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재 손익식의 14번째 운필집. 이 책은 2003년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제작된 손익식의 작품과 글들을 엮은 것이다. '창작 사이의 변주', '여기, 그리고 그리움'의 2부에 걸쳐 자신의 생각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목차
제1부 창작사이의 변주
一筆이랴 萬筆이랴!
이민과 유배 사이
사람 사는 곳 어딘들 고향 아니랴
무슬림의 기도소리
한국인이고 싶은 한국인
기사와 가정부, 행복의 반을 쥐고 있다?
바나나!그때 그 시절을 거슬러 오다
붓과 먹 그리고 자동차
인도네시아의 글씨 예술
아호의 낭만과 여유
아내는 해결사
부자 되려면 두리안 먹지마라
외국에 한복 입은 기자
시월이 갑니다
아내에게 쓴 닭살 편지, 다시 읽다
공주병 애완견에게서 사랑을 배우다
열대과일로 시월의 향수를 달래다
엄숙과 환희의 귀향
타국살이 사내, 고향 가는 법
망기스 속살에는 '시'가 있다
흔들리는 현장에서 보내온 편지
창의적인 것은 다 통한다
예술의 경계, 그리고 해학과 여유
내 시간도 느려졌을까?
자카르타의 인사동 '잘난 수라바야'에 가다
군고구마와 파인애플
5년을 맞는 유감
제2부 여기, 그리고 그리움
빠나스의 편지1
한글창제의 철학과 묵은 한지의 가르침으로
인재 손인식의 <사랑의 훈민정음>에 즈음하여
초가지붕 위에 달 오르듯
이슬람 학교에 울려 퍼진 한국어 함성
인니 교민의 내적 정서
한국문화 홍보와 해외 교민의 정체성 찾기
아, 아름다운 축제!!
십년 후
예술가가 만난 사람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람들
뜨거운 편지21
작품으로 빚은 복의 형상
한·인니 대학교류 무엇이 문제인가
진화하는 태권도 시범
바로 지금, 당신은 무엇으로 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