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고대사의 체계를 세웠던 일연의 『삼국유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 쓴 책입니다. 『삼국유사』는 신화와 설화의 보고이자, 한국 고대의 역사 · 지리 · 문학 · 종교 · 언어 · 민족 · 미술어 · 고고학 등 총체적인 문화 유산의 원천적 보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삼국유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으며, 풍부한 사진 자료와 그림이 추가했습니다.

저자소개

김태식 편저
서울대학교 사범 대학 국어 교육학을 졸업하시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셨습니다. 서울대학 사범 대학 부속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셨고,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금성 교과서)를 지으시고, 『디딤돌 언어 영역』,『알기 쉬운 삼국유사』등 많은 책을 짓거나 옮기셨습니다. 지금은 석촌 중학교에서 교감 선생님으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픽쳐뱅크 그림
여러 만화가, 일러스트작가 선생님들의 모임인 픽쳐뱅크는 어린이의 키높이에 맞게 다양한 책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라비안나이트』 『프랑켄슈타인』 『어린왕자』 『안데르센 동화집』 『불멸의 이순신 장군』 등 많은 작품이 있으며, 어린이에게 유익한 작품을 남기기 위해 연구와 기획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목차

신비하고 기인한 이야기
나라가 처음으로 열리다
알에서 태어나다
빛나는 자줏빛 알
알을 벗어나고 궤에서 풀려나다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다
일본 땅의 왕이 된 신라인
빛나는 충절과 굽히지 않는 기개
거문고 갑을 쏘아라
죽은 혼령이 낳은 아들
하늘이 내려준 옥대
앞일을 미리 알다
신라의 호국신이 보호하다
삼국을 통일하다

신비하고 기이한 이야기 2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왕
나라의 근심을 잠재우는 피리
용도 탐낸 아름다운 여인
처용의 형상으로 귀신을 쫓다
여삼의 신기한 꿈풀이
활 잘 쏘는 거타지

불법을 일으킨 이야기
도를 이루어 부처가 되다
낙산의 두 보살, 관음과 정취
석장을 마음대로 부리다
얽매임이 없는 참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