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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선해 : 주역의 불교적 이해와 융합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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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주역선해 : 주역의 불교적 이해와 융합 (양장본)
정가 85,000원
판매가 76,500원
저자/출판사 우익지욱 지음/길봉준 옮김/운주사
적립금 3,83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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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248
발행일 2016-02-22
ISBN 97889574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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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주역』을 불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했을 뿐 아니라, 중국사상사에서 오랫동안 이념적으로 대립해 왔던 유교와 불교를 상호 이해와 융합에 기반하여 과감한 통섭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사상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 또한 이 책은 고도의 철학체계이자 실천체계인 불교사상으로 『주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하게 풀이한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우익지욱(藕益智旭, 1599~1655)은 명말청초明末淸初 때 인물로 운서주굉, 자백진가, 감산덕청 등과 함께 명대明代 4대고승으로 추앙받는다. 속성은 종鍾, 이름은 제명際明 또는 명성名聲, 자字는 진지振之이다. 법명은 지욱이고, 호는 서유西有 또는 우익藕益이며, 별호는 팔불도인八不道人이다. 어릴 때 유가의 경서를 읽고 불교와 도교를 멸할 것을 서원하였으나, 17세 때 주굉이 지은 『자지록서自知錄序』와 『죽창수필竹窓隨筆』을 읽고 감화되어 불교에 입문하였다. 20세 때는 『논어』를 주석하다가 공자와 안연이 말하는 유가의 심법心法을 깨달았다. 24세 때 꿈에 수차례 감산덕청을 보고는 덕청의 문인인 설령雪嶺법사에게서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다. 그해 주굉의 제자인 고덕古德법사에게 『성유식론』 강의를 듣다가 의문이 생겨 참구, 성종性宗과 상종相宗이 회통됨을 깨달았다. 28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극진히 효자의 예를 다 하고는, 세상의 인연을 끊고 송릉松陵으로 가서 폐관하다가 큰 병을 얻는다. 그리하여 참선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염불로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구하였다. 지욱은 일생에 걸쳐 계율에 기초한 참선과 아울러 염불과 참회수행을 병행하면서 방대한 저술활동을 했는데, 다양한 경론의 주석을 쓰면서 여러 학설의 상이점을 서로 융통시키고자 하였고, 그 융통의 귀결점으로 정토왕생을 위한 염불을 제시하였다. 또한 그는 유교의 사서삼경을 불교적 안목으로 주석했을 뿐만 아니라 화엄, 유식, 천태 등 고도의 교학 체계와 선적 체험을 바탕으로 『주역선해』를 지었다. 『주역선해』는 불교적 안목으로 『주역』을 전면적으로 해석한 탁월한 명저로 정평이 나 있다. 57세 되던 1655년 정월에 병이 나서 가부좌한 채로 서방을 향하여 손을 들고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경전 연구의 안내서인 『열장지진』 44권을 비롯하여 『아미타경요해』, 『능가경의소』, 『능엄경현의ㆍ문구』, 『법화경회의』, 『금강경파공론』, 『범망경합주』, 『대승기신론열망소』, 『성유식론관심법요』 등 전 분야에 걸쳐 있으며, 문집으로는 『영봉종론』 38권이 전한다.


역자 만허滿虛 길봉준은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주역선해 연구』, 『법구경 술해』, 『숫타니파아타 술해』, 「허응당 보우대사 시문학 고」, 「주역선해에 내재된 불교사상과 유교사상 연구」 등이 있다.


목차
역자의 말 ㆍ 5
해제 ㆍ 15

주역선해 상경 周易禪解 上經
자서自序 ㆍ 53

주역선해 제1권 [上經之一] 61
(1) 중천건重天乾 (乾下 乾上) ㆍ 66
(2) 중지곤重地坤 ㆍ 133

주역선해 제2권 [上經之二] 176
(3) 수뢰둔水雷屯 ㆍ 176
(4) 산수몽山水蒙 ㆍ 201
(5) 수천수水天需 ㆍ 215
(6) 천수송天水訟 ㆍ 231
(7) 지수사地水師 ㆍ 246
(8) 수지비水地比 ㆍ 262
(9) 풍천소축風天小畜 ㆍ 289
(10) 천택리天澤履 ㆍ 302

주역선해 제3권 [上經之三] 319
(11) 지천태地天泰 ㆍ 319
(12) 천지비天地否 ㆍ 333
(13) 천화동인天火同人 ㆍ 347
(14) 화천대유火天大有 ㆍ 360
(15) 지산겸地山謙 ㆍ 374
(16) 뇌지예雷地豫 ㆍ 390
(17) 택뢰수澤雷隨 ㆍ 402
(18) 산풍고山風蠱 ㆍ 412
(19) 지택림地澤臨 ㆍ 427
(20) 풍지관風地觀 ㆍ 437

주역선해 제4권 [上經之四] 449
(21) 화뢰서합火雷ㆍㆍ ㆍ 449
(22) 산화비山火賁 ㆍ 460
(23) 산지박山地剝 ㆍ 472
(24) 지뢰복地雷復 ㆍ 486
(25) 천뢰무망天雷无妄 ㆍ 504
(26) 산천대축山天大畜 ㆍ 517
(27) 산뢰이山雷ㆍ ㆍ 527
(28) 택풍대과澤風大過 ㆍ 537
(29) 중수감重水坎 ㆍ 546
(30) 중화리重火離 ㆍ 556

주역선해 하경 周易禪解 下經

주역선해 제5권 [下經之一] 569
(31) 택산함澤山咸 ㆍ 571
(32) 뇌풍항雷風恒 ㆍ 585
(33) 천산돈天山遯 ㆍ 596
(34) 뇌천대장雷天大壯 ㆍ 607
(35) 화지진火地晉 ㆍ 616
(36) 지화명이地火明夷 ㆍ 628
(37) 풍화가인風火家人 ㆍ 639
(38) 화택규火澤ㆍ ㆍ 650
(39) 수산건水山蹇 ㆍ 667
(40) 뇌수해雷水解 ㆍ 678
(41) 산택손山澤損 ㆍ 690
(42) 풍뢰익風雷益 ㆍ 700

주역선해 제6권 [下經之二] 712
(43) 택천쾌澤天ㆍ ㆍ 712
(44) 천풍구天風ㆍ ㆍ 724
(45) 택지취澤地萃 ㆍ 739
(46) 지풍승地風升 ㆍ 749
(47) 택수곤澤水困 ㆍ 758
(48) 수풍정水風井 ㆍ 769
(49) 택화혁澤火革 ㆍ 780
(50) 화풍정火風鼎 ㆍ 789
(51) 중뢰진重雷震 ㆍ 801
(52) 중산간重山艮 ㆍ 814
(53) 풍산점風山漸 ㆍ 827
(54) 뇌택귀매雷澤歸妹 ㆍ 840

주역선해 제7권 [下經之三] 852
(55) 뇌화풍雷火ㆍ ㆍ 852
(56) 화산려火山旅 ㆍ 863
(57) 중풍손重風巽 ㆍ 874
(58) 중택태重澤兌 ㆍ 886
(59) 풍수환風水煥 ㆍ 894
(60) 수택절水澤節 ㆍ 904
(61) 풍택중부風澤中孚 ㆍ 914
(62) 뇌산소과雷山小過 ㆍ 928
(63) 수화기제水火旣濟 ㆍ 943
(64) 화수미제火水未濟 ㆍ 954

 

주역선해 제8권 963
계사상전繫辭上傳 ㆍ 963

주역선해 제9권 1049
계사하전繫辭下傳 ㆍ 1049
설괘전說卦傳 ㆍ 1128
서괘전序卦傳 ㆍ 1154
잡괘전雜卦傳 ㆍ 1162
역해발易解跋 ㆍ 1182

주역선해 제10권 1185
하도河圖 ㆍ 1185
낙서洛書 ㆍ 1190
복희팔괘차서伏羲八卦次序 ㆍ 1193
복희8괘방위伏羲八卦方位 ㆍ 1197
복희64괘차서伏羲六十四卦次序 ㆍ 1199
복희64괘방위伏羲六十四卦方位 ㆍ 1201
문왕8괘차서文王八卦次序 ㆍ 1204
문왕8괘방위文王八卦方位 ㆍ 1207
교각역선기사校刻易禪紀事 ㆍ 1210

부록: 『주역』에 대한 이해 ㆍ 1213


출판사 서평
『주역』은 한자 문화권에서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깊게 영향을 끼친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점서占書로서 점술에 이용되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13경의 으뜸으로 대접받는 책이기도 하다. 『주역』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닳을 정도로 공자가 『주역』에 심취했었다는 위편삼절韋編三絶의 고사는 가히 유가儒家에서 『주역』이 가지는 위상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한다. 이런 『주역』을 명대明代 4대 고승의 한 사람이자 중국불교의 마지막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익지욱 선사가 불교 사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유교와 불교의 융합을 이끌어냈다. 『주역』을 불교적으로 해석한 유일무이한 책으로, 『주역』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다.

1.
『주역』은 우주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을 음과 양이라는 부호의 조합으로 귀결시킴으로써 인간의 길흉을 점치는 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유가에서는 성인의 가르침을 담은 최고 경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역』에 등장하는 태극ㆍ양의兩儀ㆍ사상四象ㆍ팔괘 등의 개념들은 사실 유가뿐만 아니라 도가나 한의학, 풍수 등 동양철학 전반에 걸쳐 사상적 배경을 이루고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주역』이 불교와 만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혹은 『주역』의 경문 하나하나에 고도의 사상체계인 불교를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해석한다면, 그 결과는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까?
이 책은 중국불교의 마지막 완성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고승인 우익지욱에 의해 저술된 책으로, 중국불교사에 있어 유교의 최고 경전인 『주역』을 불교적 관점에서 해석한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책이다. 지욱은 이 책에서 고도의 불교사상, 특히 천태와 유식, 화엄사상 등을 종횡무진으로 활용하면서 『주역』에 담긴 심오한 이치를 불교의 이론적, 수행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이미 그 시도에서부터,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라는 사유체계와 『주역』으로 대표되는 중국 고유의 사유체계의 만남이라는 흥미진진한 테마를 던져주고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에는 불교사상의 정수와 유가사상의 정수가 만나 그 두 사상이 융합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은 본문을 공부하기 전에 먼저 저자인 지욱의 생애와 저작활동, 『주역선해』의 저술 인연과 과정, 그리고 『주역선해』의 구조와 내용의 대강을 알기 쉽게 해설하여 독자들에게 주역과 불교사상에 대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책 말미의 부록에서 주역의 기본적인 개념 등을 해설함으로써 주역에 대한 기초가 없는 사람들이 먼저 읽고 참고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2.
유불儒佛의 융화와 합일이라는 취지의 관점에서 저술된 『주역선해』에는 실로 다양한 불교사상과 유교사상, 그리고 송원명宋元明대의 다양한 역학가易學家의 역설易說을 중심으로 한 역학사상이 내재되어 있다. 이를 요약하면,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로 불교사상에 있어서는 화엄과 천태사상이 중심사상으로 원용되고 있지만, 그 밖에 대ㆍ소승 사상을 비롯하여 유식ㆍ계율ㆍ선종사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불교사상이 두루 『주역』의 괘효卦爻의 뜻과 역리易理를 해석하는 데 원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유교사상에 있어서는 수기치인修己治人 등과 같은 유교적 기본사상과 신유학新儒學인 정주程朱의 이학理學과 육왕陸王의 심학心學 등이 부분적으로 불교의 교설과 함께 어우러져 표현되고 있다.
셋째로 역학사상에 있어서는 『역전易傳』의 의리학적義理學的 관점이 적극적으로 수용되고 있으며, 나아가 송원명대의 심학心學 계통의 다양한 역학가의 역설이 함께 수용되고 있다.
또한 지욱이 『주역선해』에서 성취해 낸 종교와 철학 방면의 사상적 융합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역학과 불교에 있어 무극無極, 태극太極, 역리易理, 역易, 건도乾道, 음양陰陽, 동정動靜, 도道, 기氣, 변통變通, 이사理事, 체용體用, 심心, 법法, 진여眞如, 불성佛性, 연기緣起, 무명無明, 성수性修, 정혜定慧, 지관止觀, 적조寂照 등의 개념들을 상호 연관된 개념으로 융섭融攝하여 하나의 동일한 철학적 개념으로 융통시키고 있다는 사실이고, 다음은 역학에 있어 음양陰陽, 동정動靜, 강유剛柔, 길흉吉凶 등과 같은 상대적 역易의 개념을 설명함에 있어서 불교의 정혜균등定慧均等, 실권병중實權竝重, 성수불이性修不二, 지관쌍수止觀雙修의 교설과 상호 대비시켜 역시 그 뜻을 하나로 융합ㆍ회통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역선해』가 비록 유가사상의 안목으로 볼 때, 그 내용면에 있어서 논리적 비약과 내용적 모순이 있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역학사에 있어 이러한 세 가지 측면에서의 사상적 성취와 영향은 결코 도외시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임이 분명하다. 이는 곧 유불의 조화론이라는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역학사에 있어서도 지욱이 성취한 가치 있는 업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3.
이렇듯 이 책은 『주역』을 불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했을 뿐 아니라, 중국사상사에서 오랫동안 이념적으로 대립해 왔던 유교와 불교를 상호 이해와 융합에 기반하여 과감한 통섭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사상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중국사상사에 있어서 『주역선해』가 지니는 자리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주역』을 해석한 책들은 많다. 하지만 고도의 철학체계이자 실천체계인 불교사상으로 『주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하게 풀이한 책은 『주역선해』가 유일무이하다! 더욱이 이 책의 우리말 번역과 주석은 대학원에서 주역을 전공하고 『주역선해』 연구로 한국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스님에 의해 이루어졌기에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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