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아는 것이다. 그러나 여깅도 난점은 있다. 풍수의 세계라는 것이 워낙 난해하기 짝이 없어서 일관되게 통합된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니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고 견해가 달라 가히 요령부득일때가 많다. 같은 형상을 보는 데도 보는 사람마다 결론이 다르기 일쑤다. 섣불리 이론에 얽매일 바엔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 모르되 마음만 진실하게 갖는다면 그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아무리 훌륭한 명당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자리가 바뀌고 길흉화복이 달라진다. 눈에 보이는 자리를 탓할게 아니라 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마음으로 하늘을 느끼지 못하면 그 일을 할 수 없다. 천문지리도법의 당위가 여기에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법진
·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남
· 조계종 운문사로 출가하였으나 종풍이 맞지 않아 환속, 이후 기도 참선하며 태백산 월출산 지리산 등지의 토굴에서 정진 수행.
· 태백산 용맹정진 중 앉아서 산(풍수)과 사람의 미래를 보는 천안을 얻음.
· 1997년 대구 풍수지리협회 회장을 지냄
· 현재는 백두풍수연구원의 원장으로 있음.
목차
제1부 천문지리도법의 세계/13
음택풍수의 현실/15
음택풍수의 현실/16
음일반화된 관점/21
하회마을과 유성룡,도산서월과 퇴계이황의 모/24
천문지리도법과 음택풍수/43
천문지리도법의 눈/44
천문지리도법의 힘/48
풍수와의 만남/55
음택풍수의 실제.59
명당에 대한 생각/60
산소에 대한 생각/63
분상 및 광중에 대하여/71
합장에 대하여/88
이장에 대하여/95
제2부 화장과 납골/137
화장의 역사/139
화장을 해야만 하는 이유/147
매장의 현실적 한계/148
화장문화의 현황과 전망/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