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죽음학회의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한국인 대부분은 죽음을 애써 외면하면서 부인하거나 혐오하기도 한다. 죽음을 억지로 당하는 사건으로 생각하여 자연스럽게 맞이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래서 준비하지 못한 채 급작스럽게 죽음과 직면하게 된다. 이 책은 임종자가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면서 편안하게 마지막 순간을 보내도록 이끄는 웰다잉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인간의 죽음과 죽어감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임종자와 그의 가족은 물론, 의료진이 취해야 할 태도와 알아야 할 지식을 활용하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마지막 삶인 죽음을 가치있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건넨다.
저자소개
한국죽음학회
이 책을 저술한 한국죽음학회 회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저자 최준식은 한국죽음학회 학회장,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_위원장.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수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국제한국학회장, 한국죽음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문화와 한국인』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한국인에게 문화가 없다고?』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 『종교를 넘어선 종교』 『그릇, 음식 그리고 술에 담긴 우리 문화』 『죽음, 또 하나의 세계』 『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등이 있다.
저자 정현채는 서울대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_의학 분야
저자 박복순은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 한국장묘문화개혁 범국민협의회 사무총장_장묘 분야
저자 이찬수는 강남대학교 교수, 종교문화연구원장_종교철학 분야
저자 홍진의는 서울대학교병원 호스피스실 간호사_호스피스 분야
저자 전병술은 전 건국대학교 철학과 학술연구교수_사별ㆍ애도 분야
목차
머리글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죽음의 준비, 병의 말기 진단 전에 해야 할 일
말기 질환 사실을 알리는 바람직한 방법
말기 질환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글
말기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
임종 직전, 죽음이 가까웠을 때의 증상
떠나는 것 받아들이기와 작별인사
망자 보내기, 장례
고인을 보낸 이의 슬픔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
부록
유언장
사전의료의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