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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선림보훈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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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선림보훈 주해
정가 45,000원
판매가 40,500원
저자/출판사 이동형/운주사
적립금 2,03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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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838
발행일 2011-01-18
상품간략설명 참다운 선지식이 되는 가르침
옛 선사들이 통찰한 삶의 지혜와 수행의 곧은 향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ISBN 978895746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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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옛 선사들이 통찰한 삶의 지혜와 수행의 곧은 향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

『선림보훈禪林寶訓』은 글자풀이 그대로 ‘선림에 전해 내려오는 보배로운 교훈’을 모아 놓은 책이다. 중국 송나라 말기, 총림의 도덕과 기강은 무너지고 수행자의 절개와 의리는 사라져, 그야말로 불법과 정법이 위기에 빠진 당시 선가禪家에 대한 통렬한 장군죽비이다. 아울러 도와 덕을 갖춘 42분 선사들의 가르침과 덕행德行, 옛 수행자들의 치열하고 올곧은 수행 정신과 가풍을 일깨워줌으로써 후세 수행자들을 경책하고 그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훈서이다.
한편 이 책이 주는 지혜와 교훈은 단지 선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옛 선사들이 통찰한 삶의 지혜는 그대로 우리 범부들의 일상사에도 적용된다. 도덕과 기강, 절개와 의리, 중도中道와 소통, 조직의 운영 및 관리, 사람을 대하는 자세, 사물의 본질에 대한 통찰 등은 세간 모두의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한 권의 잠언집이라 해도 될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한 분야의 지도자 혹은 CEO에게 던지는 화두이기도 하다. 내용의 많은 부분이 총림을 이끄는 주지들에게 주는 지혜이자 교훈으로, 하나의 조직을 그 목적에 맞게 원만히 운영하고 그곳에 속한 대중들을 통솔하는 방법과 자세 등이 구체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주해』본의 가장 큰 특징은 편저자가『선림보훈』의 각종 주석서들을 참조하여 다양한 수준의 독자들이 모두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한 점에 있다.
선림보훈은 42명 선사들의 어록과 일화로 꾸며져 있는데, 이 책은 먼저 이들 각 선사의 행장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그의 가르침 중 핵심이 되는 내용과 염拈과 송頌을 수록함으로써 선사의 가르침과 사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어서 각 단락의 대의와 우리말 번역, 한문 원문과 주해, 해의 및 각주로 꾸며 본문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소제목의 형식을 띠고 있는 대의는 각 단락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간단하게 압축한 것으로, 그 문장만으로도 항상 마음에 새겨 지남으로 삼을 만한 경구이자 훌륭한 가르침이다.
우리말 번역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역보다 직역에 중점을 두었는데, 직역으로도 그 의미가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또한 원문을 함께 수록하여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도 담겨 있다.
주해는 그 뜻을 모르면 원문의 이해가 불완전하거나, 혹은 원문을 좀더 깊이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한자나 어휘 등에 대한 설명이다.
해의는 각 단락의 가르침과 교훈적인 의미를 간략하게 다시 풀어놓았으며, 아울러 그 의미를 다시 곱씹어보게 하는 인용 문구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인용구들은 대소승 경전과 논서들 외에 유가 및 도가, 그리고 역사서, 병법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수록하여 독자의 안계眼界를 넓혀줄 것이다.
각주는 주로 본문이나 주해, 해의의 이해를 위해 보다 세밀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수록하였는데, 인물들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더불어 각종 전거나 배경 설명 등이 주를 이룬다.

천 년 전, 자신의 본래면목을 찾기 위해 온몸으로 진리의 길에 투신하였던 옛 선사들의 가르침과 치열한 구도행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장군죽비이다. 또한 무사안일과 세속화에 물든 수행 풍토에 치켜든 채찍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행자라면 그들의 가르침을 늘 머리맡에 놓아두고 수시로 자신을 점검하는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승僧과 속俗을 아우르는 삶의 지혜와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평범하면서도 쉽게 서술되어 있다. 도道는 난해함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 함께 하기 때문일 것이다. 출가자와 재가자를 막론하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에 실린 옛 선사들의 가르침은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자소개

범연 이동형
경북 안동 출생. 고려대학교를 졸업, 한양대학교 공학박사. 저서로『불교의 효』,『지장경 효사상』,『대장부론』,『육묘법문』,『금강경육조대사구결』등이 있다.


목차

선림보훈 출판에 부쳐ㆍ5
선림보훈 서ㆍ25

1. 명교 설숭明敎契崇ㆍ27
1 도와 덕이 입신의 근본이다ㆍ30
2 배움은 꾸준히 하고, 질문과 변별로 그 뜻과 이치를 드러내라ㆍ33
3 사리사욕의 추구가 혼란의 근원이니 이를 경계하라ㆍ35
4 악은 싹트기 전에 방지하여야 해로움을 피할 수 있다ㆍ38

2. 원통 거눌圓通居訥ㆍ40
1 재물을 멀리하고 의로움을 생각하라ㆍ42
2 스승은 제자의 그릇을 살펴 그에 맞게 이끌어야 한다ㆍ45
3 명성과 이익에 얽매이지 않고 지족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만족스럽다ㆍ47
4 스스로를 믿고 외부의 권세를 믿지 말라ㆍ50
5 총림의 흥망성쇠는 규범이 아니라 덕에 달려 있다ㆍ52
6 편안할 때에 위기를 생각하라ㆍ56

3. 대각 회련大覺懷璉ㆍ58
1 학문은 입신의 근본이다ㆍ60
2 사계절이 순환하며 만물을 생성하듯, 성인의 교화도 이와 같아야 한다ㆍ62
3 지도자는 사심 없고 겸손하며, 물욕이 없어야 한다ㆍ67
4 편안할 때 위급함을 잊지 말고 교만하지 마라ㆍ69
5 평상적인 마음을 쓰면 일은 저절로 이루어진다ㆍ72

4. 운거 효순雲居曉舜ㆍ75
1 뜻을 굳건히 하여 늙어서도 수행을 게을리 하지 마라ㆍ77
2 진실은 귀하게 여기고 굳게 지켜야 한다ㆍ79
3 뜻을 견고히 하여 명리를 탐하지 마라ㆍ81

5. 부산 법원浮山法遠ㆍ83
1 스승을 모시고 벗을 사귀는 데 태만하지 마라ㆍ86
2 진리를 배우는 요점은 뜻을 세우고 실천함에 있다ㆍ88
3 일에는 취하고 버림이 중요하니 반드시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ㆍ90
4 주지에게는 어짊과 총명함과 용맹함이 긴요하다ㆍ92
5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존재 유무가 총림의 운명을 결정한다ㆍ94
6 위아래의 마음이 통하면 모든 일이 원만히 이루어진다ㆍ97
7 어설픈 알음알이를 자랑하지 마라ㆍ99
8 마음은 몸의 주인이니 마음을 다스려 깨달음을 구하라ㆍ100

6. 오조 법연五祖法演ㆍ102
1 청빈하게 수행하여 덕을 실천하라ㆍ105
2 본분이 중요하니, 외연에 신경 쓰다가 법체를 상실하지 마라ㆍ107
3 납자는 생각과 실천이 상응해야 한다ㆍ110
4 자기의 감정을 내세우지 마라ㆍ112
5 현인의 여부는 그 말과 행동, 뜻과 능력 모두를 살펴야 알 수 있다ㆍ114
6 은혜와 덕을 겸비해야 대중이 따른다ㆍ117
7 스승이 엄격하여야 제자가 진리를 공경한다ㆍ120
8 선사의 취사에는 도가 있으니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ㆍ124
9 옛사람의 성품은 귀중하니 굳게 간직하라ㆍ126
10 다른 사람은 성심껏 받들되, 자신에게는 엄격하라ㆍ128
11 확실한 지조를 가지고 수행하여야 깨달을 수 있다ㆍ130

7. 백운 수단白雲守端ㆍ133
1 의리의 투합은 사람의 몸 얻기만큼 어렵다ㆍ139
2 말만 그럴듯할 뿐 진리에 명철하지 못하면 죽은 사람과 같다ㆍ142
3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극한 실천이다ㆍ144
4 언행은 입신의 근본이니 삼가고 가려서 행동하라ㆍ146
5 수행자는 도에 전심전력할 뿐 조금이라도 옆을 돌아보지 마라ㆍ149
6 학문을 하되 치열하게 하고 뜻을 품되 원대하라ㆍ151
7 하늘은 모든 것을 주지 않으니, 만약 욕심을 부리면 모두 앗아간다ㆍ153

8. 회당 조심晦堂祖心ㆍ155
1 자신을 낮추고 상대에게서 배워라ㆍ157
2 결단은 혼자서 하되 계획은 여럿의 힘을 모아 세워라ㆍ160
3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이 요체이니 자기의 이익만을 위하지 마라ㆍ162
4 사람이 근본이니 채용에 신중해야 한다ㆍ165
5 확고한 의지로 실천하면 모든 일이 여일해진다ㆍ167
6 군자와 소인은 그 기대하는 바가 다르다ㆍ169
7 도는 본래 둘이 아니다ㆍ171
8 중도를 지니면 세상사에 번민이 없다ㆍ173
9 부모에게 공경하고 효도하는 사람을 아껴라ㆍ174
10 폭풍에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굳센 마음을 지녀라ㆍ176

9. 황룡 혜남黃龍慧南ㆍ178
1 밖의 사물을 탐내면 자기 본업을 잃게 된다ㆍ183
2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에 일의 성패가 달려 있다ㆍ184
3 대장부의 마음 씀씀이는 넓고 커야 한다ㆍ189
4 홀로 있을 때에도 자신을 기만하지 않아야 한다ㆍ191
5 대중 속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ㆍ193
6 학문의 성취는 오로지 전념과 근면에 달려 있다ㆍ195
7 스승은 어디에서나 모범이 되어야 한다ㆍ197
8 진리는 언어를 떠나 있으니 천박한 지식으로는 알지 못한다ㆍ199
9 뜻이 있는 사람만이 진리를 맛볼 수 있다ㆍ201
10 진리는 불변이니 새것만을 좇지 마라ㆍ202
11 뜻을 세워 오로지 그 하나에 전념하라ㆍ204

10. 보봉 홍영寶峰洪英ㆍ206
1 도의 큰 뜻은 작은 지식 따위로 거량할 수 없다ㆍ210
2 인생은 잠시 머무는 것이니 인과를 두려워하라ㆍ212
3 이생의 영화는 다음생의 짐일 뿐이다ㆍ214
4 근본을 외면하고 지엽적인 것에 힘을 쓰니 안타깝다ㆍ216
5 급하게 이루어진 일은 쉽게 허물어진다ㆍ217

11. 진정 극문眞淨克文ㆍ220
1 공부가 성숙된 뒤에 가르침을 펴라ㆍ222
2 일의 시비는 가벼이 평할 수 없으니 반드시 진실을 살펴라ㆍ224
3 시주물은 공부에 대한 채찍이다ㆍ226
4 마음에 중정中正에 간직하고 절의를 잃지 마라ㆍ227
5 신중하고 지조 있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행하여라ㆍ229
6 겉치레보다 내면이 중요하다ㆍ231
7 일이 어렵다고 의지를 꺾어서는 안 된다ㆍ233
8 문중의 흥망은 덕이 있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ㆍ235

12. 담당 문준湛堂文準ㆍ237
1 공부의 가장 큰 목적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ㆍ242
2 대중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모두 품어라ㆍ245
3 길에는 정도와 방편도가 있으니, 방편의 변화에 통달해야 한다ㆍ247
4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벗으로 삼아라ㆍ250
5 납자 수의 많고 적음은 깨달음과 관계가 없다ㆍ251
6 말솜씨의 현란함에 휘둘리지 마라ㆍ253
7 진리를 깨닫고자 한다면 반드시 훌륭한 선지식에게서 수행하여야 한다ㆍ255
8 원대한 뜻을 가지고 속된 이익을 좇지 마라ㆍ258
9 말과 행동 모두 자기를 기만하지 마라ㆍ260
10 억지로 천성을 억압하지 마라ㆍ262

13. 영원 유청靈源惟淸ㆍ264
1 중도를 지키면 일에 실수가 없다ㆍ272
2 모든 일에는 때가 있어 억지로 되지 않는다ㆍ274
3 생사가 일여하니,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ㆍ276
4 깨닫는 문제에만 전념할 뿐 다른 일에 마음 두지 마라ㆍ278
5 모든 일은 하나하나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ㆍ280
6 길흉화복 모두 자신이 불러들인 것이다ㆍ282
7 편안할 때에 우환을 생각하고 어려울 때 편안함을 생각하라ㆍ284
8 사물의 이치를 알아 본질을 꿰뚫어야 일이 근본적으로 해결된다ㆍ286
9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을 맡아라ㆍ288
10 다른 사람을 공격하면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온다ㆍ290
11 문자에 얽매이지 마라ㆍ292
12 사람의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고 일거수일투족 총체적으로 살펴 판단하라ㆍ294
13 대중의 마음과 뜻을 내것으로 삼아 운용하라ㆍ299
14 역연과 순연 모두에 자재하라ㆍ302
15 덕업이 있으면 자연히 사람들의 존경이 뒤따른다ㆍ305
16 내실을 기르는 데 힘쓰고, 조급하게 이름을 구하지 마라ㆍ308
17 깨닫는 것보다 실천이 어려우니, 이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ㆍ310
18 뛰어남을 내세우지 말고 겸양하라ㆍ312
19 자신을 바르게 하면 다스림이 순조롭다ㆍ314
20 공부는 깊이 무르익어야만 제맛을 낼 수 있다ㆍ316

14. 원오 극근圓悟克勤ㆍ318
1 진실이 모든 일의 근본이 되니 이를 잊지 마라ㆍ321
2 누구나 허물이 없을 수 없으니, 바로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ㆍ324
3 도와 덕으로 사람을 감화시켜야 진실된 것이다ㆍ326
4 대중의 마음을 얻는 데 힘쓰되, 아랫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ㆍ328
5 사소한 일을 더욱 조심하고 세심하게 살펴라ㆍ330
6 항상 이타행을 하되 뽐내는 마음이 없어야 한다ㆍ333
7 끝맺음이 중요하니 시종일관 처음과 같이 하라ㆍ335
8 모든 일에 옛것을 교훈으로 삼아 살펴라ㆍ337

15. 불감 혜근佛鑒慧懃ㆍ339
1 억지로 자리를 탐하거나 연연하지 마라ㆍ343
2 명성과 지위를 초개와 같이 여겨라ㆍ345
3 작은 허물이 모든 것을 망치는 시작이다ㆍ347
4 사치를 멀리하고 근검절약하라ㆍ349
5 인재를 잃는 것은 애통하고도 애통한 일이다ㆍ351
6 안빈낙도가 납자의 본분이다ㆍ352
7 뜻이 굳건하면 간난신고는 후일 전화위복이 된다ㆍ354
8 개혁에는 타당한 이유와 합의가 필요하다ㆍ357
9 청정한 지조와 실천이 믿음의 근본이다ㆍ359
10 옛 어른들의 강직함과 절개를 배워라ㆍ360

16. 불안 청원佛眼淸遠ㆍ362
1 대중을 대할 때는 항상 위의를 지켜라ㆍ366
2 인의예지로 이욕利慾을 다스려라ㆍ368
3 마음을 깨달아야지 언어문자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ㆍ370
4 바른 법도와 예법으로 항상 마음을 다스려라ㆍ372
5 자신의 허물은 책망하고 남의 잘못은 용서하라ㆍ375

17. 고암 선오高菴善悟ㆍ377
1 지혜는 물과 같으니 항상 흐르게 하라ㆍ382
2 곧고 올바른 마음을 가져라ㆍ384
3 망념을 제거하면 도덕과 인의가 온전하게 된다ㆍ385
4 비구는 응당 청렴하고 검소해야 한다ㆍ386
5 모범을 보여야 사람들이 따른다ㆍ388
6 정진하고 정진하는 것만이 도업을 완성하는 길이다ㆍ391
7 정성과 덕으로 사람들을 교화시켜라ㆍ393
8 무소유 속에 자재함이 있다ㆍ395
9 재능은 불변의 것이 아니니 다듬고 가꾸어라ㆍ397
10 사람을 교화하는 데는 도덕과 예의가 가장 중요하다ㆍ400
11 생각하지 못한 일에 부닥쳤을 때는 선인들의 경험을 되살려라ㆍ403
12 자기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ㆍ405
13 이런저런 핑계로 절개와 의리를 꺾지 마라ㆍ407
14 나이든 승려를 공경하고 보살피는 것은 본분사이다ㆍ409
15 본분사에서 어긋나면 무너지는 것은 잠깐이다ㆍ413

18. 귀운 여본歸雲如本ㆍ416
1 세속에 물들지 말고 법답게 살아라ㆍ418
2 납자의 기개는 추상같아야 한다ㆍ424

19. 원극 언잠圓極彦岑ㆍ426
옛사람들의 뜻을 저버리지 마라ㆍ428

20. 동산 혜공東山慧空ㆍ430
인과응보를 두려워하라ㆍ432

21. 절옹 여염浙翁如琰ㆍ435
염라대왕 앞에서의 계산을 두려워하라ㆍ437

22. 설당 도행雪堂道行ㆍ439
1 옛 가풍을 엄격히 지켜라ㆍ441
2 견고한 제방도 한갓 개미떼에 의해 무너진다ㆍ444
3 수행이 깊으면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다ㆍ446
4 주체성을 가지고 바름을 지켜라ㆍ448
5 용렬하고 어리석은 이들과 어울리지 마라ㆍ450
6 말과 행동을 중도에 맞게 하라ㆍ452
7 도를 갖춘 사람을 귀하게 여겨라ㆍ454
8 혈기와 심지가 고르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ㆍ456
9 자신에게는 검소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널리 베풀어라ㆍ458
10 훌륭한 스승에 뛰어난 제자는 우연이 아니다ㆍ461
11 매일 풀과 좁쌀만을 먹을지언정 수행자의 본분사를 지켜라ㆍ465
12 일을 할 때 세 번 이상 깊이 생각하라ㆍ467
13 사소한 세상사마저 놓아버려라ㆍ469
14 절약과 검소함으로 자신을 지켜라ㆍ472
15 바깥 사물에 휘둘리지 마라ㆍ474
16 인정에 이끌려 잘못을 눈감아주지 마라ㆍ476

23. 사심 오신死心悟新ㆍ478
1 남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덕과 예를 갖추어라ㆍ481
2 희노애오喜怒愛惡에 흔들리지 않아야 그 마음이 바르게 된다ㆍ482
3 절약과 검소, 놓아버림이 도에 들어가는 지름길이다ㆍ484
4 소인을 방치하면 결국 불법 문중을 더럽히게 된다ㆍ486
5 진실과 믿음이 없으면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ㆍ488
6 도와 사리사욕은 함께 할 수 없다ㆍ490
7 덕이 있으면 모든 사람들의 흠모를 받게 된다ㆍ492
8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지 말고 장점을 보아라ㆍ493
9 사람의 천성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ㆍ495

24. 초당 선청草堂善淸ㆍ497
1 들판을 태우는 불길도 작은 불꽃에서 시작된다ㆍ500
2 아래 위의 마음이 통하면 모든 일이 이치에 맞게 된다ㆍ502
3 행실을 바르게 해서 구설수에 오르지 마라ㆍ504
4 사사로운 감정으로 사람을 쓰지 마라ㆍ506
5 능력과 성품에 맞추어 적재적소에 등용하라ㆍ509
6 편파적으로 듣는 것과 전횡을 경계하고 조심하라ㆍ511
7 신중하게 시비를 가리고, 시비가 분명해지면 과감하게 결단하라ㆍ513

25. 산당 도진山堂道震ㆍ515
1 도인은 명성을 탐하여 움직이지 않는다ㆍ518
2 만물은 내 마음에 호응하여 답하는 메아리와 같다ㆍ519
3 상벌이 지나치거나 모자라면 교만과 원한을 초래한다ㆍ522
4 자신의 허물을 고치는 데 인색하지 말라ㆍ524
5 지혜로운 사람은 환난 속에서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다ㆍ526
6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ㆍ528
7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라ㆍ529
8 마음씀씀이를 크고 원대하게 하여라ㆍ530

26. 묘희 종고妙喜宗?ㆍ532
1 성현들의 가르침보다 소중한 것이 어디 있으랴ㆍ536
2 소인에게는 그에 맞는 방편을 사용하라ㆍ538
3 소인은 교활하니 반드시 깊이 살펴라ㆍ540
4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에 쉽게 휩쓸리지 마라ㆍ542
5 선을 보면 따르고 허물이 있으면 바로 고쳐라ㆍ544
6 큰일은 자리에 담담한 사람에게 맡겨라ㆍ547
7 공론을 억누르지 말고 그에 따르라ㆍ549
8 절약과 검소, 놓아버림은 수신의 기본이다ㆍ551
9 직분에 맞는 일만을 하여라ㆍ553
10 해는 정오가 되면 기울고 달도 차면 기울어진다ㆍ555
11 도덕이 우선이고 재주와 학문은 그 다음이다ㆍ557
12 일신의 안위보다 대중의 이익에 관심을 두어라ㆍ559
13 한 분야의 우두머리는 현명한 자에게 맡겨야 한다ㆍ562
14 높은 식견과 원대한 생각, 엄한 스승과 좋은 도반을 구하라ㆍ564
15 불법은 말에 있지 않으니,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ㆍ567
16 도를 품은 납자를 얻는 것이 가장 급한 불사이다ㆍ569

27. 만암 도안萬庵道顔ㆍ571
1 높이 오를수록 뱉는 말의 무게를 생각하라ㆍ575
2 덕이 있는 사람은 환난을 당해도 사람들이 잊지 않는다ㆍ577
3 의로움은 언젠가 그 빛을 발하게 된다ㆍ580
4 사적인 친소보다 도덕과 인의를 중시하라ㆍ582
5 도와 덕과 공정을 근본으로 하면 총림이 흥성하게 된다ㆍ584
6 환난은 닥치기 마련이니 미리 조심하고 예방하라ㆍ587
7 이해와 실천이 상응할 뿐, 구차스럽게 명리를 구하지 마라ㆍ590
8 가르칠 때는 의심이 없어질 때까지 자세히 가르쳐라ㆍ594
9 예의는 겸손이 그 근본이다ㆍ596
10 신분이 높다고 예의에 유난떨지 마라ㆍ598
11 쓸데없는 법규로 대중을 억압하지 마라ㆍ600
12 옛글을 보는 것은 그 속에 담긴 뜻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ㆍ602
13 편견을 버리고 세상과 소통하라ㆍ607
14 파사현정破邪顯正은 사람들의 진실함과 믿음에 달려 있다ㆍ609
15 윗사람이 청정하면 아랫사람들이 자연히 본받는다ㆍ613
16 옛 어른들의 행동에 담긴 도를 배워라ㆍ615
17 때로는 적절한 법문 하나가 평생 참구보다 낫다ㆍ617
18 오로지 법도대로 살면 부처님 세계가 멀리 있지 않다ㆍ619

28. 소각 대변昭覺大辯ㆍ621
1 잘 보이려고 꾸미는 일은 도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ㆍ623
2 그림의 떡이 어찌 굶주림을 면하게 해주랴ㆍ626
3 일의 성패에 연연하지 말고 성심을 다하여라ㆍ628
4 청렴한 것을 숭상하고 허례허식하지 마라ㆍ629

29. 불지 단유佛智端裕ㆍ631
1 보리의 지혜로 실상을 비추어보라ㆍ633
2 주지는 기본적으로 도덕, 언행, 인의, 예법을 갖추어야 한다ㆍ636

30. 수암 단일水菴端一ㆍ639
1 눈앞의 이익에만 연연하니 슬프고 슬프다ㆍ641
2 진실한 마음과 바른 뜻이야말로 도와 부합하는 것이다ㆍ643
3 좋지 못한 것은 그 싹이 크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ㆍ645
4 방종과 나태는 자신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ㆍ648
5 올바른 지도야말로 성취의 지름길이다ㆍ650
6 제자가 스승의 덕을 기리니 아름답구나ㆍ653
7 스승과 제자의 믿음은 무엇으로도 갈라놓을 수 없다ㆍ657
8 진실되고 간절한 말이 감동을 준다ㆍ659
9 크고 넓은 마음으로 작은 일에 연연하지 마라ㆍ662

31. 월당 도창月堂道昌ㆍ665
1 옛 성인의 법도는 타락과 쇠퇴를 막는 방책이다ㆍ667
2 후인을 두려거든 때와 그릇을 살펴라ㆍ670
3 스승을 존경하고 진리를 소중하게 여겨야 큰 그릇이 될 수 있다ㆍ672
4 지성으로 사람을 대하면 도는 저절로 이루어진다ㆍ674
5 재난이나 환난에 굴하지 말고 당당하라ㆍ676

32. 심문 운분心聞雲賁ㆍ679
1 병에 따라 약이 다르듯 근기에 따라 방편을 달리해야 한다ㆍ681
2 그 누가 배우지 않고 성취하며 수행하지 않고 깨우치랴ㆍ683
3 교묘하고 화려한 언설은 본질을 흐리게 한다ㆍ686

33. 졸암 덕광拙庵德光ㆍ689
1 내면의 그릇과 도량은 몸으로 드러난다ㆍ692
2 도는 광대하고 공하여 지혜로움과 어리석음으로 논할 수가 없다ㆍ694
3 언제 어디서나 여일하게 행동하라ㆍ696
4 지혜와 깨달음이 근본이다ㆍ698
5 윗사람의 지혜와 아량은 아랫사람을 키우는 자양이다ㆍ699
6 배운 이들에게는 그에 맞게 곧바로 가르쳐주어야 한다ㆍ702
7 주지가 어질면 좋은 인재들이 잘 성장한다ㆍ704
8 뛰어난 사람은 질시를 미리 경계해야 한다ㆍ706
9 주위에 보좌하는 사람을 잘 두어야 일이 성사된다ㆍ708
10 높고 깊게 보아야 사물의 이치에 통달할 수 있다ㆍ710
11 모든 일에는 조화가 중요하다ㆍ712

34. 우무 시랑尤?侍郞ㆍ714
1 첫 마음을 간직하고 되새겨라ㆍ715
2 사치와 방일은 누구도 구제할 수 없다ㆍ719

35. 밀암 함걸密庵咸傑ㆍ721
1 변화된 관습에 맞게 가르침을 펴라ㆍ724
2 중도를 지키고 권세나 이익에 굽히지 마라ㆍ726
3 현인과 불초가 흥망을 좌우하니 신중하게 선택하라ㆍ729
4 외물에 이끌려 미혹되지 말고 자기를 다스려라ㆍ731
5 실로 경계해야 할 것은 겉과 속이 다른 경우이다ㆍ733
6 이런저런 소리에 휩쓸려 시시비비에 얽매이지 마라ㆍ735

36. 자득 혜휘自得慧輝ㆍ738
1 성실하고 바른 마음이 삿된 재능보다 가치있다ㆍ740
2 공정함은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기초이다ㆍ742
3 직접 일을 맡겨 보면 그 능력을 변별할 수 있다ㆍ745

37. 혹암 사체或庵師體ㆍ747
1 자취를 감추고 자중한다고 명예가 흔들리지 않는다ㆍ749
2 말 한마디만으로도 사람의 그릇을 알아볼 수 있다ㆍ752
3 현인의 말은 세월이 되면 부합하게 된다ㆍ754
4 옛일을 살펴 교훈을 얻어라ㆍ756
5 도가 지극하니 서로 쉽게 통한다ㆍ758
6 도를 배우는 요체는 평정을 유지하는 데 있다ㆍ760
7 도덕은 총림의 근본이다ㆍ762
8 현인을 알아보는 안목이 중요하니, 그래야 법이 계승된다ㆍ764
9 옛사람은 오고감에 자재하여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았다ㆍ766

38. 할당 혜원?堂慧遠ㆍ768
1 사람의 타고난 그릇은 억지로 가르친다고 되지 않는다ㆍ770
2 마음이 근본이니 무엇보다 바른 마음이 중요하다ㆍ773

39. 간당 행기簡堂行機ㆍ775
1 도가 지극하면 그 향기는 저절로 드러난다ㆍ777
2 도든 재물이든 명예든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빛이 난다ㆍ780
3 모든 일은 나무를 심는 것처럼 멀리 보아야 한다ㆍ782
4 도와 의가 서로 맞아떨어지니 승속이 다르지 않다ㆍ784
5 종적을 감추어도 열매가 익으면 향기는 저절로 퍼져나간다ㆍ803
6 뜻이 아무리 원대해도 가깝고 작은 것부터 살펴야 한다ㆍ805
7 성품이 청명하고 온화하면 만물이 교화된다ㆍ808
8 인연을 거슬러 지옥 가는 업을 짓지 마라ㆍ811

40. 자수 회심慈受懷深ㆍ814
도와 덕이 충만하니 세상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다ㆍ816

41. 영지 원조靈芝元照ㆍ818
사람들을 비방하지 말고 다투지도 마라ㆍ820

42. 나암 도추懶庵道樞ㆍ826
1 털끝만큼의 알음알이도 허용하지 마라ㆍ828
2 인과가 분명하니 시주물을 가벼이 여기지 마라ㆍ831
3 선과 교는 하나이지 둘이 아니다ㆍ834

편집자의 말ㆍ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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