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선조들의 우주관, 세계관, 신체관이 세세하게 담겨있는 <동의보감>을 설명한 책. 내경,외형, 잡병, 탕액, 침구 등 5개 장으로 나눠 몸의 근본, 몸을 다스리는 중심 기관, 진단학의 기초, 약의 세계 등 106문으 로 구성된 원본을 그대로 해설했다.

신동원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과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니덤 동아시아 과학사 연구소 객원 연구원, 계간 『과학사상』편집주간으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문사회과학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등이 있다.

김남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의보감』 연구와 더불어 한국의학사, 중국의학사 등 동양의학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서에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한의학사』『강좌 중국의학의 역사』가 있고 편저로 『중국 침뜸의학의 역사』가 있다. 『주역과 중국의학』『의역학 사상』『각가학설』『고대 중국의학의 재발견』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1. 몸의 근본
2. 몸 상태의 표현
3. 몸을 다스리는 중심 기관
4. 몸 속에 머물러 있는 것

5. 머리와 얼굴
6. 몸통 부위
7. 몸의 오체
8. 몸의 변방

9. 진단학의 기초
10. 치료학의 기초
11. 몸 바깥에서 들어오는 사기
12. 몸 안으로부터 비롯되는 병
13. 몸 안팎이 다 상해 깊어진 병
14. 괴이하고 고약한 병들
15. 응급 상황의 발생과 해결
16. 부인과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