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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첫마음

스님의 첫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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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스님의 첫마음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역자/출판사 박원자 지음/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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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48
발행일 2016-07-28
ISBN 978899084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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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살 것인가 (설정스님의 인생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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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첫마음』은 수십 년 전 행자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출가할 때의 첫마음을 지키며 올곧게 정진해온 마흔여덟 스님들의 수행 내력을 담고 있다. 세간의 눈에는 혹독하게만 여겨지는 고행조차 마다하지 않고 그 시절을 온 힘으로 관통해온 분투는 전율과 탄복을 자아낸다. 또한 스승의 엄정한 가르침과 자애,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구도 과정에서 겪는 좌절과 한탄, 수행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특이한 일화들, 출가 수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환희와 행복, 나이 어린 행자의 천진무구까지 망라되어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박원자는 지난 25년 동안 많은 스님들을 인터뷰하고 글을 쓰면서 수행하는 삶을 사랑하고 출가를 동경하게 된 불교 전문 작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국 문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교 역경위원을 역임했다. 

대학시절에 처음 불교를 만난 뒤 붓다의 가르침을 최상의 지침으로 삼아 따르는 한편, 출가 수행자들의 치열한 생애와 구도 역정을 정련된 문장으로 조명하고 있다. ‘불교 입문에서 성불까지’를 지향하는 인터넷 도량 금강카페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도반들과 함께 정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과의 대담집 『어떻게 살 것인가』, 수행자들에게 행복한 삶의 길을 물은 『인생을 낭비한 죄』, 인홍 스님의 일대기 『길 찾아 길 떠나다』 등이 있다. 법전 스님의 수행기 『누구 없는가』, 혜암 스님의 법문집 『혜암대종사법어집』, 『이 땅의 유마 대원 장경호 거사』 등 여러 선지식의 책들도 정리하고 엮었다.


목차

머리말 


1부 >>>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바보처럼 꾸준히 가라─ 법전 

한 생각 돌이키면 고마울 뿐이다─ 혜자 

언제 어디서든 부끄럽지 않기를─ 무여 

더없이 치열하고 환희로운 시절─ 혜거 

나는 왜 출가했는가─ 월암 

자애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 혜인 

지금 여기에 깨어 있는 삶─ 환성 

첫마음, 첫걸음으로─ 일진 

다시 태어나도 수행자가 되리라─ 금강 


2부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실하라, 모든 일에 진실하라─ 명성 

더불어 나누며 사는 것이 수행이다─ 도윤 

지혜의 눈을 밝혀주는 참회─ 혜총 

모기가 철벽을 뚫듯이─ 철산 

맑은 도량에서 만난 스승─ 덕민 

진리의 길 위에서─ 장일 

행자, 화두를 들다─ 도현 

애착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라─ 지명 

깊이 믿고 크게 발심하라─ 명정 

진리는 모든 곳에 있다─ 동명 


3부 >>>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나는 누구인가─ 원담 

영원한 대자유를 위하여─ 불필 

맑고 향기로운 삶─ 자광 

지극히 정진하면 앞뒤가 열린다─ 지명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보라─ 화산 

날마다 마당을 쓰는 까닭─ 영운 

인욕의 크나큰 공덕─ 지묵 

간절하고 진지하게 공부하라─ 성우 

천 년의 보배를 얻다─ 통광 


4부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을 밝히는 행복한 사람─ 지유 

지금 이 순간 새롭고 충만하게─ 광우 

오늘을 충분히 쓰고 있는가─ 무비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 관후 

내 인생 최고의 결정─ 법련 

나를 낮추고 버릴 때─ 지안 

사랑이 사람을 키운다─ 도혜 

신심이 뜨거우면 산을 넘는다─ 광옥 

그릇을 비우고 복을 담아라─ 법의 

번민 없이 오직 할 뿐─ 석주 


5부 >>> 가장 행복한 수행 


하루하루 허투루 살지 말라─ 이두 

편리한 것들의 유혹을 경계하라─ 탄성 

옷 한 벌, 발우 한 벌─ 수산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라─ 원각 

초발심 그대로 살아간다면─ 흥교 

부처님의 웃음 속에 내가 있네─ 본각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라─ 동욱 

쌀 한 톨에 우주가 담겨 있다─ 현해 

세상을 밝히는 자비의 빛─ 주경 

마음챙김으로 자신을 살펴라─ 효명 


용어 설명





책 속으로

절박했으므로 때에 맞추어 밥을 해먹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었다. 한꺼번에 밥을 해놓고 때가 되면 찬밥 한 덩이를 그릇에 담아 김치 몇 쪽 올려놓은 채 끼니를 때웠다. 겨울이었지만 물도 데워 먹지 않고 샘물 한 바가지 떠먹는 것으로 대신하고 오로지 화두와 마주했다. 베개도 이부자리도 들이지 않고 옷을 입은 채 두세 시간 눈을 붙이고 참선하고 나무를 하는 것이 하루 일과였다. 19쪽 


홀로 동생들을 키우면서 고생하던 어머니는 큰아들을 보자 무척 기뻐하셨다. 어린 나이에 절집에 들어갔다가 이젠 철이 들어 당신 곁에서 살려나 하는 기대를 저버리지 못하고 잘해주셨다. 그러나 정확히 한 주 뒤 “어머니, 저 갑니다!” 하고 내가 걸망 들고 집을 나서자 망연자실하셨다. “그렇게 가야만 하는가?” 사립문에 기대어 한마디 하면서 무정히 집을 떠나는 큰아들을 바라보시던 어머니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45쪽 


열차를 타고 가는데, 어린애 같은 조그만 승려가 보따리 하나 들고 앉아 있으니까 곁의 사람들이 자꾸 “절에는 왜 갔느냐, 왜 승려가 되었느냐, 절에 가면 무얼 하느냐?” 하고 물어왔다. 신이 나서 천수경과 반야심경을 외우고 “무슨 일이든 처음 마음을 잘 가져야 한다.”고 법문 아닌 법문을 했더니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112쪽 


밤 열 시, 졸음이 물밀듯이 밀려올 때면 대중들 모두 호롱불을 들고 심검당에서 사슴목장까지 걸어갔다가 새벽 예불 시간에 맞추어 돌아왔다. 생각하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젊음의 힘이 있었기에 폭풍우가 몰아쳐도 밀고 나갈 수 있었다. 이불도 의자도 없이 백 일 동안 서서 살다시피 하며 행선을 하다 보니, 눈으로 잠이 오는 것이 아니라 다리가 조는 느낌이 들었다. 165쪽 


은사이신 몽초 스님 앞에서 이 글을 배우다가 나는 그만 통곡하고 말았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스승 앞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한참이나 어깨를 들썩이며 울었다. “다만 네가 목련존자 같은 성인이 되어 고해에서 나를 구해 불과에 오르게 하기를 바랄 뿐이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깊은 허물이 있게 될 것이니 부디 불법에 통달하기를 간절히 빈다.”는 글귀에서 더 이상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열일곱 살의 어린 제자 하나를 달랑 앉혀놓고 이 글을 새겨주시던 우리 스님도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울었던 그날은 일찌감치 공부를 파하고 말았다. 180쪽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마음을 밝히는 사람이다. 모든 것을 볼 줄 알고,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알기 때문이다. 출가자는 마음 밝히는 길을 걸어가는 행복한 사람이다. 215쪽 


성철 큰스님의 허락을 얻으러 해인사로 떠나던 날, 은사스님이 버스 정류장까지 따라나와 차에 오르는 내게 수건으로 싼 병을 하나 건네주셨다. “가다가 차 안에서 먹어라.” 대구에서 해인사로 들어가는 차를 타고 가다가 풀어보니 속이 온전치 않은 나를 위해 미음을 끓여서 병에 넣은 것이었다. 식을까봐 겹겹으로 수건을 둘러싸서 병에 아직 온기가 남아 있었다. 혹여라도 백련암까지 올라가는데 지칠까 염려해서 상좌의 손에 쥐어준 미음을 먹으면서 나는 또 울었다. 254쪽 


인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고매한 철학이나 이념, 사상이 아니다. 쉬어서 본바탕을 깨닫는 것이 해결점이고 출발점이다. 너와 나의 구별, 절대자인 신과 그를 믿는 사람이 있는 주종 관계에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상대가 있는 곳에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2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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