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원효의 『이장의』는 중생의 깨달음에 목표를 두고 있는 그의 윤리 관이 특히 실천적인 측면에서 가장 잘 드러나 있는 논서이다. 여기에서 원효는 중생들이 왜 미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이 번뇌를 치단하여 깨달음을 얻도록 할 것인지를 상세히 논구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원효

현재의 경북 경산군 자인면에서 양파공의 손자요, 담내내말의 아들로 태어났다. 10여 세에 출가하여 학업을 닦았으나, 특정한 스승에 의존하지 않았다. 의상과 함께 두 차례 입당유학을 시도했으나 불발로 그쳤다. 100여 종 230여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을 내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22부 27권이다. 원본은 『대승기신론소·별기』,『금강삼매경론』,『이장의』등 10권 정고가 있다

역자 은정희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 상임연구원과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을 역임하였다.

목차

이장의

제1장 명칭을 해석함

제2장 체상을 나타냄

제3장 공능을 분별함

제4장 각각의 문이 포섭하고 있는 번뇌의 종류를 밝힘

제5장 다스려 끊음을 밝힘

제6장 총괄하여 결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