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사랑 아닌 것이 없다 (사물과 나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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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0,800원 |
저자/출판사 | 이현주/샨티 |
적립금 | 54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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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214 |
발행일 | 2012-03-09 |
ISBN | 9788991075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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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사물과 나눈 이야기『사랑 아닌 것이 없다』. 돌, 쓰레기통, 안경, 연필, 빈 의자, 병뚜껑, 도토리 껍질, 호박 덩굴손, 민들레 씨앗, 아기 솔방울, 포도 뼈다귀 등 우리 주변의 사물들과 마음속 대화를 나누며 깨우친 이야기를 오롯이 담은 에세이다. 무생물과 생명의 한 단면이거나 이미 생명을 떠난 것들이 마치 생명이 있는 존재들인 것처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그것들로부터 배운 삶의 진리와 지혜를 전하고 있다. 마이크를 통해 참말은 골목 밖에서 들리지 않고, 고운 노래는 언덕을 넘지 않는 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밟혀 죽은 개구리에게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그것이 어떤 사건이든 간에, 자신으로 하여금 자기 모습을 살펴 고칠 게 있으면 고치고 버릴 게 있으면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울’이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처럼 우리의 눈을 맑게 씻어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이고, 이 세상 만물이 고결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이현주
모든 것에 자신을 활짝 열어둔 채 사랑을 배우며 사랑 그 자체이길 희망하는 이현주 목사는 관옥 또는 이오라고도 불린다. 목사, 동화 작가, 번역 문학가이기도 한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을 쓰면서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에 좋은 생각들을 담아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주제일교회와 남부교회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1962년 감리교신학대학에 입학, 윤성범, 유동식 교수 밑에서 기초신학을 공부하다가 무단장기결석으로 3학년 1학기에 제적당하여 1965년 육군 입대, 결핵성 뇌막염으로 의병제대하였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밤비」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부터 산문집, 종교에 관한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67년 어머니와 두 동생과 무작정 상경, 홍은동 은제교회(이철상 목사) 목사관 방 하나를 빌려 살면서 당시 총리원 총무국 '기독교세계' 편집 간사의 조수로 일하던 중, 1968년 12월 필화사건에 연루되어 해고당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