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교수, 미주리대학 화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사진학회, 현대 사진영상학회 회원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촬영지도위원.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 문학21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금속착물의 반응 매카니즘, 들풀의노래, 과학수학, 삶과 변화의 고리, 잡초인생, 디지털시대 사진읽기, 주산지, 얼간이 생각, 그리움이 버들가지에 꽃을 피우고, 교육매체로서의 사이 있다. '산' 사진전과 '호반의 정취'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동냥중이 여는 아침 

01 파고다 숲속 나라, 미얀마 

비행기 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다 

정령의 고향, 포파산 

사탕야자수 수애그이 맛 

탁발 

우베인 목교의 풍경소리 

마음을 화장해 주는 타나카와 빈랑나무 

어머니 같은 존재, 인레호수 

쭌모족의 일상이 스승이 되어 주다 

호드기를 만들어 불던 시절, 그립다 

수상마을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다 

부처의 가르침이 그윽한 팡도우 파고다 

고양이 사원, 점핑 캣 파고다 

파고다의 도시, 바가 

ㄴ맨발 수행 

부처의 가르침이 꿈틀거리고 있는 석장경 

빛줄기에 담겨 있는 가르침의 사원, 아난다 

망국의 한을 달래 주는 부파야 파고다 

마하무니 파고다 

곰삭은 풍경소리 

자연이 만든 이라와디 뱃길 

고대도시, 민군 

우뚝 솟은 쉐다곤 파고다 

02 자연의 숨결이 머물고 있는 곳, 라오스 

라오스의 첫 느낌 

라오스의 독립문, 빠뚜사이 

소금마을의 아이들 

연꽃이 피고 있는 호 파께오 

번뇌를 씻어 주는 왓 시사켓의 부처상 

왓 탓루앙의 불꽃 형상처럼만 되었으면 

파수꾼, 나가 

생명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왓 씨엥통 

왕의 한이 서린 루앙프라방 

푸씨산에서 본 루앙프라방 

마음의 등불, 불꽃형상 

방비엔의 밀림 

쏭강에 들어서다 

카약에 몸을 맡겨 보다 

방비엥에서의 환희 

나누기를 하는 사람들 

먼지 길을 달리다 

블루라군은 자연 그대로였다꽝시 폭포의 물보라 

엄마의 사원, 왓 시무앙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시장 

변방으로 밀려난 몽족 

미얀마와 라오스 사원의 차이 

이야기를 마치며 미소를 짓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