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대한 영적 전승의 지혜와 근대 지식의 정수를 아우르는 통합적 영성의 탐구자 켄 윌버, 이 책은 그의 개인적 세계를 들여다보는 전례 없는 책이다. 이 개인적인 책에는 일상의 경험에 대한 기록, 영적 수행과 명상적 체험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 영성을 탐구하는 이들에 대한 조언, 자신과 다른 이론가들의 연구에 대한 생각, 그리고 예술에서 페미니즘, 영성, 심리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매우 통찰력 있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켄 윌버
자아초월심리학의 대가이자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석학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연과학을 전공했으나 노자의 『도덕경』을 접한 후 큰 충격을 받고 동서양의 사상에 심취하였다. 23세의 나이로 『의식의 스펙트럼』을 저술하여 자아초월심리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이래, 지금까지 20여 권의 저서를 통해 심리학과 철학, 인류학, 동서양의 신비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을 총망라하며 인간 의식의 발달과 진화에 대한 특유의 통합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은 프로이트나 융, 윌리엄 제임스의 업적에 비견되기도 한다. 선불교와 티베트 불교의 수행법을 오랫동안 직접 실천하고 있기도 한 윌버는 현재 통합이론과 훈련을 연구하는 통합연구소(http://www.integralinstitute.org)를 주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 투 아이』 『무경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기』 『사교적인 신(A Sociable God)』 『에덴을 넘어』 『아트만 프로젝트(The Atman Project)』 『성, 생태, 영성(Sex, Ecology, Spirituality)』 『통합심리학』 등이 있으며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김명권 역
상담심리 및 임상심리 전문가로, 현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자아초월상담학 및 상담심리학 전공 교수이자, 한국영성심리상담센터 소장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의식 수준을 넘어서』(공역, 판미동, 2009), 『깨달음의 심리학』(공역, 학지사, 2008),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공역, 학지사, 2008), 『7가지 행복 명상법』(공역, 김영사, 2007), 『집단상담: 과정과 실제』(공역, 시그마프레스, 2003) 등이 있다.

민회준 역
공학을 전공하고 금융전문가를 목표로 증권사에 재직하며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을 취득하는 등 의식연구와는 동떨어진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윌버의 저서를 통해 그의 사상을 접한 후 자아초월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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