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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관한 81개조 테제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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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생명에 관한 81개조 테제 (양장본)
정가 35,000원
판매가 31,500원
저자/출판사 최민자 지음/모시는사람들
적립금 1,5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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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829
발행일 2008-06-10
ISBN 978899069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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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사회사 - 분자적 생명관의 수립에서 생명의 정치경제학까지

    20,700원

책소개

생태정치학의 새 지평을 제시한 책.『생명에 관한 81개조 테제』는 정치학과 생물학, 인류학, 물리학, 종교학 등 전 분야를 아우르고 생명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관하여 논구하고 조망한다. 인류와 우주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경계성없는 통합 학문으로 생명에 대하여 논의한다.

물리와 성리, 미시세계와 거시세계를 통섭한 보편적인 지식체계의 구축을 시도하고 생명의 3화음적 구조를 통해 패러다임에 기초한 생명과학의 틀을 제시한다. 또한 현대 물리학적 사유와 동양적 사유의 상호 피드백 과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한다. [양장본]


저자소개

최민자(崔珉子) __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정치학 석사
・ 영국 켄트대학교(University of Kent) 정치학 박사
・ 중국 북경대학교 visiting professor
・ 중국 연변대학교 초빙교수[客座敎授]
・ 1994년 장보고 대사의 해외거점이었던 중국 산동성에 장보고기념탑 건립(건립위원장, 현지 문물보호단위로 지정)
・ 1999년 중국 훈춘에서 유엔측 대표, 중국 훈춘시 인민정부 시장, 러시아 핫산구정부 행정장관 등과 중국・북한・러시아 3국접경지역 약 2억평 부지에 유엔세계평화센터(UNWPC) 건립을 위한 조인식


・ 저서로는 『生態政治學: 近代의 超克을 위한 生態政治學的 對應』(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2007), 『天符經․三一神誥․參佺戒經』(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2006), 『東學思想과 新文明』(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2005), 『世界人 張保皐와 地球村 經營』(도서출판 범한, 2003), 『새벽이 오는 소리』(창해, 2002), 『直接時代』(도서출판 범한, 2001), 『길(道)을 찾아서』(까치, 1997)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The Economic Basis of the Theory of the State in the Mature Hegel」, 「天符思想과 新文明」, 「檀君朝鮮의 建國理念과 政治思想」, 「張保皐의 超國家的 發展패러다임 硏究」, 「生態政治學的 思惟와 現代 物理學의 實在觀」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생명의 본체

제1장 생명의 그물(The Web of Life)
“우주만물은 ‘하나’의 자기복제(self-replication)와도 같으므로 일즉다(一卽多)요 다즉일(多卽一)이다. 생명은 필연적인 자기법칙성에 따라 스스로 생성되고 스스로 변화하여 스스로 돌아가는 ‘스스로(自) 그러한(然)’ 자, 즉 자연이다. 자연은 외재적인 동시에 내재적이다. 내재적 자연(intrinsic nature)이란 일심[참본성, 근원의식, 전체의식, 보편의식] 즉 ‘하나’인 이치[理]와 기운[氣]을 말하며, 외재적 자연(extrinsic nature)이란 음양의 원리와 기운의 조화(造化) 작용으로 체(體)를 이룬 것이다.”
―제4조 ‘생명의 근원’ 중에서

제2장 참여하는 우주(Participatory Universe)
“생명의 본체인 ‘하나’의 묘리(妙理)의 작용으로 하늘과 땅이 열리고 사람과 우주만물(人物)이 생겨나는 천지창조의 과정이 있게 되는 것이니, 그것은 작용하는 주체가 없는 작용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 하여 무위의 천지창조라고 한 것이다. 우주만물은 ‘하나’에서 나와 다시 ‘하나’로 복귀하므로 자본자근(自本自根)․자생자화(自生自化)하는 것이니, 창조하는 주체도 없고 창조되는 객체도 없다…모두가 참여자의 위치에 있게 되는 ‘참여하는 우주(participatory universe)’인 것이다.”
―제10조 ‘무위(無爲)의 천지창조’ 중에서

제3장 ‘지금’의식(Now-Consciousness)
“‘지금’의식은 상대적 분별지(分別智)를 넘어 절대적 근본지(根本智)로 안내하는 초월의 문이다. 삼라만상은 생성, 유지, 파괴, 소멸이라는 성주괴공(成住壞空, 生住異滅)의 네 과정을 끝없이 순환 반복하며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게 되므로 ‘나’라는 고정된 실체가 없다. 탐착하고 분노하는 어리석은 마음은 이러한 무상(無常)과 무아(無我)의 이치를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지금’의식은 무심(無心)이다. 지금 이 순간 속에 전적으로 몰입함으로써 행위자가 사라지면 무상과 무아의 이치는 저절로 체득되게 된다.” ―제24조 ‘초월적 ’지금‘의식’ 중에서

제2부 생명의 작용

제4장 생명정치와 생명문화(Life-Politics and Life-Culture)
“인간불평등은 표면적으로는 가치박탈의 한 형태이지만, 보다 심층적으로는 의식의 진화를 위한 학습여건 창출과 관계된 것이다. 이러한 불평등의 심오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서는 결코 역사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정신의 참모습을 볼 수가 없다. 인간불평등의 기원의 문제를 단순히 소유 관념의 발생과 제도화의 문제라고만 해서는 문제의 본질을 직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우주의 진행방향은 의식의 진화[영적 진화]이며 일체의 상황은 이를 위한 최적 조건의 창출과 관계된 것이다. 이러한 우주적 질서에 대한 자각이 이루어지게 되면 주어진 상황을 일단은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고 그에 따라 모든 상황을 자신의 의식을 비춰보는 거울로 삼게 되는 것이다.” ―제31조 ‘인간불평등기원론’ 중에서

제5장 경계선 없는 민주주의(Democracy Which Makes No Distinction)
“정치체의 생명의 원천은 주권에 있는 까닭에 주권자인 국민이 자신의 자유를 팔아 노예의 자유를 사는 상황이 도래하게 되면 정치체의 죽음이 일어난다. 자유보다는 이익을 중시하고 물질의 노예가 되는 것보다는 가난을 더 두려워하는 비굴함이 결국 그 자신을 노예 아닌 노예로 만들게 된 것이다. 무분별하고도 잔인한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창조주의 모든 선물 중 가장 귀중한 ‘자유’라는 선물을 무제한으로 방기(放棄)했던 노예와도 같이, 오늘날 주권자인 국민은 자신의 고용인에 불과한 대표자를 주인으로 받들고 나라 일은 주인의 일이며 자신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처럼 생각하게 됨으로써 공공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도 대표자의 이익도 아닌 제3의 이익, 즉 그 누구의 이익도 아닌 것으로 방기되어 결과적으로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게 된 것이다.” ―제41조 ‘정치체의 죽음’ 중에서

제6장 생명과 평화(Life and Peace)
“지구는 의식 성장을 위한 생명의 정원(the Garden of Life)이고, 인류는 그 정원사이며, 모든 제도와 조직은 의식 성장을 위한 조건 창출에 관계하고 있다. 그럼에도 객관적 합리주의에 기초한 근대 과학과 이에 편승한 물질만능주의는 이러한 사실을 외면한 채 의식 차원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드디어는 생명의 본체까지도 부정하기에 이르렀으니, 이것이야말로 정녕 존재론적 자살(ontological suicide)이 아니고 무엇이랴! 이러한 존재론적 자살이 만연하게 되면 생명문화가 정착될 수도, 생태적 가치가 활성화될 수도 없으므로 평화란 단지 권력정치가 표방하는 슬로건에 불과한 것이 된다.”
―제54조 ‘생명과 평화’ 중에서

제3부 생명의 본체와 작용의 합일

제7장 지혜의 길(The Path of Wisdom) 행위의 길(The Path of Action)
“일체의 분별지(分別智)에서 벗어나 본래의 근본지(根本智)로 되돌아가면 이분법을 초월한 참자아가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리하여 궁극적인 의미에서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물질 차원의 기운을 초월하게 되므로 즐거움과 괴로움을 하나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하나’인 참자아[참본성]는 생각의 저 너머에 있으므로 사유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변화의 저 너머에 있으므로 그 자신은 변화하지 않는다. 참자아는 만유의 본질로서 내재해 있는 동시에 만유를 초월해 있으므로 이해를 넘어서는 존재이다.” ―제55조 ‘귀일심원(歸一心源)’ 중에서

제8장 홀로무브먼트(Holomovement)
“참자아는 존재성과 비존재성, 물성(物性)과 영성(靈性) 그 어느 것에도 구애됨이 없이 생성․유지․파괴의 전 과정을 주재한다. 이는 곧 우주의 창조적 에너지[混元一氣, 至氣]인 신[神性]이 기(氣)로, 다시 정(精)으로 에너지가 체(體)화 하는 과정인 동시에 정(精)은 기(氣)로, 다시 신[神性]으로 화하여 본래의 근본자리로 되돌아가는 과정으로서 참자아는 그 어떤 것에도 영향 받지 않는 원궤의 중심축으로서 기능하는 것이다…생명의 본체인 참자아는 만유의 참자아로 내재해 있는 동시에 다함이 없는 기화(氣化)의 작용으로 만유를 변화시킨다. 존재성과 비존재성, 물성과 영성 그 어느 것에도 구애됨이 없이 변증법적 통합의 형태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자이다.” ―제68조 ‘이중의식의 존재론적 함의’ 중에서

제9장 실존적 삶과 실존적 자유(Existential Life and Existential Freedom)
“…그는 절망의 참담함이 부귀영화를 얻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아직은 알아차리지 못한다. 또한 그가 갈구하는 자유와 행복이란 것도 세속적 성공의 산물이 아니라 의식의 진화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존재로서의 삶 자체가 의식의 자기교육을 위한 학습과정이며, 의식을 탐구하는 수단으로서 감각기능이 주어지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학습기자재로서 상대계인 물질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스스로가 이르게 된 폐허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는 유보된 채 결과에 대한 집착으로 불순한 행위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영성계발을 위해 하늘이 쳐놓은 카르마(karma 業)의 그물에 걸리게 된다.”
―제81조 ‘마침내, 존재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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