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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어느 환경주의자의 생명사랑 이야기

[중고도서] 어느 환경주의자의 생명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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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도서] 어느 환경주의자의 생명사랑 이야기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역자/출판사 이상훈/그물코
적립금 54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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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51
발행일 2003-12-20
ISBN 9788990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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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5년 동안 프라이드를 타고 다니는 환경주의자 수원대학교 이상훈 교수의 생명사랑 이야기이다. 저자는 환경 현상 또는 생태의 일반 법칙에 대한 지식, 의견 그리고 지혜를 우리 현실 삶의 구체적 지표를 들어 풀이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실제의 삶과 유리된 환경 운동과 구호를 경계하고 자연스러운 생활방식과 소소하지만 의식적인 실천만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선생님, 선생님의 종교는 도대체 뭡니까?”
“퓨전이지.”
이상훈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 종종 오가는 대화이다.
일요일에는 성당에 가고 자주 성경을 인용하면서도, 성경 못지않게 금강경도 자주 인용하며, 매학기 법정 스님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를 내는 그를 보며 학생들이 의문스러워 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신부님들과 목사와 스님들과 스스럼없이 교제하고, 예수님을 닮 듯 부처님을 닮고 싶어하는 이상훈, 그의 퓨전 종교의 백미는 전생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것. 자신이 전생에 수도승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며, 대천덕 신부님은 아마 전생에 한국인이었을 거라는 둥, 그의 종교에 대한 열림에는 끝도 없다.

수원대학교 주차장에서 이상훈 교수의 차를 찾는 건 쉬운 일이다. 아무리 세상이 이렇다고 학교에 차를 버리고 가다니 하고 한탄하게 만드는 차. 바로 그 차가 이상훈 교수가 15년째 타고 다니는 프라이드이다. 프라이드는 이상훈 교수와 가난했던 긴 시절을 함께 했다. 살림이 어려워 전화기를 벽장 안에 넣을 때에도 그 차는 그의 집 앞, 그의 눈앞에 있었다.
그 차 때문에 농담 반 진담 반인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도 들었다. 교수 체면에 프라이드가 뭐냐는 동료들의 핀잔부터 집 앞에 세워 놓은 프라이드가 가장 확실한 경보 장치라는 아이들의 말까지. 그런데 그런 그의 차가 칭찬을 들은 때가 딱 한 번 있었으니, 바로 IMF 직후 선견지명이 있다는 극찬을 들었다는 얘기.
긴 세월 이런저런 사연을 싣고 함께 달려 온 그의 프라이드가, 생명이 나고, 살고, 죽듯이 이제 그 삶을 다한 것 같다. 오래 탄 차를 처분하려니 아쉽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무소유를 말한다. 이렇게 그는 가슴과 머리와 입과 손과 발이 함께 움직이는, 보기 드문 사람이다.

그런 그가 책을 냈다.
지천명의 나이에 책을 내는 것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자문하면서도, 자신의 책이 애꿎은 나무 몇 그루만 베어 내는 것이면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말이다.

열린 사람의 글 …… 어느 환경주의자의 생명사랑 이야기
이 책에는 저자의 학자적인 면모와 평범한 한 중년 남자의 얼굴을 동시에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학자로서 이상훈 교수는 환경 현상 또는 생태의 일반 법칙에 대한 지식과 의견과 지혜를 우리 현실 삶의 구체적 지표를 들어 풀이하여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환경 문제를 공부하거나 가르치려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제공하는 사례와 증거, 그 의미들을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 중년 남자, 이상훈은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학교 교육에 대한 불신, 자녀 문제에 관해서 만큼은 소신대로 할 수만은 없었던 불안함을 얘기할 때 그는 그저 보통의 아버지일 뿐이다. 때로 속이 뻔히 보이는 말로 아내에게 이런저런 부탁을 하는 그에게서 젊은 혈기가 잠잠해지고 부드러워진 평범한 남편의 모습이 보인다. '백디가 불여일블(디스코 백 번이 블루스 한 번만 못하다는 말이란다)'이라 블루스를 춘다면서도, 이젠 마담과 담소나 나눌 나이인가 보다 고백하는 우리 주변의 중년의 남자, 그를 보노라면 살며시 웃음이 나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글쓰기 방식 때문에, 이상훈 교수의 글을 읽고 있는 동안 우리는 아주 편한 마음으로 그에게 동화되어 간다. 마치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 말이다. 환경과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이상훈 교수는 생태학적 사유와 가치의 소중함, 그리고 그 실천의 중요함을 말한다. 생태학적으로 사유하고 생태학적 가치를 소중하게 실천할 것에 대해서 참으로 풍부하고도 설득력 있는 사례와 논리와 사고를 보여 준다.

환경이니 생태니 하는 것들은 이제는 마치 안 읽어도 읽은 것 같은 고전처럼 되어, 모르면서도 아는 듯 스쳐 가는 감이 있다. 어느 순간 환경이나 생태는 그저 구호처럼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으며, 이상훈 교수는 바로 이 점에 대해 각성한다. 그리고 그 각성의 구체적인 실천을 이야기한다. 그의 글쓰기는 각성의 과정이고 각성의 울림이다. 그는 실제의 삶과 유리된 환경 교육 구호들이 겉도는 것을 경계한다. 겉똑똑이 현대인의 알맹이 없는 상식주의의 허구를 간파하며, 그것을 질량감 있게 채워 주려 한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그는 결코 계몽주의자가 되어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이상훈 교수가 나무에 대한 미안함과 책을 낸다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책을 독자 앞에 내놓은 이유를 책을 읽어 가며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와 문화를 향해서'생태학적 실천'이라는 새로운 발신 메시지를 보낸다. 그가 발신하는 메시지에 수많은 되울림, 일상인들의 실천이 따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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