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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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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스님)
정가 14,000원
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정목/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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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40
발행일 2012-05-15
상품간략설명 세상의 모든 달팽이를 응원합니다!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 과 인터넷 유나방송으로 청취자와 네티즌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정목스님의 정갈한 산문과 아포리즘!
ISBN 97889606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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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교방송‘마음으로 듣는 음악’과 인터넷 유나방송으로 헤아릴 수없이 많은 청취자와 네티즌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정목스님의 정갈한 산문집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스님은 감사, 자비, 분노, 사랑, 화해, 평화 등을 주제로 행복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마치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기쁨과 휴식의 정답을 선사한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내면은 텅빈 현대인에게 저자의 지혜로운 이야기는 때로는 자상한 어머니의 음성처럼, 때로는 세상 먼지에 찌든 심신을 번쩍 깨우는 죽비소리처럼 청정하게 울려 퍼진다. '처음 만난 별에서', '세상에 꽃이 필 때', '내 마음의 리모컨',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세상의 상처를 다독이고 위로해 온 스님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들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열리게 하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울 것이다.


저자소개

정목스님
동국대 선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오랫동안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화 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를 만들었으며, 만 16년째 서울대병원, 동국대병원과 함께 하는 아픈 어린이 돕기 운동 ‘작은사랑’을 펼치고 있다. 불교방송 개국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비구니 MC로 탁월한 방송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방송대상MC상,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주는 진행자상 등을 수상했다. 1995년 수행 정진을 위해 방송을 떠났던 스님은 2004년 ‘마음으로 듣는 음악’(FM 토·일 저녁 6시30분)으로 돌아와 방송국의 청취율을 단숨에 상승시키며 지금까지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불교계의 큰 상인 제4회 불이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시사저널’에서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영웅’ 불교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부터 명상과 마음공부전문 인터넷 방송 ‘유나방송’(una.or.kr)을 개국해 세계 34개국의 청취자들에게 종교를 초월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명상과 마음공부를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산빛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처음 만난 별에서

세상에 꽃이 필 때

마음 통장에 저축하기
움직이는 것은 마음
마음 나누기
꽃들의 수행자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내 마음의 성소
유쾌한 장례식
세상의 기본
향기로 남는 이름
내 안의 미성숙한 마음
인생의 호랑이
자신의 그림자를 싫어하는 사람
마음의 기적
목마른 미래
죽음조차 아름답다
사랑하면 들리는 말
우리는 아직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다
꼬리의 미학
바뀌는 내 목소리
차 한 잔의 평화
말하지 마, 비밀이야
세상의 다리

내 마음의 리모컨
감사하는 마음 연습
고통은 나의 스승
분노와 함께 춤을
사랑으로 껴안기
세상의 절반
빛보다 빠른 마음
생각의 백화점
화해의 여닫이문
우주와 함께 숨쉬기
내 안의 평화, 내 밖의 고요
꽃처럼 흐름 따라


출판사 리뷰

영혼의 깊은 우물에서 퍼 올린 정갈하고 솔직한 치유의 언어
혼자 가는 인생 길,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때 곁에 두는 책


“안녕하세요? ‘마음으로 듣는 음악’ 정목입니다.”
주말 저녁 FM 방송.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음성이 귓가에 내려앉는가 싶더니 마음에 젖어든다. 어머니 손길 같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음성에 먼저 반하고, 두고두고 가슴에 남는 말씀의 내용에 다시 반한다.

그렇게 스님의 팬이 된 사람들은, 마음공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만든 인터넷 ‘유나방송’과 스님이 주지로 계신 정각사 법회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우며 트위터에 올라오는 스님의 글에 다시 매료된다. 이 책은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리게 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는 글과 말씀에 의해 저절로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오게 되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에게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은 때로는 자상한 어머니의 음성처럼, 때로는 세상 먼지에 찌든 심신을 깨워놓는 죽비소리처럼 청정하게 울려 퍼진다. 뿐만 아니라, 아침에 핀 나팔꽃이나 채송화 같이 맑은 비구니 스님 특유의 깨끗한 서정은 잊고 있던 동심을 일깨우며 우리 마음에 아련한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책은 ‘처음 만난 별에서’ ‘세상에 꽃이 필 때’ ‘내 마음의 리모컨’,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만난 별에서’는 서문을 대신해 책 전체의 주제가 될 만큼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투명한 언어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 존재에 대한 각성은 낯선 것을 친근하게, 익숙한 것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만드는 커다란 힘이 있다.

풀잎 위 죽은 잠자리
살아서도 가볍고
죽어서도 가볍네.
살아서도 아름답고
죽어서도 아름답네.
악취도 없고
땅을 더럽히지도 않네.
사람의 시신도
저렇듯
가볍고 아름다울 순 없을까? - 7쪽

‘세상에 꽃이 필 때’는 표제작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를 비롯한 스물두 편의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에서는 장 루슬로의 시를 소재로, 우리의 욕망을 돌아보고, 참된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이 밖에도 두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틀에 맞춰 사람을 재단하고 평가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세상의 기본’, 고양이 이야기를 통해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는 오해에서 벗어나는 법을 들려주는 ‘꼬리의 미학’ 등 에세이마다 수십 년간의 봉사 활동과 상담을 통해 상처 입은 이들을 다독이고 위로해 온 스님의 경험과 지혜가 넉넉히 녹아들어 있다.

‘내 마음의 리모컨’은 감사, 고통, 분노, 사랑, 성장, 자비, 집착, 화해, 건강, 평화, 행복 등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제 따라 나눠지며 마음의 고요함을 얻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소개된다. 어떻게 하면 자비심을 기를 수 있는지, 집착과 미혹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짧지만 마음을 울리는 경구와 일화 중심의 이야기는 유익하며 흥미롭다.

‘제 친구 스님이 새벽안개가 자욱한 길에 쌀 배달을 가다가
사고가 나서 그만 한쪽 눈을 실명했어요.
같은 동네 사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을 배달하다가
그렇게 되었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 스님 1년간 마음 고생하더니 어느 날 제게
“나 이제 안 울어. 내겐 아직 눈 하나가 남아있고, 손도 발도 있잖아.
없어진 것보다 남아 있는 게 더 많아.”
이렇게 말하더군요.
정말 감동 먹었어요. 이런 감동, 밥 먹듯이 먹었으면 좋겠군요.
남아 있는 게 더 많은 데도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우리에게 이 스님 말씀은 눈물이 쏙 들어가도록 합니다.’- 81쪽

사랑은 열을 필요로 합니다. 열이 나기 위해선 어떤 전류도
저항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수많은 저항을 낳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저항을 겪어내지 않은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항뿐인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미움입니다. - 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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