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달마 관상법은 중국에서 일어났다. 춘추시대 진나라 사람 고포자경이 공자의 눈이 겹눈동자인 것을 보고 장차 대성인이 될 것을 내다본 것은 상법의 오묘함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달마상법은 송나라 초기에 마의선사가 창안한 마의상법과 함께 이대상전으로 알려져있다. 본서에서는 달마상법의 예하를 우리나라의 사례로써 소설화하여 알기 쉽게 나타냈다.

저자소개

강영수
아호는 여해, 한문학자, 소설가, 역사학자, 일제 허만련 선생에게 한학 사사. 중국문학동호문인회 사무국장, 동양고전문학회 상임연구위원.『역사의 커튼』으로 제2회 탐미문학상 수상. 번역서로는 『역해삼국유사』『그림으로 보는 고사 명언』『사서집주』등이 있다.

목차 

남자 얼굴의 흑점도
여자 얼굴의 흑점도
관상의 십이궁
논흔문
육부삼재산정도
구주팔괘간지도
사학당과 팔학당
오관도

여는 글
가문을 일으킨 한명회의 검은 사마귀
남이는 스물 일곱에 요절한 식한
눈에는 광채가 있고 입이 단아한 심희수
남편을 살린 아내의 관상법
준두에서 난대 속으로 들어간 최칠칠
철갓을 쓴 이지함은 쌍어문
법안이 밝은 홍계관
허목의 손과 발에 나타난 책문
만승의 종을 눈썹에 매달은 만공
눈썹이 셋으로 나뉜 정약용
이제마의 두드러진 광대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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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과 오른손도 몰랐던 이순지의 '윷점'
출세를 내다본 점법
행년수법으로 본 이안눌의 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