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검사 그만뒀습니다 |
---|---|
정가 | |
판매가 | 11,700원 |
저자/출판사 | 오원근/문학동네 |
적립금 | 590원 (5%) |
수량 | |
페이지수 | 251 |
발행일 | 2011-10-25 |
상품간략설명 | 국민참여재판 1호 검사 오워근의 버릴수록 행복한 삶 매일 아침, 108배를 하며 마음 근육을 단련하고 매일 저녁, 자연으로 퇴근해 몸의 감상을 일깨운다 |
ISBN | 9788954616355 |
SNS 상품홍보 | |
---|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책소개
현재 당신의 삶은 어떠한가요?
10년동안 검사생활에 매진해온 중견 검사가 가운을 벗으며 던지는 질문과 고백의 기록
누가 시킨 것도 아니었다. 10년 검사생활을 한 촉망받던 중견 검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검사를 그만둔다. 검찰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견디기 힘들었던 까닭이다. 그는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고 지방대 출신의 고시 합격생이었다. 그가 내놓을 만한 것은 어쩌면 검사 그것 하나였을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검사를 버린 이유는 하나다. 정의롭지 못하다. 곧 자연스럽지 못하다. 곧 행복하지 못하다. 그는 정의를 자연스러움이라고 말한다.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스러운 조직과 역시 자연스럽지 않은,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 스스로 원하는 행복을 찾아 나선다. 그가 원하는 삶 안에는 흙과 건강한 노동이 있고 마음을 닦고 나를 점검하는 수련의 시간이 있다. 이 책은 한 개인이 일상에서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이고 허심탄회하게 자신을 내려놓음으로써 독자에게 ‘당신의 삶은 괜찮은가요’ 질문을 던지는 책이며 버리고나자 행복해진, 마음의 민주주의를 찾아 나선 용기 있는 선택에 대한 고백이다.
저자소개
오원근
목차
1. 검사와 변호사
바보 노무현, 검사직을 버리게 하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의 편지
정의요? 글쎄…… 자연스러움?
국민참여재판 1호 검사
알 수 없는 세상의 인연
이제, 나는 변호사다
2. 나를 찾아가는 시간
나를 합격시킨 건 팔 할이 자연이다
봉곡암, 불합격의 시련보다 더 큰 자연을 선물하다
어머니를 버리다
나에게도 로맨스를 선물해준 유일한 그녀, 아내
틀에 박히지 않고 자라는 아이들
아이들 칭찬하고 나무라기
가시금작화와 유럽야영
3. 농사를 쓰다
완전한 귀농의 출발점, 서울생태귀농학교
변산공동체학교에서의 첫째 주
변산공동체학교에서의 둘째 주
변산공동체학교에서의 셋째 주
텃밭농사 이야기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유주의
4. 나를 내려놓기
백일출가1 만 배는 만 배일 뿐
백일출가2 예, 하고 합니다
백일출가3 아내와 함께한 백일출가
내 마음의 목탁소리
얼굴 많이 좋아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