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해 뜨니 낮이요,달 뜨니 밤이로다 - 우리 시대 선사 아홉 분의 간화선 법문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해 뜨니 낮이요,달 뜨니 밤이로다 - 우리 시대 선사 아홉 분의 간화선 법문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선원수좌복지회/조계종출판사
적립금 81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39
ISBN 9791155800294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해 뜨니 낮이요,달 뜨니 밤이로다 - 우리 시대 선사 아홉 분의 간화선 법문 수량증가 수량감소 (  81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간화선 - 조계종 수행의 길

    21,000원

  • 친절한 간화선 (월암스님)

    18,000원

  • 마음을 열어 빛을 보다 (진제스님 간화선 법어집)

    22,500원

책소개

[해 뜨니 낮이요, 달 뜨니 밤이로다]는 우리 시대 선사 아홉 분의 간화선 법문을 엮은 것이다. 조계종 수행법의 ‘최상승법’ 또는 ‘지름길 수행문[徑截門]’이라고 하는 간화선은 화두를 참선하는 선 수행이다. 이 책에 수록된 법문들은 간화선 대법회에서 설법한 법문들을 모아 엮은 간화선의 정수(精髓)라 할 수 있다. 스님들께서는 설법을 통해 간화선의 역사를 비롯하여 역대 조사들의 깨달음과 함께 수행법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시고 올바른 수행의 방법을 일러 주신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진제 법원 종정예하|간화선, 최상승의 경절문
금아 혜국 대선사|언제 어디서나 주인공인 삶
미룡 월탄 대종사|완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학산 대원 대종사|닦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
금곡 무여 대선사|선, 행복으로 가는 길
송원 설정 대종사|나를 사랑하듯 남도 사랑하라
두암 현기 대선사|머무름이 없는 마음
불심 도문 대종사|한국불교 세계화의 근원을 묻다
은암 고우 대종사|중도 사상과 마음의 평화

부록 - 수행체계 간화선 지도


출판사 서평

간화선看話禪,
21세기 문명 사회와 인류의 정신세계를 이끌 대안 사상


문화의 시대에 들어선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과 지혜로운 삶을 얻기 위해 종교를 떠나 마음 닦는 수행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정신 수양을 가장 중요한 삶의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어떠한 국가와 이념도 인위적으로 참다운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낼 수 없으며, 오직 인류 개개인의 마음 수양과 정신 고양만이 이를 위한 바른 해법이라고 보는 상황에서 세계는 21세기 인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정신문화로서 간화선을 주목하고 있다.
조계종 수행법의 ‘최상승법’ 또는 ‘지름길 수행문[徑截門]’이라고 하는 간화선은 화두를 참선하는 선 수행이다. 본래의 성품자리를 바로 보고 단박에 여래의 경지에 들어가 온갖 말의 향연이 끊어지고, 마음속의 갖가지 번뇌가 끊어진[言語道斷, 心行處滅] 자리에서 화두라는 의심 덩어리 하나에 집중할 때 깨달음의 길이 열린다. 오직 화두에 대한 의심만을 가지고 다른 생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중하기 때문에 온갖 주의주장과 삿된 이론들이 난무하는 현대사회를 진정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수행을 통해 마음이 곧 부처이고[卽心是佛], 평상심이 곧 도[平常心是道]인 평온한 세상을 열 수 있다. 그렇기에 간화선이 21세기 문명을 이끌 대안 사상이라는 점에 이의가 없을 것이다.
이는 각 개인의 생활 방식에도 마찬가지이다. 비단 불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를 초월하여 참선 수행은 완전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일, 즉 본래의 마음자리인 ‘참 나’로 돌아가는 길을 깨닫게 하여 자신 안의 극락을 찾아서 영원히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라도 수행할 수 있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욱 적합한 수행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선지식 아홉 선사를 통해 듣는 야단법석 간화선 법문

지난 2013년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종과 전국선원수좌회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전국선원수좌복지회가 주관한 ‘간화선 대법회’가 열렸다. 9일간 이어진 법석에서 진제 법원 종정예하를 비롯하여 석종사 금봉선원장이신 금아 혜국 대선사, 용화사 회주이시자 원로의원이신 미룡 월탄 대종사,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이시며 원로의원이신 학산 대원 대종사, 축서사 문수선원장이신 금곡 무여 대선사, 덕숭총림 방장이신 송원 설정 대종사, 지리산 상무주암 수좌이신 두암 현기 대선사, 죽림정사 조실이시며 원로의원이신 불심 도문 대종사, 그리고 문수산 금봉암주이시고 원로의원이신 은암 고우 대종사 등 우리 시대 선지식이라고 할 수 있는 아홉 분의 스님들께서 간화선을 통해 생의 의문을 해결하고 진리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주셨다.
이 책에 수록된 법문들은 간화선 대법회에서 설법한 법문들을 모아 엮은 간화선의 정수(精髓)라 할 수 있다. 스님들께서는 설법을 통해 간화선의 역사를 비롯하여 역대 조사들의 깨달음과 함께 수행법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시고 올바른 수행의 방법을 일러 주신다.
스님들은 한결같이 ‘참 나’, 바로 ‘주인공의 진면목을 보라’고 말씀하신다. 그 진면목은 돈이나 권력, 명예로 얻을 수 없는 것으로, 간화선을 통해 하나의 화두를 간절히 참구하여 생각의 한계가 끊어질 때 문득 생사윤회를 벗어나 진실한 본성을 볼 수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런 예로 스님 자신의 수행 경험을 함께 들려주시면서 설법 내용에 대해 더 쉽고 가깝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신다.
간화선 수행을 통해 얻는 깨달음은 시간을 얼마나 많이 내서 수행했느냐에 따라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흔히들 어렵다, 잘되지 않는다고 하며 곤란해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다가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홉 분 선사의 법문과 함께한다면 생의 의문을 해결하고 진리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 자기 자신을 찾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육바라밀 중에 보시를 첫 번째로 삼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시, 행단(行檀)을 거수(居首)라고도 합니다. 보시를 행하는 것이 머리, 곧 첫째라는 말이지요. 보시라고 하니까 물건과 돈만 주면 되는가 보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로 아닙니다. 보시하는 마음 저변에는 자비심이 전체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전체, 그것을 한문으로 일사(一捨)라고 합니다. 버릴 사(捨) 자를 넣습니다. 보시를 했다는 상을 버려라, 내 것이라는 집착을 버려라, 재산도 마음도 행위도 모두 진짜가 아니니 집착을 버려서 모든 생명한테 회향을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자비심이 대각을 성취해 나가는 길입니다. 그것 없이 공부를 했다면 공력은 좀 생길지 모르지만 마(魔)의 길로 들게 됩니다. 자비심이 없는 수행은 결국 중생을 해치게 되어 있습니다. _ 140~141쪽

吾本來此土 오본래차토 내가 본래 이 땅에 온 것은
傳法求迷情 전법구미정 법을 전해 미혹한 중생을 건지려 함이니
一花開五葉 일화개오엽 한 송이 꽃에 다섯 꽃잎 열려
結果自然成 결과자연성 결과는 저절로 맺어지리라.

달마 조사께서 동쪽으로 온 까닭이 그대로 밝혀져 있습니다. ‘법을 전하여 미혹 중생을 구제하고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달마 조사로부터 6대 때가 되면 중국 선불교라는 열매가 맺혀질 것이라고도 일러 주고 있습니다. 일화는 육조 혜능 스님을 말하고 혜능 스님 밑에 임제종, 위앙종, 운문종, 법안종, 조동종을 오엽이라 합니다. 남악 스님과 청원 스님의 양대 줄기로 내려가서 한쪽엔 두 줄기, 한쪽엔 세 줄기로 퍼져서 결과적으로 유명한 다섯 선종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일화오엽’이란 표현을 씁니다. 또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 조계종은 육조 혜능 조사로부터 비롯된 만큼 역대의 전등이 이 땅에서 환히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_ 173쪽

내가 있다는 것은 착각이고 실재는 중도(中道)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차릴 때 비로소 내가 있다는 존재를 제대로 보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도란 것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또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반야심경』에서는 오온(五蘊)이 개공(皆空)이라고 합니다. 이 오온이 개공한 것을 알면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합니다. 육신과 정신을 오온이라고 말합니다. 색(色)은 이 몸뚱이고, 수상행식(受想行識)은 간단히 이야기해서 정신입니다. 이 몸뚱이와 정신이 공한 줄을 알면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 이 몸뚱이나 정신이 공한 줄 아는 것이 바로 중도입니다. _ 206~207쪽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