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운 스님의 선시집. “번뇌 있는 이에게는 번뇌 맑도록 / 마음 아픈 이에게는 마음 편하도록 / 마음 허전한 이에게는 마음 채우도록 / 마음 작은 이에게는 마음 크도록 / 마음 차가운 이에게는 마음 따뜻하도록 하는” 차명상에서 빚어진 선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지운 스님
대강백 운성 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성우 큰스님으로부터 계맥을 이음. 승보종찰 송광사, 동화사 강주, 대한불교 조계종 행자교육원 교수사, 기본선원 교선사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단일계단 위원 및 교수사,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겸임교수, 자비선명상센터 수행 지도법사,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 승만경연구회 자문위원, (사)한국 차명상협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찻잔 속에 달이 뜨네』『몸과 마음이 사라져가는 여행』『깨달음으로 가는 길』『자비수관과 뇌과학』 등이 있다.

목차

서문
作詩의 辯

1 깨달음의 꽃
어느 도둑의 독백
달빛같이
無住의 一味
무소유
마음 적시네
깬 마음
뿐
넌 누구냐
놀라워
보리 씨앗
눈 녹듯

2 생각의 꽃
차茶 맛 자아
삼각관계
고양이 성자
생각의 꽃
순간순간 깨어 있어라
속박 벗어나
어두울수록
返照
빛 거울

3 소는 알고 있었네
마음의 투영
이은 자국없어
서로 모르네
소는 알고 있었네
茶禪一味
마음 달
취함이 없는 앎
안 받아들임
창조주 마음
탁!
인연 따라
텅 빈 마음

4 차는 왜 마시는가 묻는다면
발심차發心茶
차는 왜 마시는가 묻는다면
빈 마음차[空心茶]
색 한마음차
색향미 한마음차
한마음 공양차
무량심차
첫맛 차茶(첫맛은 이렇게)
일념차一念茶

5 손님 떠난 자리 쓸쓸하고
손님 떠난 자리 쓸쓸하고
마음 깨우는 차[覺心茶]
무미차無味茶
무아 쌍조차無我 雙照茶
평상심차平常心茶
일미차一味茶

6 행복차
무념차無念茶
유심차唯心茶
상상 향차
행복차
연민차
투명차
이 뭐꼬 화두차話頭茶

7 다선시茶禪詩 명상
다선시茶禪詩 명상의 뜻
다선시 명상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