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추사선생 시집』제 2권은 추사선생의 시를 국역 완당전집에서 발취하여 추사체의 필 의를 살려 옮긴 것이다. 추사선생의 정신세계를 들여다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이제를 위하여 황산의 화석에 제하다
조원상우
이웃 친구가 죽분을 두개 가지고 있어서
이웃 친구가 많이 연연해 하는 뜻을 지녔기에
패상에 가는 자야를 보내다
민 행대장의 서장관 행차를 보내다
북둔에서 꽃을 구경하고 성을 벗어나 구호하다
화엄사에서 돌아오는 길에
연경에 들어가는 조운경을 보내다
간산
취우
도중
중양
관서에 노니는 심호 장인을 보내다
서벽정 가을날
전추
추일만흥
주 야운이 유월 초삼일에 술을 걸러 나의 생일을 차리겠다
종씨가 달성에 행차 하므로
부옥도에 자제하여 서원 선생의 전정을 위함
안시성
주야운의 그림에 제하다
계명
운종의 산수정에 제하다
오수재를 생각하다, 이때 남한에 있었음
작소
김생 여균의 칠가를 조롱하다
관악 절정에 올라 읊어 최아서에 주다
국오 상인에게 주다
정동록 혼성문집 뒤에 제하다
영주 화북진 도중
대정촌사
정초
동청 잎이 크기가 손바닥 같아 글씨를 쓸 만하다
옥미인
영산흥
마마
차계첨
영주우음
소치의 지화에 제하다
납일희제
설야우음
촌사
영우
실제
소치의 묵파초에 제하다
한와당
칠절을 구호하여 강정 김생에게 주다
시도동 병서
원소술회
이제가 쓴 허유의 선면 뒤에 제하다
자기의 편면에 제하다
우재의 유허비
옛샘을 길어 차를 시험하다
계첨이 배가 표류되어 돌아온 사람에게서 일본도를
환풍정
연희각 주인에게 제증하다
운납에게 보이며 눌러 명사를 증명하다
수선화
우제
수선화가 여기저기나
연전에 수선화를 금하다
삼묘희청
한생 응기가 자하서권을 가지고 와
석범본의 자기대립소상에 화제하다
또 소취가 그린 자기상에 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