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국의 심리학자이자 선 수행자인 데이비드 브레이저의 주요 저작『Zen Therapy』를 번역한 책. 동양 정신인 선과 서양 과학인 심리치료가 융합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불교 수행자의 관점에서 불교의 가르침에 내재되어 있는 심리학적 측면을 살펴본다. 나아가 저자의 수많은 임상 체험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구식 교육에 길들여져 있는 현대인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한다. [양장본]

저자소개

David Brazier
오랫동안 선불교의 가르침을 심리치료에 접목하는 방법론을 연구해 온 심리치료사로 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실천 불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선 수행자다. 아미타 트러스트(Amida Trust)라는 수행단체(http://www.amidatrust.com)를 조직하여 불교심리치료의 교육, 참여 불교프로젝트의 추진, 현대적인 수행공동체 개발 등 불교의 현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재 이 단체의 정신적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 책의 원서인 Zen Therapy 외에 New Buddhism, The Feeling Buddha 등이 있다.
역자
김용환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SA) 경영학 박사, 한마음과학원 기획조정실장
박종래 University of Leeds (UK) 공학 박사, 한마음과학원 연구원
한기연 Duke University (USA) 경제학 박사, 한마음과학원 연구원

목차

역자 서문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제1부 선 치료의 기초
1. 첫 단계
2. 청정한 마음자리
3. 불성
4. 근본 윤리
5. 고요하고 평안한 마음
6. 깨어 있는 마음

제2부 불교 심리학
7. 마음의 작용 원리
8. 근원적 인연
9. 인식과 의지
10. 연상
11.모든 것은 변한다
12. 몸선
13. 지 원
14. 업
15. 자양분
16. 선과 도

제3부 선 치료의 길
17. 자비
18. 사 랑
19. 지 혜
20. 비밀스러운 길
21. 상실의 가르침
22. 놓 음
23. 귀 가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