | 9791162010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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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출판사 서평
『화엄경』 제25권에는 25. 십회향품(十?向品) [3]이 수록되었다.
25. 십회향품(十?向品) [3]에는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의 회향을 설하는데 여기서는 다섯 번째 무진공덕장회향과 여섯 번째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이 수록되었다.
무진공덕장회향은 모든 곳의 부처님을 공양하는 공덕과 모든 중생에게 진여의 공덕을 돌려 주어도 다함이 없는 공덕을 쌓는 회향을 말한다. 먼저 보살의 열 가지 선근을 밝히고 불국토의 장엄, 과거 미래 현재세의 부처님이 장엄한 세계와 부처님의 국토와 각각의 회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은 불교의 가르침 중에서 제일가는 덕목인 보시행을 구체적으로 광범위하게 설한 내용이다. 보살이 제왕이 되어 중생을 구제하는데 60종의 보시의 명목을 열거하여 설명한다. 먼저 25권에서는 좋은 음식, 마실 것, 훌륭한 맛, 수레, 옷, 꽃, 꽃다발, 향, 바르는 향, 평상, 방사, 사는 곳, 등, 탕약, 일체 그릇 등을 보시하여 회향한다고 밝히고 나머지 보시의 명목은 다음 권에 계속 이어진다.
해주 스님의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은 말 그대로 사경 수행을 위한 책이다. 스스로 읽고 쓰며 수행하는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요의를 깨달아 가는 수행서다. 교단에 머물며 화엄학 연구와 수행에 매진해 온 해주 스님이 퇴임 후에도 『화엄경』 사경을 통해 수행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한편 불자들의 화엄 신행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발원과 정성을 불사에 담았다.
사경본은 동시에 발간된 독송본에 수록된 한글역을 사경의 편의를 위해 편집을 달리하여 간행한 것으로 한글 번역만 수록되었다. 사경을 마치면 한 권의 한글 독송본이 되므로 원문 없이 한글 독송만을 원하면 사경본만 갖추어도 된다.
한글역은 독송과 사경이라는 책의 역할을 고려하여 읽고 쓰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글자 크기를 키워 피로도를 줄이고 독송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
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