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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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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합장하는 인생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성운/의은,조은자/운주사
적립금 5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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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59
발행일 2010-08-25
ISBN 97889574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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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만불교를 이끌고 있는 성운대사의 가르침을 책에 담았다. 성운대사는 불광산사를 세움으로써 대만불교를 중흥기에 올려놓은 위대한 스님이다. 불광산사는 불과 5-60년의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토록 빠르게 성장했으며, 그 도량을 창립하여 지금까지 이끌어 온 성운대사는 누구인가? 『합장하는 인생』에 그 답이 있다.

이 책은 성운대사가 80여 년 동안 걸어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담담히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일종의 회고록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출가에서부터 젊은 날의 치열한 구도와 불광산사 창립 과정, 병마와의 싸움 그리고 인간불교의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사연들을 회고하며 느낀 점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했다. 아울러 성운대사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불광산사의 역사도 함께 다뤘다.


저자소개

성운 대사
성운대사는 1927년 중국 강소성 강도(江都)에서 태어났으며 1938년 남경 서하산棲霞山에서 12세의 나이로 지개志開 큰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출가하였다. 1947년 초산불학원焦山佛學院을 졸업하고, 백탑白塔초등학교 교장, 남경 화장사華藏寺 주지 등을 역임하였다. 1949년에 대만으로 건너간 이후로 ‘대만불교강습회’ 교무주임과 의란宜蘭 염불회의 지도 법사 등을 역임하였다. 1967년에는 고웅高雄에 불광산佛光山을 창건하여 불교와 세상을 아우르는 ‘인간불교’ 사상을 추진해 옴으로써 현대화된 불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출가 후 70여 년 동안 불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 각지에 200여 개의 도량을 세웠으며, 수많은 강원과 도서관, 대학, 병원, 사회사업기구 등을 설립하였다. 세계 각지로부터 출가한 제자가 천여 명,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국제불광협회의 신도수가 수백 만 명에 이른다. 성운대사는 불교의 제도와, 현대화, 인간화, 국제화 등의 발전을 위하여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여든이 넘은 노구에도 인간불교의 이상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1. 성운대사의 인간적이고 치열한 인생 여정과 구도적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

대만불교 하면 우선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것은 불광산사라는 거대한 도량과 그 도량을 세운 성운대사일 것이다. 출가 승려만 천여 명, 신도 수는 수백만 명에 이르며 세계 각지에 200여 개의 분원을 가진, 단일 불교 단체로는 아마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는 도량이 국가나 특정 종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한 승려의 수행과 포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불광산사는 불과 5-60년의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토록 빠르게 성장했으며, 그 도량을 창립하여 지금까지 이끌어 온 성운대사는 도대체 어떤 분인가? 그는 어떤 계기를 통해 불광산사를 창립하였으며, 어떤 사상과 방향을 가지고 이 거대한 단체를 이끌고 있는가? 또한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수행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이 책은 성운대사가 80여 년 동안 걸어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담담히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일종의 회고록이다. 즉 어린 시절의 출가에서부터 젊은 날의 치열한 구도와 불광산사 창립 과정, 병마와의 싸움, 그리고 인간불교의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사연들을 회고하며 느낀 점들을 일기 형식으로 적은 글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그의 삶이 잘 드러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만불교의 대표적 도량인 불광산사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2. 성운대사의 치열한 구도적 삶과 인간불교의 실현을 향한 불굴의 의지

이 책은 모두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양한 내용들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커다란 주제를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 그건 바로 저자인 성운대사가 한평생 추구해 온 ‘인간불교’라는 주제이다. 인간불교란 단순히 말해 사람 사이에 불법佛法이 있다는 것으로, 세속을 떠난 곳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 현실 안에 불법이 존재하므로 사람 사는 이 세상에서 불국토를 실현해야 한다는 사상이다.
이 책의 내용을 몇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그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어머니와 외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중 ‘어머니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그 어머니 밑에 그 자식’이라는 것을 실감케 될 것이며, 어머니의 넓은 도량과 교육이 지금의 성운대사를 있게 하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성운대사에 의하면, 어머니는 글도 모르는 시골의 가난한 아낙네의 삶을 살았으나 그 어떤 스승보다 더 훌륭하게 자식을 만인의 스승으로 키워낼 수 있었다. 어머니는 밥을 굶으면서도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했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늘 위엄과 절제와 법도를 잃지 않았으며, 항상 불법의 진리에 비추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고 실천한 분이었다. 따라서 이미 어머니의 삶 속에서 저자가 추구한 인간불교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또한 성운대사는 어릴 적 키워주신 ‘외할머니’에 대한 가없는 사랑과 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개인적 가족애로 함몰시키지 않고 만인을 위한 자비와 사랑으로 승화시킨다. 이는 “저는 모든 어른들을 제 외할머니라 여기며 오래토록 제 마음속에 간직할 것입니다”라고 한 그의 서원을 통해서 잘 드러난다.
다음으로, 스님이 겪은 ‘병마와 죽음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릴 적의 가난과 동진 출가를 한 후 엄격한 자기 고행과 지칠 줄 모르는 불법 홍포를 위해 동분서주한 성운대사는 노년에 들어 두 번이나 큰 ‘병마’를 겪게 된다. 한 번은 대만에서 심장병을 수술할 때이고, 한 번은 미국에서의 재활 치료였다. 이 두 병원에서 노환과 아픈 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성운대사는 의사와 간호사들과의 인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법의 씨앗을 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컨대 저자의 심장수술을 담당했던 대만의 의사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성운대사님의 심장을 열어(開心) 심장병을 고쳐 주었고, 대사님은 제 마음을 열어(開心) 제 마음의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이렇게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갔지만 결국 주변의 사람들을 불법으로 이끌게 되는 이러한 경험은 그대로 성운대사의 인간불교 실현에로 이어지는데, 불광산사에서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건립한 수많은 병원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전쟁의 소용돌이를 겪었으며 수많은 ‘죽음의 순간들’을 체험하고 이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소개한다. 이런 체험을 통해 저자는 모든 사람은 인연과 과보에 의해 항상 죽음의 문턱에 있으며, 죽음과 삶은 둘이 아니라는 진리를 전해 주고 있다.
다음으로, 스님의 엄격하고 치열한 고행과 지칠 줄 모르는 홍법, 그리고 인생 여정 이야기이다. ‘고행’에서는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당시의 엄격하고 순수하기 그지없는 출가납자의 생활을 생생히 보고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수행자에게는 ‘고행이야말로 즐거운 낙행樂行’이라고 하면서 불교의 진리를 체득하기 위해서 치열한 고행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고행은 고행으로 머물러서는 안 되고 반드시 ‘중생이 고난에서 헤어나기를 발원하며 자신의 안락은 구하지 않는다’는 중생구제의 발보리심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홍법’과 ‘인생 여정’에서는 저자가 20대 중반, 궁벽한 한 시골마을에서 염불회를 결성하여 의욕에 찬 포교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각지를 돌며 강연을 펼치고, 불광산사를 건립하는 과정들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성운대사의 홍법 목표는 “불광佛光이 삼천대천세계를 비추고 법수法水가 오대주에 흐르게 하라”는 말로 요약된다. 이 말에는 전 세계 곳곳에 빠짐없이 불법을 전파하려는 성운대사의 비원이 잘 표현되어 있다.
마지막은, 불광산사로 출가한 제자 스님들과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와 부처님께 올리는 기도이다. 성운대사는 불광산사로 출가한 천 명 이상이나 되는 제자들의 출가 동기와 출가 후의 수행과 활동들을 어버이와 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자녀를 출가시킨 수많은 가정을 ‘불가의 사돈댁’이라 부르며 그 부모들과 맺은 인연들을 자상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출가는 세상을 등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에 더욱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자신과 타인의 참된 발전을 도모하는 위대한 결단이라 칭찬하고 있다. 실제로 불광산사로 출가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세속적인 자신들의 꿈을 단순히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법의 세계로 더 확대하여 불교의 발전과 포교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이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처님께 올리는 기도’에는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나게 된 데 대한 감사함과 불법 수행과 홍포를 위한 기원, 그리고 저자 자신이 불교를 이 시대에 맞게 전파하기 위해 제창한 인간불교 사상이 행간 곳곳에 묻어 있다.

3. 한국불교는 불광산과 성운대사를 주목해야 한다

불광산은 특정 수행법과 교리를 절대적으로 강조하지 않고 불교 역사 속의 다양한 수행 전통을 현실에 맞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것은 불광산이 표방하는 ‘8대 종파를 모두 겸하여 홍법을 펼친다’는 것에 잘 나타나 있다. 즉 수준이 낮은 이에서부터 높은 이까지를 다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사업을 매우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성운대사가 표방하는 인간불교는 불교를 사회와 별개로 보지 않으며, 불교가 우위에 서서 사회를 교화한다는 착각에 빠지지도 않고, 오히려 사회 자체를 불법 수행의 도량으로 여겨 사회의 여러 어려움과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따라서 병원, 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광범위하게 운영한다. 이렇게 불교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활짝 열린 사고와 실천력은 한국불교가 현실적으로 음미해야 할 대목일 것이다.
또한 성운대사는 자신도 불교신도 중의 한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하여 신도들을 자신의 상사이자 사장, 또는 지도자로 여긴다. 특히 스님은 공적인 일 이외에는 사사로이 돈을 써 본 적이 없으며, 강연하거나 글을 쓰거나 책을 펴내 받은 돈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모두 불교 포교에 사용해 왔다고 한다. 당연히 자신의 이름으로 된 통장이나 재산도 전혀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58세에 불광산의 공적인 업무에서 물러나 모든 권한을 후배 스님과 제자들에게 넘겨줌으로써 대만 불교계뿐만 아니라 대만 사회 전체에 훌륭한 본보기를 남겼다.
이런 점들이 불광산이 대만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으로 뻗어가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스님의 이러한 마인드는 한국불교의 질적인 발전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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