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롭게 읽는 생명 진화의 역사!
생명의 진화 경로를 새롭게 쓰는 경이로운 여정『새로운 생명의 역사』. 워싱턴 대학교의 피터 워드와 칼텍의 조 커슈빙크는 현재 생물학과 지구과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뛰어난 과학자로, 이 책은 저자들이 과학의 빠른 발전을 통해서 밝혀진 최신의 발견들을 토대로 지구 생명의 역사를 새롭게 읽어낸다. 동물의 출현이 어떻게 수십억 년 동안 미루어졌는지, 어떤 힘이 어류를 처음 물 밖으로 내몰았는지, 공룡 같은 거대한 동물들을 멸종시킨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가 설명되어 있다.
또한 온실 효과와 생명의 진화 및 멸종의 이야기를 비롯한 과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들과 저자들이 생명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그것들을 종합하면서 얻은 새로운 깨달음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지구 생명의 진정한 역사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경이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생명 진화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피터 워드(Peter Ward)는 생물학 교수이자 지구과학 및 우주과학 교수이기도 하며, 35년 넘게 고생물학, 생물학, 우주생물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대학교의 스프리그 지구생물학 센터와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여러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 출현했으며, 2009년에는 그의 8시간짜리 시리즈인 ?동물 아마겟돈?이 방영되기도 했다. 베스트셀러인 『희귀한 지구(Rare Earth)』, 『지구의 삶과 죽음(On Methuselah’s Trail)』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저자 조 커슈빙크(Joe Kirschvink)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칼텍의 지구생물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구의 가장 오래된 빙하기의 기이한 특징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눈덩이 지구” 개념을 창안했으며, 동물들이 미세한 지구 자기를 이용하여 길을 찾는다는 것을 발견했고, 지축의 몇몇 요동이 생물 진화를 이끌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역자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과학 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가 있으며, 역서로 『DNA : 생명의 비밀』, 『유전자, 여자, 가모브』, 『살아 있는 지구의 역사』, 『조상 이야기 : 생명의 기원을 찾아서』, 『생명 : 40억 년의 비밀』, 『암 : 만병의 황제의 역사』, 『현혹과 기만 : 의태와 위장』, 『위대한 생존자들』, 『낙원의 새를 그리다』, 『식물의 왕국』 등이 있다.
목차
서론
1. 시간을 이야기하다
2. 지구형 행성이 되다 : 46억-45억 년 전
3. 삶과 죽음, 그리고 둘 사이의 새롭게 발견된 장소
4. 생명의 형성 : 42억(?)-35억 년 전
5. 기원에서 산소화까지 : 35억-20억 년 전
6. 동물을 향한 머나먼 여정 : 20억-10억 년 전
7. 크라이오제니아기와 동물의 진화 : 8억5,000만-6억3,500만 년 전
8. 캄브리아기 대폭발 : 6억-5억 년 전
9. 오르도비스기-데본기 동물의 팽창 : 5억-3억6,000만 년 전
10. 티크탈리크와 육지로의 진출 : 4억7,500만-3억 년 전
11. 절지동물의 시대 : 3억5,000만-3억 년 전
12. 대규모 죽음─무산소 상태와 세계적인 정체기 : 2억5,200만-2억5,000만 년 전
13. 트라이아스기 대폭발 : 2억5,200만-2억 년 전
14. 낮은 산소 농도 시기에 이루어진 공룡의 지배 : 2억3,000만-1억8,000만 년 전
15. 온실 바다 : 2억-6,500만 년 전
16. 공룡의 죽음 : 6,500만 년 전
17. 오래 지체된 제3차 포유류 시대 : 6,500만-5,000만 년 전
18. 조류의 시대 : 5,000만-250만 년 전
19. 인류와 10번째 멸종 : 250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20. 지구 생명의 알 수 있는 미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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