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이 얼마나 어떻게 비뚤어져 있는지 150컷의 사진으로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혼자서 바로잡는 운동법을 소개하는 책. 저자가 30여 년 약 3~4만 사례를 진단하고 치료한 임상결과를 토대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 먼저 신체의 각 부위별 변형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사진으로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그러한 변형이 왜 일어나며, 그로 인해 어떤 이상증세가 발생하는지를 알아본다. 제2장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자신의 체형을 스스로 진단한 후, 제3장에서 자신의 몸에 맞는 바른몸운동 따라하기가 이어진다.
3장에 소개되는 바른몸운동은 일상생활 중에 할 수 있는 동작, 사무실 근무가 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의자를 이용한 동작, 서 있을 때 또는 잠깐씩 틈날 때 하는 동작, 꼭 해야 하는 필수 동작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작들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신의 몸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매주 확인하고 기록하는 진단기록표가 들어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마지막 제4장에서는 턱관절 이상, 척추측만증, 어깨통증, 허리통증, OX형 다리,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의 당시 상태와 치료과정 및 호전되어가는 몸 상태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_ 한국바른몸운동연구회 대표연구원
_ 한국바른몸운동연구회 중앙연구소 소장
_ 자연치유대학 정체학과 주임교수(2004~2006)
_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객원교수(2005~2009)
1977년 전라남도 작은 절에서 노스님께 몇 가지 전래운동을 배우면서 바른몸운동(정체운동/正體運動)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뒤 잊고 지내다 1997년 겪게 된 교통사고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꾸준한 연구와 운동 지도를 통해 근본원리를 찾는 한편, 동작 하나하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이 운동을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 처음에는 이 운동에 대해 의심을 가졌던 사람들도 무료 보급에 한두 사람씩 다가와 배워가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확실한 결과를 얻게 되자 2002년 한국정체운동수련원을 개원하여 더욱 보급과 연구에 정진했다. 현재는 한국바른몸운동연구회 중앙연구소에서 지도와 연구를 계속하며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바른 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만화 《넌 어떠니? 몸은 바르니?》를 무료로 40권씩 보내주고 있다. 저서로는 《척추변형을 바로잡는 바른몸운동》과 《우리 몸의 변형과 바른몸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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