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해 해답하는 것이 이 책의 주요한 임무이다. 불교에 관해 말할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따라서 해답도 여러 가지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통독하면 불교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므로 불교의 그 방대한 이론 중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테마를 빠뜨리지 않고 망라했다.

저자소개

서경보 스님
1914년 제주도에서 출생하여 19세때 제주도 산방불사에서 수계득도를 한후 지리산 화엄사로 진진응대강백을 찾아 제주도를 떠남 22세때. 전북 위봉사에서 사미과와 사집과를 수료한 후 유춘담스님으로부터 일붕이란 법호를 받음.
1946년 일본 임제전문대학 전문부 졸업
1950년 동국대 불교학과 졸업
1962년 대만 삼장학원에서 삼장법사 학위 수여
1969년 동국대 불교대학장
1969년 미 템플대에서 철학박사 학위수여
1970년 동국대 대학선원 원장
동국대, 부산대, 원광대, 전북대, 해인대, 동아대 등에서 불교 및 철학 교수 역임
미 캘리포니아대, 템플대, 워싱톤대, 하와이대, 서독 함부르크대 교환교수 역임

목차

제1부 불교입문교리문답
제1장 참선하는 자세
네 것과 내 것 / 21
허(虛)와 실(實) / 23
정법안장(正法眼藏)의 열반 / 24
선(禪)하는 마음 / 25
한여름 밤의 꿈 / 27
찰간(刹竿)을 없애라 / 28
진실한 여래(如來)의 소리 / 31
하나의 진리(眞理) / 32
깨우친 것에 만족하지 말라 / 34
불법의 진정한 뜻 / 35
주인과 손님의 만남 / 40
깨침보다 깨친 후가 중요하다 / 42
긁어 부스럼 / 44
마음 속에 부처 / 46
좁은 시야(視野) / 47
당중(堂中)에서의 졸음 / 48
선과 악을 생각하지 말라 / 49
진리의 대답 / 54
성불(成佛)을 하기 위한 기연(機緣) / 55
타인도 없고 자기도 없다 / 57
상(相)이 없는 경계 / 59
제 눈에 안경 / 61
내가 너를 편안케 하리라 / 64
대망(大望)을 가져라 / 66
언제 사래 긴 밭을 갈겠는가? / 68
물에 비친 자기 모습 / 69
의심없는 진리 / 70
대답에 60봉(棒)이라 / 75
해탈의 경지 / 77
지혜는 산호에 어린 달빛같아 / 78
행복은 울안의 파랑새 / 79
선(禪)의 길을 아는 사람 / 81
평상시의 마음이 곧 도(道)이다 / 82
어디서 진리를 찾으랴 / 85
불법(佛法)의 큰 뜻 / 86
황제는 곧 황제다 / 88
내 말이 곧 진리다 / 89

제2장 교리문답
불교(佛敎)의 목적은 무엇인가? / 91
불교의 역사는 어떠한가? / 93
불교의 인생관과 세계관 / 100
본체(本體)와 그 현상은 어떠한가? / 100
유신론(有神論)과 범신론(汎神論)의 뜻은? / 101
범신론(汎神論)과 유심론(唯心論)의 뜻은? / 102
3대이법(三大理法)과 인과율(因果律)은? / 102
삼법인(三法印)은 무엇인가? / 103
선(禪)의 본질은 무엇인가? / 105

제3장 불법사례
마음속의 매듭 응어리 / 120
황금의 쇠사슬 / 121
밥벌레 같은 녀석 / 122
공덕(公德)을 생각말라 / 124
마음의 티끌 / 125
하루 저녁에 깨달음 / 127
고불(古佛)은 떠난 지 오래다 / 128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 130
육조의 물음 / 131
말을 두들겨야지 / 133
마음이 곧 부처다 / 134
부처는 존재하는 것인가? / 136
자성(磁性)의 본체 / 138
사자(死者)가 살아나면 / 140
털구멍으로 들어간 바닷물 / 140
하늘에서 들려오는 방울소리 / 141
해타고(解打鼓)만 되풀이 / 143
법(法)을 전수받으라 / 144
불법(佛法)의 뜻은 무엇입니까? / 145
네놈의 종아리를 후려칠 것을 / 146
마음이 멸(滅)하면 모두 멸한다 / 147
마음의 청정(淸淨) / 149
그대는 어디서 왔는가? / 150
무봉탑(無縫塔)을 만들어 주시오 / 151
진실한 보은(報恩)의 뜻 / 153
알아도 30방(棒), 몰라도 30방(棒) / 154
선승(禪僧)은 하나도 없다 / 155
임제화상과 황벽화상 / 156
예배는 하여 무엇하나? / 157
무위(無位)의 진인(眞人) / 158
대화없는 굴복 / 159
정법안장(正法眼藏)을 멸하겠습니까? / 161
진리는 결코 설명할 수 없다 / 162
마음의 그림자 / 163
너의 물음이 무엇이냐? / 164
막대기 아래의 깨달음 / 166
할(喝)도 방(棒)도 참의 선장(禪匠) / 168
우주의 진면목 / 169
망상의 굴레를 벗어나라 / 169
물외(物外)로 나가 버리다 / 171
애석한 일이구나! / 172
끝이 없는 진리 / 174
한 나무의 꽃 / 175
있지도 없지도 아니한 것 / 176
일깨움의 두 가지 / 177
배우고 가르침에 나이가 없다 / 178
보통 놈이 아니구나 / 180
마음속의 대왕(大王) / 181
모든 존재와 관계하지 않는 자 / 182
핥고 맛봄을 범하지 말라 / 183
진정한 견해란 무엇인가? / 185
명색이 선객(禪客)이냐? / 186
우주의 참모습 / 187
다가오는 운명을 지키랴 / 188
문종황제의 금살생(禁殺生) / 189
기도의 공덕으로 척추병이 완쾌되다 / 193
성자 이차돈의 순교 / 196
타지 않는 불경(佛經) / 199
부처님을 만나보다 / 202
분신으로 갚은 빚 / 207
비구가 머리를 만져 깨치다 / 208
신비한 걸승(傑僧) / 209
풍간선사(豊干禪師)의 일화 / 212
습득(拾得)은 보살의 화신인가? / 214
참회를 분신으로 / 217
성인을 알아보지 못하다 / 218
여성 걸식자 / 220
지극한 정성으로 선인을 만나다 / 222
신기한 돼지 / 224
부처님을 뵈오려는데 / 225
문수보살 만났어도 알지 못했다 / 228
죄복은 마음으로부터 / 230
가사(袈裟)를 전수받다 / 231
신비한 선경을 보다 / 233
황금등도 마음속에 / 239
지혜 얻으려 염통을 씻다 / 241
보살(菩薩)과 선사(禪師) / 243
문수(文殊)와 조백(棗栢) / 247
삼매 할머니의 신통술 / 249
동반자로 변한 보살 / 250
마음대로 다니는 사미들 / 252
성인의 경계를 알지 못하다 / 253
문수의 화신 선계대사(善戒大師) / 255
스님과 금빛 광명 / 270
도는 행함이 없는가? / 271
보살의 도움으로 원한을 풀다 / 274
정성이 지극하여 보살을 만나다 / 276
보시의 공덕 / 280
등불 하나가 일만 등으로 비추다 / 281
목욕하는 동자들 / 283
독경(讀經)시에는 손을 씻어라 / 284
깨침을 전한 손길 / 285
분신으로 갚은 빚 / 286
수도자의 참회 / 287
신기한 박하(薄荷) / 288
착한 아내의 이야기 / 289
어머니의 은혜 / 290
효자모자(孝子母子) / 293
한(恨)이 되어 살아난 영혼 / 294
정절을 지킨 보람 / 296
자식에게 받은 죄업(罪業) / 297
착한 며느리와 원귀(怨鬼) / 298
죽음을 면할 자는 없다 / 300
선자(善者)와 맹수 / 301
사공과 맹수 / 303
걸인과 잿밥 / 305
검정 소를 탄 촌노인 / 307
보리달마(菩提達磨) / 312
정신의 양식(糧食) / 322
불교의 생사관(生死觀) / 325
자력(自力)에 의한 해결 / 327

제2부 일붕(一鵬)과의 대화
인생(人生)과 종교(宗敎) / 335
윤회(輪廻)와 인연(因緣) / 339
생사(生死)와 해탈(解脫) / 344
영혼(靈魂)과 극락과 지옥 / 354
3계 유심(三界唯心) / 362
신앙(信仰)의 분류 / 371
미신(迷信)과 정신(正信) / 378
종교의 정의와 불교의 구세주의(救世主義) / 382
예지(叡智)지식과 불상(佛像)우상의 차이 / 385
오도(悟道)와 사제(四諦) / 390
참회(懺悔)와 멸죄(滅罪) / 397
가아(假我)와 무아(無我)와 진아(眞我) / 399
좌선(坐禪)의 요체 / 402
반야심경(般若心經)의 지송(持誦) / 407
불교철학에서의 유적 사상(有的思想) / 408

제3부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삶이란 무엇입니까? / 415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 417
생사초월이란 무엇입니까? / 421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입니까? / 429
불성(佛性)의 진상(眞相) / 432
해탈(解脫)과 영원한 평화 / 437
무엇을 깨달음으로 부처가 됩니까? / 441
인연의 법칙 / 444
행복에 이르는 문(門) /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