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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세계와 불교 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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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붓다의 세계와 불교 우주관
정가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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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이시우/민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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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508
발행일 2010-04-30
상품간략설명 초기 경전에 있는 붓다의 진실한 말을 통해서 인간 붓다의 위대한 인생관과 과학적 동기를 부여하는 그의 뛰어난 우주관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천문학적 세계관과 불교의 세계관을 비교해 살펴보면서 붓다의 불교는 객관적인 보편타당한 진리를 근본으로 하는 자연중심사상을 지니고 있는 종교임을 알아본다.
불교는 다른 종교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에 대한 진리를 펴 보이는 현대의 첨단우주과학시대에 가장 알맞은 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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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천문학과 불교의 소통

천문학이 보기에 불교의 세계관은 어떨까. 불교는 현대 자연과학과 별다른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다. 오히려 양자역학과 비교되면서 불교의 세계관이 현대과학과 공통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천문학은 어떨까. 『붓다의 세계와 불교 우주관』은 천문학과 교수를 역임한 저자가 붓다가 선취한 현대 우주론에 대해서 소개한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불교는 단순한 기원, 기복 신앙이나 개인적인 참선수행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인간중심적 종교를 넘어선다. 불교는 태양계 천체들을 포함한 우주만유의 제법실상에 대한 보편타당한 진리를 바탕으로 한 우주철학이며 동시에 현실의 연기성을 중시하는 과정철학이다. 이에 의거하여 책은 총 5가지를 중심으로 불교의 우주관을 조명한다. 생주이멸과 생명평등사상, 물심연기법, 계층적 집단형성, 진동우주, 육상원융이 그것이다.


저자소개

이시우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이론물리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웨슬리안(Wesleyan) 대학교에서 천문학 석사과정을 마침. 호주 국립대학교에서 관측천문학 이학박사 과정을 마치고 경북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이다.


목차

제1장 천문학의 세계
제2장 천문학적 세계관과 불교세계관
제3장 탄생과 사성제
제4장 양식과 사상
제5장 삶과 버림
제6장 임종과 잔해
제7장 세대와 순환
제8장 집단연기
제9장 최소작용의 원리와 삼학
제10장 이완과 깨달음
제11장 우주의 구성과 우주관
제12장 화엄법계
제13장 태양과 인간의 일생
제14장 이웃 법계-암석 행성
제15장 이웃 법계-목성형 행성
제16장 이웃 법계-소행성과 큰 위성
제17장 이웃 법계-혜성과 운석
제18장 인간과 문명체
제19장 생명과 우주심
제20장 마음과 열반
제21장 지구의 위기와 불자의 삶
제22장 우주의 설법과 불교


출판사 리뷰

서울대 천문학교수를 역임한 천문학사 이시우 박사의 별과 인생, 그리고 불교우주관에 대한 책 『붓다의 세계와 불교우주관』이 새로 나왔다. 본 저서에서는 초기 경전에 있는 붓다의 진실한 말을 통해서 인간 붓다의 위대한 인생관과 과학적 동기를 부여하는 그의 뛰어난 우주관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천문학적 세계관과 불교의 세계관을 비교해 살펴보면서 붓다의 불교는 객관적인 보편타당한 진리를 근본으로 하는 자연중심사상을 지니고 있는 종교임을 알아본다. 흔히 한국불교를 단순한 심법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불교가 인간중심주의에 빠진 타종교와 다른 점이 하나도 없게 된다. 그러나 불교는 다른 종교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에 대한 진리를 펴 보이는 현대의 첨단우주과학시대에 가장 알맞은 종교이다.

오늘날 불교에서는 죽음에 따른 윤회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그런데 붓다는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 윤회하게 되고, 그런 것이 없으면 윤회하지 않느니라. 마치 불에다 기름을 부으면 불길이 솟아오르고 기름이 없으면 불길이 솟아오르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고 했으며, 그리고 “이 몸을 버리고 다른 몸으로 태어나는 경우에는 집착이 기름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정말로 집착은 윤회에 있어서 기름이니라.”고 하면서 “바라문이여, 누구라도 재생의 태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완전히 끊어버려야 할 것이오. 그런 점에서 나를 윤회에 반대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소.”라고 했다. 이와 같이 붓다는 진리 이외 것을 거부토록 당부하면서 “또한 내 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요. 나에 대한 존경 때문이 아니라 내 말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보고 나서 옳다고 생각되거든 받아들여야 할 것이오.”라고 하면서 “자기중심적으로 사물을 분별하는 것이 덧없는 일이다.”라고 했다. 이러한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붓다의 사상을 현대의 불자들이 과연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불교는 단순한 기원, 기복 신앙이나 개인적인 참선수행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인간중심적 종교를 넘어서 태양계 천체들을 포함한 우주만유의 제법실상에 대한 보편타당한 진리를 바탕으로 한 위대한 우주철학이며 동시에 현실의 연기성을 중시하는 과정철학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교의 우주관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생주이멸과 생명평등사상. 붓다는 “슬픔을 거두고 잘 들어라.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죽지 않는 것은 없다. 인연 따라 생긴 것은 변하고 바뀌지 않은 것이 없다. 죽지 않고 변하지 않게 할 수 없느니라.”라고 했다. 이것은 하늘의 별들도 태어나 지나다가 죽어 없어진다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인간이나 별을 포함한 우주만물의 생주이멸의 원리이다. 이것은 인간우월주의를 벗어나 만물이 모두 불성을 지닌 생명체로서 존재가치가 동등하다는 생명평등사상을 근본으로 한다.

둘째 물심연기법. 만물의 제행무상과 제법무아는 상호 의존적 수수관계인 연기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며, 여기에는 물질과 물질 사이에서 일어나는 물적 연기법과 마음(정신)과 마음 사이에서 일어나는 심적 연기법이 있다. 만물은 생의(生意)를 가졌기 때문에 물적(物的) 심적(心的) 연기가 함께 일어나는 물심연기법에 따라서 진화한다. 그러므로 물심연기법에서는 우주만물에 대해 물질과 정신을 따로 보지 않는 물심불의사상(物心不二思想)을 근본으로 한다. 자연의 무위적 연기관계에서는 존재론적 물심연기가 일어나지만, 인간사회에서는 유위적 연기관계에 따른 소유론적 연기가 중시되는 동시에 외물을 경시하는 심적 연기에 치우치는 인간중심주의적 경향이 짙다.

셋째 계층적 집단형성. 우주 내 만물은 상호 의존적 연기관계를 이루면서 진화하므로 항상 외부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외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집단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단 전체의 구속력을 증가시켜야 한다.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작은 집단들이 모여 점차적으로 더 큰 집단을 이루어가는 계층적 집단형성이다. 우주에서는 별이 모여 성단을 이루고 성단이 모여 은하를, 은하들이 모여 은하단을, 은하단이 모여 초은하단을, 초은하단이 모여 초초은하단을 이루어간다. 지상에도 이른 경향을 생물의 군집현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계층적 집단현상은 역동적인 연기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필연적인 진화의 보편적 현상이다.

넷째 진동우주. 붓다는 무시 이래로 존재하는 우주의 수축과 팽창이 연속적으로 순환하는 진동 우주론을 제시했다. 이것은 우주가 생겨나서 지나다가 파멸되어 사라지는 성주괴공의 순환 논리와 무한 팽창이나 무한 수축이란 극단을 여의는 방법은 수축과 팽창의 반복이라는 중도원리에 근거한다. 여기서 붓다의 진동우주론의 근본 뜻은 우주 자체가 정적이 아니? 만물의 유기적 연기관계에 따라서 일어나는 필연적인 동적 우주라는 데 의미가 있다.

다섯째 육상원융. 자연에서 만물은 다양한 특성을 가지는 여러 종류의 구성원으로 집단을 이루고 있으며, 이 중에서 어느 하나 불필요한 것은 없다. 자연에서는 구성원들 사이의 역동적인 연기관계에서 각 구성원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존재하면서 자신의 특성에 가장 알맞은 임무를 무위적으로 조화롭게 수행해 간다. 이처럼 자연의 사물이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는 것 같지만 실은 가장 안정된 조화로운 상태에서 진화하면서 모두가 평등성과 보편성을 지니는 육상원융을 이루어간다. 이 원리는 일종의 만물의 진화원리에 해당한다. 유기적인 계층적 집단을 이루는 별의 세계에서는 긴밀한 연기관계를 통해서 전체가 하나이고, 하나가 전체인 상즉상입(相卽相入) 상태에서 원융무애한 육상원융(六相圓融)을 이루어가고 있으며, 이것이 곧 조화로운 중중무진의 화엄법계이다. 그렇다면 붓다 이래로 출가자들은 육상원융의 원리에 따라서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지?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 붓다의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유를 통한 우주관의 발견은 사물을 보는 그의 천재적 불안(佛眼)에 기인한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주의 불법을 바탕으로 한 불교우주관이다. 이러한 붓다의 천재성과 우주관을 바르게 이해하지 않고는 붓다의 불법을 올바르게 논할 수 없다. 왜냐하면 붓다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만물을 상대로 불법을 편 것이지 결코 인간만을 제도하기 위해서 불법을 설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붓다의 우주관을 우리가 여실하게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외부 대상에 대한 상분(相分)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바른 견분(見分)을 내야한다. 그렇지 않고 외물을 마음이 조작한 헛것으로 보는 그릇된 일체유심조를 견지하는 한 붓다의 우주관을 바르게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특히 오늘날 병든 지구를 치유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생명평등사상을 지닌 불교우주관을 바르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불교는 지나치게 유심사상에 안주해 오면서 자연의 사물과의 연기관계를 경시해 왔다. 그 결과 자연에 대한 삼륜청정을 도외시한 채 오직 물질문명의 노예가 되어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면서 인간의 행복추구에만 열중해 왔다. 이제라도 늦기 전에 우리는 자연의 보시물을 중시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합일 사상을 적극적으로 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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