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초월의 기호학 |
---|---|
판매가 | 18,000원 |
저자/출판사 | 송효섭 지음/소나무 |
수량 | |
페이지수 | 356 |
발행일 | 2002-11-23 |
ISBN | 9788971396087 |
SNS 상품홍보 | |
---|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삼국유사담론에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들을 다루었다. 그러나 그 커뮤니케이션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지체된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두가지 차원에서 관찰된다. 뮈토스와 로고스의 차원이 그것이다. 뮈토스가 삼국유사에 실린 이야기들을 줄거리 차원으로 추상화했을때 드러나는 담론이라면 로고스는 이러한 뮈토스를 담론적 저자가 기술하는 차원에서 드러나는 담론이다. 이러한 두 차원의 담론은 상호작용하면서 삼구유사의 담론에서 의미를 생성한다. 그런데 그 의미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표출되는가.
저자소개
저자 송효섭
이 책을 지은 송효섭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그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언어-기호학 연구센터에서 기호학을 공부했으며, 영국 런던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가르쳤다. {삼국유사 설화와 기호학}(일조각,1990), {문화기호학}(민음사,1997, 아르케,2000), {설화의 기호학}(민음사,1999) 등의 책을 냈으며, 한국문학 텍스트를 기호학의 관점에서 읽은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 최근에는 설화학, 신화학, 민속학, 상징인류학, 기호학, 문화 이론 등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글쓰기의 여러 실천 가능성들을 모색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7
뮈토스
뮈토스의 커뮤니케이션/41
커뮤니케이션의 유형과 메시지의 상징적 형상/53
거사동사와 미시도사의 의미장에 드러나는 행위의 형상들-제의 커뮤니케이션과 그 중첩적 상징성/115
명사적인 것에 각인된 동사적인 것의 기억들-탑과 불상 편의 상징 커뮤니케이션/205
로고스
로고스의 커뮤니케이션/279
제왕과 성인, 그 뮈토스와 로고스-기이편 서문의 담론분석/301
시적 로고스와 그 형상-찬사의 커뮤니케이션/317
에필로그
삼국유사에서 기호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초월의 기호학을 위하여/339
일러두기/6
찾아보기/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