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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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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정가 20,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오주석/솔출판사
적립금 9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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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64
발행일 2015-04-02
ISBN 978898133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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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아홉 명의 걸작 열두 점을 충실하게 해설한 우리 옛 그림 감상책. 1999년 처음 발간되어 대중적인 예술교양서로 자리 잡은 우리 문화유산 안내서이다. 새로 펴낸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흑백그림들을 올컬러로 바꾸고, 더 큰 판형으로 실었다. 또한 본문 속 주요 인물과 그림에 대한 상세한 주를 덧붙였다.

우선 지은이는 우리 옛 그림의 올바른 감상을 위한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제목이 암시하듯 '옛사람의 눈길로 그림을 바라볼 것과 옛사람의 마음으로 작품을 느낄 것'.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옛 그림의 색채, 옛 그림의 원근법, 옛 그림의 여백, 옛 그림 읽기, 옛 그림 보는 법, 옛 그림에 깃들인 마음 등의 미학 에세이 여섯 편을 사이사이에 곁들인다.

지은이 특유의 사색을 담고 있는 이 글들은 읽는이로 하여금 단지 그림만이 아닌, 우리 전통문화 전반을 읽어낼 수 있는 유용한 시각과 사고의 틀을 배우도록 만들고 있다.

각각의 그림에 대해서는 구도, 필치, 원근법 등 기법에 관한 세부 설명은 물론이고, 거시적 관점에서 옛 화가들은 사물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았는지, 그 결과 우리 그림에는 어떤 마음이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를 자세히 밝혔다. 아울러, 함께 곁들인 한문의 번역을 통해 글과 그림이 어울린 시화의 멋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별도 도판으로만 존재하던 해당 작품의 원색 도판을 시원스런 크기의 올칼라로 인쇄하여 책의 사이사이에 첨가하였다. 더불어 초판에서는 흑백으로만 남아 있던 화보 역시 개정판에서는 많은 부분을 올칼라로 바꾸어 다시 수록하였다.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는 애초에 오주석 선생이 2004년에 펴내려 한 것이다. 그러나 원고를 준비하는 동안에 병마가 찾아들어 지은이가 타계하였기에, 몇 해 동안 미완인 채로 남아 있게 되었다. 오주석 선생의 1주기에 맞추어 출간된 두 번째 책은 생전에 저자가 잡아놓은 틀을 토대로 완성되었다.

2권에서 선생이 읽어내는 옛 그림은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마상청앵도', 정선의 '금강전도', 정약용의 '매화쌍조도', 민영익의 '노근묵란도', 작가 미상의 '이채 초상' 등 모두 여섯 작품이다. 깊고 높은 통찰력으로 그림 한 점 한 점의 아름다움을 되살렸다.

저자소개

오주석

「코리아 헤럴드」지 문화부 기자를 거쳐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12년 간 큐레이터를 지냈다. 서울대, 이화여대, 한신대 등에서 한국회화사를 강의했고, 중앙대 겸임교수와 연세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2003년 10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던 그는 2005년 2월 생을 마쳤다.
오십을 채 못 넘긴 그의 인생을 규정지은 것은 시서화, 예능, 한학에 두루 통달했던 아름다운 화가 단원 김홍도와 동서양 음악, 그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생전 김홍도의 분신 같은 삶을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벗들은 증언한다. 클래식 기타의 달인이었던 고인은 단원이 즐겨 켰던 거문고를 연습하고 연주했고, 숱한 고서와 시문들을 섭렵하고, 서예가 김응현 아래에서 글씨를 배웠다. 겸재 정선과 이인문의 인문적 그림을 알기 위해 <주역>의 공부도 놓지 않았다. 박봉과 생활고를 딛고서 그가 이룬 학문적 성취의 이면에는 클래식과 정악산조에 탐닉했던 음악 취향도 한몫했다.
그는 김홍도, 이인문 등 18세기 그림 거장들의 작품 이력에 얽힌 사료 발굴과 독창적 해석을 통해 조선후기 회화사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995년 김홍도 탄신 250주년 특별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단원 김홍도>(1998 문화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우리 문화의 황금기 - 진경시대>(공저, 1998 백상출판문화상 수상), <단원절세보>(공저)가 있다. <단원절세보>는 영문판으로도 번역되었다.


목차

1권

책을 펴내며

1. 호방한 선(線) 속의 선(禪) : 김명국의 '달마상' - 옛 그림의 색채
2. 잔잔하게 번지는 삼매경 : 강희안의 '고사관수도'
3. 꿈길을 따라서 : 안견의 '몽유도원도' - 옛 그림의 원근법
4. 미완의 비장미 : 윤두서의 '자화상'
5. 음악과 문학의 만남 : 김홍도의 '주상관매도' - 옛 그림의 여백
6. 군자의 큰 기쁨 : 윤두서의 '진단타려도'
7. 추운 시절의 그림 : 김정희의 '세한도' - 옛 그림 읽기
8. 누가 누가 이기나 : 김시의 '동자견려도'
9. 들썩거리는 서민의 신명 : 김홍도의 '씨름'과 '무동'
10. 올곧은 선비의 자화상 : 이인상의 '설송도'
11. 노시인의 초상화 : 정선의 '인왕제색도' - 옛 그림에 깃든 마음

2권

오주석의 책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 출간에 부쳐
책을 펴내며

1. 소나무 아래 산중호걸 :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 옛 그림의 표구
2. 화폭에 가득 번진 봄빛 : 김홍도의 '마상청앵도' - 문인화, 옛 선비 그림의 아정(雅正)한 세계
3. 겨레를 기린 영원의 노래 : 정선의 '금강전도'
4. 딸에게 준 유배객의 마음 : 정약용의 '매화쌍조도'
5. 뿌리뽑힌 조국의 비애 : 민영익의 '노근묵란도' - 조선과 이조
6. 한 선비의 단아한 삶 : '이채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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