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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편 종횡무진 지식인 정동유 - 심심풀이로 조선 최고의 백과사전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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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주영편 종횡무진 지식인 정동유 - 심심풀이로 조선 최고의 백과사전을 만들다-
판매가 30,000원
저자/출판사 정동유 지음/안대회,서한석 외 옮김/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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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704
발행일 2016-02-01
ISBN 97889586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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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명통회 적요 (역학 고전시리즈 1) - 명리학 최초 백과사전

    24,750원

책소개

조선의 실학자 정동유가 조선의 역사문화와 자연환경, 풍속과 언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증하고 분석하여 쓴 짧은 글을 백과사전처럼 모은 만필집 《주영편》. 정동유가 한평생 공부하고 경험하며 쌓아온 학문적 깊이가 오롯이 담긴 이 책에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202개 주제에 대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향연이 담겨 있다. 특히 한국 고유 한자와 영어 알파벳, 그리고 표류인으로부터 수집한 포르투갈 어휘 등 언어 현상을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최초로 국어학의 기틀을 세운 명저로 주목된다. 다채롭고 깊이 있는 글을 읽다 보면 그의 폭넓은 지식과 기발한 해석에 경탄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정동유(鄭東愈, 1744~1808)는 정조 시대의 실학자로,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유여(愉如), 호는 현동(玄同)이다. 1777년에 34세로 생원시에 합격한 뒤 다시는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고, 집안의 명망에 기대어 음관이 되었으며 동몽교관을 거쳐 의금부도사·사옹원주부·공조정랑·익위사위솔·익산군수·담양부사·홍주목사 등을 지냈고, 장악원정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정광필 이래 정유길, 정창연, 정태화로 이어지며 4대 정승을 배출한 회동 정(鄭)씨 출신이며, 소론계 명문가 출신으로서 이광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조지명의 사위가 되어 학문을 전수받았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정계와 학계에서 담론의 흐름을 빠르게 간파할 수 있었던 그는, 자신이 축적한 국제정세와 외교, 제도와 사회 등 다방면에 걸친 정보와 지식 등을 《주영편》에 쏟아부었다. 그는 기존의 학문적 질서에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과 실질적 사례 그리고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내리는 근대적 지식인상을 지닌 학자였다. 풍부한 지식에도 불구하고 평생 《주영편》과 2책의 작은 문집 《현동실유고(玄同室遺稿)》 두 종의 저술밖에 남기지 않았다. 이충익, 이영익, 신작 등과 교유했으며, 《문통》이란 방대한 저술을 남긴 유희(柳僖)는 현동의 제자이다. 이처럼 현동이 배우고 가르치고 교유한 사람들 모두 소론 명문가의 학자로서 지성사에 큰 자취를 남겼다.


역자 안대회는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옛글을 고증, 해석함으로써 선인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 산문 산책》, 《벽광나치오》, 《선비답게 산다는 것》, 《정조의 비밀편지》, 《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천년 벗과의 대화》, 《궁극의 시학》, 《담바고 문화사》, 《새벽 한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연경, 담배의 모든 것》, 《자저실기》, 《산수간에 집을 짓고》, 《궁핍한날의 벗》, 《추재기이》, 《북학의》 등이 있다.
지식인들의 삶과 지향이 녹아든 18세기 산문 문학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풀어낸 ‘18세기 지식 총서’의 총괄 기획을 맡았다.


역자 서한석은 한국고전번역원 선임전문위원

역자 김경희는 성균관대 한문학과 박사 수료


역자 : 김보성
선문대 교양학부 강사

역자 : 이승용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연구원

역자 : 임영걸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

역자 : 임영길
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 박사 수료


목차
서설

주영편 상권
서문

우리 사는 곳의 모습은 어떠한가? 1 ~11則
주자가 말한 천하 지리|한반도와 일본의 지맥|도읍지 한양|한양 성곽 축조|조선의 건축 규모|궁궐과 태묘의 재건|태묘의 제도|태묘에 천신하는 제물|제사의 의미|공자의 소상|성주 향교의 공자 소상

세시풍속의 유래들 12 ~30則
갑자로 해와 날을 기록하는 방식|십이진을 세는 순서|역서에 실린 삿된 술법, 택일|역법과 술가의 야합|운명 예측과 칠정|삼파일|염이라는 글자의 유래|소만과 망종|도소주|다리밟기|처용치기|신일|사월 파일|단오와 창포|납일|역서 반포일|납전삼백|싸라기눈|우레라는 글자

각종 제도의 시비를 가려보다 31 ~41則
《지봉유설》의 숱한 오류|먹을 수 있는 흙|영암의 흔들바위|영해의 우물|사당 제물을 공용으로 쓰다|조선의 졸렬한 풍습과 하기 힘든 풍속|고려 왕실의 동성 혼인|조선의 혼인 풍속|후장의 기준|왕릉 조성의 관습|화장제도

바다 건너 세계와의 만남 42 ~57則
불교의 전래|일본에 들어온 서양세력|네덜란드 표류선|유구국과의 국교|고상영의 안남 표류기|포르투갈 표류선|빙해 밖의 나라 흑진|평안 감영의 문을 두드린 노승|조선과 청의 강화를 이해한 명나라|청나라가 조선을 후대한 까닭|함양 출토 황금을 청나라에 바친 이유|나라 사신을 접대한 방식|중국 사신들의 탐욕|청나라의 태자 책봉|청나라 관인의 만주 글자|북경의 비밀 제단, 당자

고려의 흔적을 찾아서 58 ~72則
중국에 들어간 《고려사》|고려가 중국에 보낸 책|《사고전서》에 유일하게 포함된 《화담집》|중국에 보내진 공녀|중국 사행길의 변경|조선 출신 중국 환관|조선 출신 환관 정동|고려 태조 삼대의 이름|도선 국사의 행적|강감찬의 이름|김홍술과 이예의 충직함|김부식의 잔혹한 법 적용|고려와 송의 관계|원나라 황제가 알려준 야간 전투법|고려와 원의 도량형

일상의 소소한 기원들 73 ~85則
환갑의 기원|고순년이란 말|민며느리와 데릴사위|의대의 어원|귀유치와 섭리|종묘 앞 일영대의 헛소문|석전 풍속|성의 이름과 공략법|방아를 놓는 방향|인장 씻기|곰의 출현과 화재|기자정에서 출토된 거울|개벽 이전의 기와와 불상

자연의 이치를 다시 따지니 86 ~100則
별자리 분야|조석 간만의 차이|상여의 도성 출입|숭례문 현판 글씨|풍수설의 학문적 연구|나침반과 나경|오행 치료에 대한 의문|야간 시각|타종 횟수와 과거 정원|곤룡포와 면류관의 유래|《읍지》의 허위|집안 기록의 신뢰성|조선 문인의 평가를 이용하는 중국 문인|웅천거벽|고성 삼일포 매향비

주영편 하권

훈민정음으로 말의 쓰임을 바로잡다 1~16則
천하의 위대한 문헌 훈민정음|훈민정음의 몰이해|신숙주의 《사성통고》|신숙주의 오류|답습되는 《사성통고》의 오류|《훈민정음》과 《광음》의 자모|서양의 자모|‘ㄹ’에 대하여|자음동화|태조 어제의 진위|치다|개천과 재|동|빙과 계의 오용|잘못 쓰는 어휘|국시

의문을 놓지 않는 비판적 책 읽기 17 ~30則
잘못 읽는 세 가지 사례|옛 판본의 가치|문헌의 보존|명필 김생|세종 때의 명필 신장|글쓰기의 어려움|역사서 저술|후사를 세우는 법도|5대조의 조천|외우와 내우의 혼용|경서의 의문점|《춘추》의 의문점|경서의 주석|우경의 기원

먹고 입는 문화에 대한 소고 31 ~40則
제사떡|고명|별의|입식|옥패 주머니|방립|망건|역관의 옷|부인의 복식|부인과 천민의 지문 날인

나라를 다스리는 학문의 본질을 묻다 41 ~50則
일본 유학자 겐 마사유키|일본 유학자 이토 진사이|일본 유학의 분열|붕당의 폐해|위숙자의 당론|붕당과 학술|각박한 현인들|이단에 빠지는 원인|풍속 변화의 법칙|본지를 모르는 주자학파와 양명학파의 논쟁

이야기와 시로 남은 옛사람의 흔적들 51 ~78則
창절사의 충신단과 별단|자규루의 신비|영릉의 팔대 숲|선죽교의 핏자국|홍성 늣분도|헛개나무|용호방|조선 고유의 한자|우리나라 성명의 오인|선조의 뜻과 행적|정태화와 최명길의 비밀공작|정태화와 위제서의 만남|서건학의 악평|최규서의 운기법|《서하집》의 발굴|이수봉의 화수전 상량문|한세기의 기이한 인연|김부식의 봉분을 세워준 홍중후|곽씨 부인의 남편 묘지명|시인 오상렴|기녀와의 약속을 저버린 이광좌|
장단 허씨의 모정|차운시의 유래|식부인의 고사|가짜 시어|‘지의’라는 시어|해진과 정인홍의 소나무 시|조숫물을 읊은 시

풍속의 지리 문화적 차이 79 ~102則
백두산정계비|믿지 못할 중국 기록|합자와 파자|접부채의 유래|윷놀이의 원리|천하제일 명품|산누에의 종류|부당한 세금 징수제도|우리나라 노비제도|원나라 노비제도|노비제도 혁파|금나라 노비제도의 유래|요나라와 금나라의 재생례|귀보리|백합과 신이|염소|퉁소와 대금에 쓰는 대나무|삼|상어 가죽과 자작나무 껍질|두더지와 비리|아길아합몽합과 향장목|해당화와 해홍|노송과 원백|꽃과 과일 속성재배

부록 《주영편》에 대해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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