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우물 안의 개구리'나 '조삼모사' 등은 2,300여 년 전에 살았던 인물인 장자가 쓴《장자》라는 책에 쓰여져 있는 말들이다. 이 책은 《장자》에 실려 있는 우화 중에 장자의 생각과 논리를 알 수 있는 것만 뽑아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책이다.

저자소개

장주식
196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졸업하였다. 2001년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주최 '제2회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그리운 매화향기』『깡패 진희』『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어둠에 잠긴 산』 등이 있다.

목차

1장　작은 지혜는 오히려 걱정거리다
1. 손을 안 트게 하는 약
2. 싸움 닭 기르기
3. 지네와 뱀과 바람
4. 말은 들판에서 뛰고 싶다
5. 내가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6.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7. 성난 호랑이를 길들이는 법
8. 황제의 진주
9. 우물 안의 개구리
10. 혼돈의 죽음
11. 큰 도둑의 지혜
12. 세상에서 가장 큰 두 가지 법
13. 서시의 찡그린 얼굴
14. 옛 사람의 찌꺼기
15. 연못귀신 왜사

2장　모든 것은 자기의 소리가 있다
1.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2. 잘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라
3. 공손교의 부끄러움
4. 곱사등이가 된 자여
5. 제자에게 배워야겠다
6. 무당의 신통력
7. 호랑이와 개
8. 마음의 귀머거리와 장님
9. 소씨의 가야금
10. 내가 할 일은 따로 있다
11. 새의 깃털 끝이 에베레스트 산보다 크다
12. 다 쓰일 곳이 있다
13. 밭에 물을 주는 사람
14. 참으로 큰 재주
15. 하늘 울림

3장　나로부터 세상을 본다
1. 왕예와 설결
2. 여희의 후회
3. 상수리나무와 토지신
4. 그릇에 가득 찬 물
5. 불씨
6. 열 개의 해보다 밝은 덕
7. 말의 옳고 그름
8. 스스로 있는 것
9. 나도 없고 너도 없다
10.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애태타
11. 아내의 주검 앞에서 노래 부르는 장자
12. 숙손무지의 공부
13. 물고기의 즐거움
14. 사람은 정이 없어야 한다
15. 참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