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그들 앞에 서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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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4,400원 |
저자/출판사 | 맹난자 지음/수필과비평사 |
적립금 | 72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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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65 |
발행일 | 2012-02-25 |
ISBN | 9788959259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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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제17회 신곡문학상 대상 수상작 『그들 앞에 서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다』. 52명의 작가들의 묘지기행을 다룬 책이다. 제2권에서는 나쓰메 소세키, 셰익스피어, 보부아르와 장 폴 사르트르, 알베르 카뮈,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모두 26명의 작가들을 만나본다. 그들이 죽음에 이르는 최후의 모습은 어떠했으며 작품 속에 나타난 사생관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저자소개
서울 종로구 출생. '에세이문학' 발행인 역임.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장 역임. 수필집으로 '빈 배에 가득한 달빛', '남산이 북산을 보며 웃네' 가 있으며, 개정판으로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기억하라', '사유의 뜰', 선집 '탱고,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인생은 아름다워라', '라데팡스의 불빛' 외 다수가 있다. 현대수필문학상 수상. 남촌문학상 수상. 정경문학상 수상. 지금은 '월간문학'과 지하철 '풍경소리' 편집위원이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 명예 회장,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수필분과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목차
책 머리에
1. 죽음과 경쟁할 필요는 없다
하늘을 본받고 나를 버린다 - 나쓰메 소세키
침묵은 휴식이다 - 셰익스피어
나는 지금 최고의 순간을 누린다 - 괴테
삶의 마지막 날들을 고독과 평화 속에서 - 톨스토이
모든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죄를 졌다 - 도스토예프스키
죽음과 경쟁할 건 없다 - 마크 트웨인
2. 말 탄 자여 지나가라
그는 또 하난의 나 - 보부아르와 장 폴 사르트르
나는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 알베르 카뮈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는 자유이므로 - 카잔차키스
자유가 나의 일생을 구속하였구나 - 공초 오상순
인생은 허깨비, 끝내는 공(空)과 무(無)로 돌아가리 - 도연명(陶淵明)
거품 같은 인생이 꿈과 같으니 그 기뻐함이 얼마나 되겠느뇨 - 이백
말 탄 자여 지나가라 - 예이츠
3. 아무런 희망의 시를 새기지 않은 묘비
나는 이곳을 내가 영원히 살 곳으로 삼고 싶다 - 찰스 램
수필을 '신앙'으로 삼아 왔던 매원(梅園) 박연구 선생 - 박연구
커튼을 걷어주게, 뉴욕을 볼 수 있게 - 오 헨리
아무런 희망의 시를 새기지 않은 묘비 - 나타니엘 호손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는 어둠 속에서 배회할 겁니다 - 존 스타인 벡
나는 소설을 증오한다 - 발자크
4. 바람이 분다 살려고 애써야 한다
존재하라 그리고 동시에 비존재의 조건을 알라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아 육체는 슬프다 내 만 권 서적을 읽었건만 - 말라르메
바람이 분다, 살려고 애써야 한다 - 폴 발레리
새로운 내일 오리라던 나의 말, 거짓은 없었는데 - 이시카와 다쿠보쿠
인간은 고통받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자신을 알지 못한다 - 알프레드 뮈세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은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 아폴리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