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나카무라 하지메
1912년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동경대학 문학부 인도철학 범문梵文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인도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경대학 교수, 동경대 문리대학장을 역임하였고, 미국 하버드대학, 스탠포드대학, 미시간대학, 플로리다대학, 하와이대학 등에서 객원교수를 하였다. 일본국 문화훈장을 수상하였으며, 동경대학 명예교수, 재단법인 동방연구회 이사장, 동방학원 원장, 일본 학사원 회원, 영국 왕립 아시아협회 명예회원, 국제 철학회 칭호회원, 오스트리아 학사원, 독일 학사원 객원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1999년 10월 10일 86세로 작고하였다.
주요 저서로 <초기베단타철학사>(전4권), <인도사상사>, <비교 사상론>, <동양인의 사유방법>(전4권), <불교어대사전>(전3권) 등 일본어 저술 및 논문 1,000여 편과 영어․독일어 등 외국어 저술 및 논문 300여 편이 있다.

석오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조계종 승려이다. 동경 고마자와(駒澤)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도불교학을 전공하여 석사 및 박사과정 졸업하고 문학박사(불교학) 학위를 취득하였다. 동경대학교 강사, 동경대학교 동양문화 연구소 협력연구원, 스리랑카 국립 Peradeniya대학 및 Ruhuna대학 객원 연구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재단법인 동방연구회 연구원, 동방학원 강사, 일본 스루가다이 대학교 강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 일본 팔리불교 문화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국비로 지급(2007년 4월～2010년 3월)되는 ‘인도 종교 사상의 다원적 공존과 관용사상 해명’ 연구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일본어와 한국어로 출판된 주요 저․역서 및 논문으로 <파아나두라 대논쟁>, <기독교인가 불교인가>, <불타가 남기고 싶었던 것>, <불교요설>, <석존과의 대화>, <불교와 인간>, <종교와 사회윤리>, <비교종교 사상론>, <원전으로 읽는 원시불교의 세계>, ｢현대 한국불교의 대응—불교 사회복지를 중심으로｣, ｢한국불교 수행의 이상과 현실｣, ｢生天과 열반과의 관계｣, ｢원시불교에서의 죽음의 超克論｣ 등 10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