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약이 아닌 약차로 치료한다,
차에 따른 효능과 사람마다 다른 체질을 소개한 책

동양 사상에서 음식과 영양 논리의 기초가 되는 것은 음양오행설로, 식품을 선택할 때도 이 조화를 가장 유념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음양이 있는데 오장, 신장ㆍ간장ㆍ비장ㆍ폐ㆍ심장)이 음이라면 육부, 위ㆍ대장ㆍ소장ㆍ담ㆍ방광ㆍ삼초)는 양으로 본다. 이렇게 인간에게는 개별적 체질에 맞춰 필요하거나 자제해야 할 음식과 영양소가 따로 있는 것이다. 인간이 병에 걸리는 것도 바로 이 음양의 조화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음양오행과 더불어 또 한 가지 중시되는 것이 오방색이다. 우리 선조들은 오방색에서 인의예지신의 덕목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음식도 크게 다섯 가지 색으로 분류하여 신체 기관의 균형과 조화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음식과 약은 하나요, 음식이 곧 생명을 기르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만큼 한의학자들은 오색의 약재로 오장을 보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이는 차도 예외가 아니다. 책은 이렇게 자연의 기를 듬뿍 받고 자란 산야초를 원료로 만든 차에는 음양오행과 오방색의 원리가 모두 들어 있다는 점에서 차가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뜻한 한방 약차 한 잔이면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의 효능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실제로 어떤 것들을 약차로 마실 수 있으며 어디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저자소개

이원욱
전통한방연구소 소장, 경옥당한의원 대표원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ASTA)이사, 러시아쇼트트랙국가대표 선수단 한방의료 지원단장, World-OKTA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한방협력 단장으로 있다.

김남기
전통한방연구소 부소장, 안성 경옥당한의원 대표원장,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한방의료지원팀 진료부장, World-OKTA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한방자문위원이다.

목차

들어가며 약차에 대하여
약차란?│색깔에 따른 약재의 효능│맛에 따른 약재의 효능

1. 신체 부위별 질환에 따른 효과적인 약차와 약재
머리 : 두통│빈혈(어지럼증)│불면증│탈모│우울증
눈 : 충혈ㆍ안구건조증
귀 : 이명
입 : 구취│소화 불량
코 : 콧물ㆍ축농증
목(인후 경항) :목 통증ㆍ오십견
심장 : 협심증│심계ㆍ정충
관절 : 허리 통증│무릎 통증│부종ㆍ수분 대사 정체
배설 기관 : 변비│복통ㆍ설사
피부ㆍ비만 여드름│기미ㆍ주근깨│피부탄력│다이어트

2. 대상에 따른 질환과 효과적인 약차와 약재
남성 : 전립선 비대증│숙취
여성 : 갱년기│생리통│임신
노인 : 신체 기능 저하│뇌졸중
소아 : 성장ㆍ발육
수험생 : 집중력 저하

3. 생활습관병별 효과적인 약차와 약재
고지혈증
고혈압
골다공증
동맹경화
관절염
당뇨
만성 피로

4. 계절에 따른 질환과 효과적인 약차와 약재
춘곤증ㆍ알르레기
냉방병

출판사 리뷰

신체 부위,대상,질병에 따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약재와 약차

추운 겨울, 기혈순환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약차 한 잔 어떠세요?
차가운 날씨 탓에 움츠러만 들고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은 겨울. 이럴 때 따뜻한 차 한 잔이면 굳어 있던 몸이 풀리며 자연스럽게 생기가 돌고 기분까지 전환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차가 식후에 입가심을 위해 마시는 기호 음료나 물 대신 마시는 대체 음료의 개념을 넘어 건강 음료로 인식이 바뀌어 가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력 향상, 노화 방지, 암 예방, 생활습관병 예방 등 질병에 대한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약차는 한약재를 이용해 끓이는 차로, 약효가 있는 풀이나 나뭇잎, 뿌리, 열매, 꽃, 씨앗 등을 물에 넣어 달이거나 유효 성분을 우려내어 마시는 차를 말한다. 일반 차의 매력이 그윽한 맛과 깊은 향에 있다면 약차는 질병 치료와 예방 효과까지 더해진 건강차라고 할 수 있다.

면역력을 강화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주는 건강차
이 책 『한방 약차』는 전통한방연구소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의사가 말하는 생활 속 자가 치유법 시리즈’의 첫 번째 권으로, 증상, 대상, 질병, 계절에 따라 도움이 되는 약차와 약재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 몸은 병균이 들어오면 스스로 방어하고 치유하는 자가 치유력, 즉 면역력을 갖고 있다. ‘면역력이 곧 생명력’이라고 할 정도로 면역력이 강하면 그만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차들은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약재를 재료로 마시면 마실수록 면역력이 높아져 질병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들이다. 특히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의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해석하고 각각의 증상에 가장 효과적인 약차의 효능과 용법을 자세히 소개해 놓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증상에 도움이 되는 일상의 식재료를 함께 제시하여 차는 물론 식품도 이용할 수 있다. 약재를 물에 넣고 끓여 마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음양오행과 오방색의 원리가 모두 담겨 있는 약차
동양 사상에서 음식과 영양 논리의 기초가 되는 것은 음양오행설로, 식품을 선택할 때도 이 조화를 가장 유념한다. 음식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음양이 있는데 오장, 신장ㆍ간장ㆍ비장ㆍ폐ㆍ심장)이 음이라면 육부, 위ㆍ대장ㆍ소장ㆍ담ㆍ방광ㆍ삼초)는 양으로 본다. 인간이 병에 걸리는 것도 바로 이 음양의 조화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음양오행과 더불어 또 한 가지 중시되는 것이 오방색이다. 우리 선조들은 오방색에서 인의예지신의 덕목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음식도 크게 다섯 가지 색으로 분류하여 신체 기관의 균형과 조화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음식과 약은 하나요, 음식이 곧 생명을 기르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 만큼 한의학자들은 오색의 약재로 오장을 보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이는 차()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자연의 기를 듬뿍 받고 자란 산야초를 원료로 만든 차에는 음양오행과 오방색의 원리가 모두 들어 있다는 점에서 약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따뜻한 한방 약차 한 잔이면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의 효능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한방 연구소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변화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한의사 그룹입니다. 안전한 약재 사용과 신뢰 있는 의료 행위로써 일반인에게는 건강상의 이로움을 제공하고, 한의사 및 한의대생들에게는 교육, 실습과 토론, 정보 공유 활동을 하며, 대국민 한의학 홍보와 함께 지구촌 곳곳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연의 순리를 따라 끊임없이 연구하고 봉사하는 전통한방연구소는 한의학 분야는 물론 세계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내 몸에 약이 되는 한방 건강차
·두통 ㅣ 국화차 박하차 매실차 산수유차
·불면증 ㅣ 감잎차 대추차 다시마차 대추총백차 솔잎차 송화차 원지감초차 왕기마늘차
·소화불량 ㅣ 산약차 생강차
·콧물·축농증 ㅣ 모과차 대추차 생강차 인삼차 갈근차
·목 통증 ㅣ 레몬차 길경차 모과차 박하차 생강차 행인차 오미자차 유자차
·오십견 ㅣ 두충차 오가피차 우슬차 홍화차
·협심증 ㅣ 오가피차 당귀차 내복자차 솔잎차
·무릎통증 ㅣ 구기자차 계피차 산수유차 율무차 하수오차
·여드름 ㅣ 감잎차 국화차 길경차 당귀차 매실차 삼백초차
·전립선 비대증 ㅣ 결명자차 두충차 옥수수염차 질경이차
·생리통 ㅣ 당귀차 부츠즙차 쑥차 익모조차 홍화차
·신체 기능 저하 ㅣ 로즈마리차 오가피차
·고혈압 ㅣ 감잎차 다시마차 송화차 솔잎차
·골다공증 ㅣ 두충차 표고버섯차
·동울경화 ㅣ 감잎차 산사차
·관절염 ㅣ 두충차 모과차 오가피차 우슬차 율무차
·만성 피로 ㅣ 구기자차 대추차 사과차 오미자차 인삼차 황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