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스님 계십니까 - 사람이 그리울 때 나는 산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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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6,650원 |
저자/출판사 | 권중서/김시훈/지식노마드 |
적립금 | 83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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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41 |
발행일 | 2014-05-01 |
ISBN | 9788993322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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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사찰과 암자 25곳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참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기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자연이 있고, 의미가 깊은 25곳의 사찰과 암자와 옛 절터를 골랐다. 늘 사람에 치이며 살지만 외로운 도시 사람들에게, 인적 없는 산중에서 오히려 더 진정한 사람의 내음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김시훈의 일러스트는 따뜻하고 보는 이의 생각이 비집고 들어갈 상상의 공간을 우리에게 마련해준다. 글 작가와 뜻이 통하였는지, 일러스트레이터 역시 자신의 시선과 느낌에 따라 자유롭게 그렸다. 때로는 부처님은 한 컷도 없이 절 한 켠에서 태평하게 졸고 있는 개가 주인공으로 지면을 차지하고 있는 꼭지도 있다.
목차
1장 그래도 사랑뿐이다
서울의 길상사/ 백석을 사랑한 여인
남원의 만복사지/ 천년 사랑이 시작되는 곳
경산의 환성사/ 이곳에서 연리지를 꿈꾼다
영주의 부석사/ 이루지 못해 더 아름다운 사랑
안동의 봉정사와 영산암/ 사랑, 천년의 시공을 넘다
경주의 분황사/ 원효가 요석공주에게 간 까닭은
제주의 불탑사/ 이어도의 말 못할 그리움을 품다
2장 완벽한 고독을 누리다
구례의 사성암/ 생각의 경계를 넘는다
서산의 개심사/ 지혜의 칼을 찾아서
부안의 내소사/ 혼자임을 만끽한다
고창의 선운사/ 눈물처럼 후두둑 꽃이 지는 곳
순천의 선암사/ 차 한 잔에 시리도록 푸른 눈 들어오고
해남의 미황사와 도솔암/ 땅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생각한다
봉화의 청량사/ 퇴계가 감추어 두고 싶어했던 곳
영암의 도갑사와 용암사지/ 달이 뜨는 산
영주의 초암과 성혈사/ 은혜 갚을 길 없어 오직 깊이 생각할 뿐
3장 산중에서 길을 묻다
서산의 천장암/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안성의 칠장사/ 아라한이 된 일곱 도적들
화성의 용주사/ 아버지 기리는 마음, 정조를 생각한다
구례의 화엄사와 구층암/ 비굴하게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
여수의 흥국사/ 나라를 생각한다
안동의 광흥사/ 배고프면 밥 먹고, 피곤하면 눕는다
광주의 증심사와 규봉암/ 그곳엔 언제나 부처님이 계신다, 무등등하게
양양의 낙산사/ 나는 할 말 있다
마치며
인제의 백담사와 봉정암/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부록 책에 소개된 산사의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