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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설 목민심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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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도서] 소설 목민심서 2
정가 7,000원
판매가 5,500원
저자/출판사 황인경/삼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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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17
발행일 2000-05-22
ISBN 897208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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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도서] 소설 목민심서 5

    절판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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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큰 스승 다산 정약용의 감동적 삶을 재현시킨 대하장편소설. 민중을 위한 정치, 조선 후기 개혁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역사의 파고가 드높던 조선후기 <목민심서>를 비롯해 수백권의 저서를 남기고, 유배생활을 겪으면서도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나라와 민족과 인간해방을 위해 굳건한 삶을 살았던던 다산의 파란만장한 집념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황인경
출판사 서평

제 2권은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다니며 대다수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의해 수탈당하는 백성들의 참상을 목격하면서 겪게 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감, 그리고 그에따라 사고의 영역을 넓혀가는 다산 정약용의 소년 시절을 다루고 있다.

다산은 이러한 사회의 부패를 가져오는 근본적인 모순은 어디에 있는가,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잘살 수 있는 방도는 없는 것인가, 등등의 문제에 깊이 빠져들면서 결국 제도 자체에 모순이 있다는 신념을 얻게 된다. 그리하여 약관의 나이 훨씬 이전에 이러한 큰뜻을 품은 약용은 마침내 그 제도를 바꾸기 위해 현실 정치세계로 뛰어들어 고뇌와 수난의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1권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약용은 반대파의 (노론 벽파) 중상모략을 끊임없이 받아오던 때에 과거시험의 시험관으로서 남인 출신들을 대거 부정합격시켰다는 모함을 받아 옥살이를 겪게 된다.

약용은 10여 일이 넘는 옥살이 동안 무고에 의해 아무런 제동장치 없이 당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면서도 거기에 그치지 않고 마침내 전제군주제의 모순을 극명하게 깨우치게 된다.

즉, 절대권력은 반드시 오류를 반복한다는 전제하에 백성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꿈꾸게 된 것이다. 물론 이때 정약용이 왕권을 완전히 부정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봉건적 사회 틀 속에서 제도의 개혁을 통한 권력의 분배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정약용 개인의 한계뿐만 아니라 당시의 역사적 한계였다.

약용의 수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천주교 전파에 따른 흉흉한 민심을 정약용을 비롯한 남인들에게 전가하려는 벽파 의 모함에 의해, 옥살이에서 풀려난 얼마 후에 다시 외직인 금정찰방으로 좌천당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금정의 찰방에 부임한 약용은 좌절하지 않고 목민관으로서의 자신의 소신을 마음껏 펼쳐 아전들의 부패를 바로잡고 민심의 동요를 선정으로 무마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약용은 천주교문제와 운명적으로 부딪히게 된다.
그는 당시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천주교 전파의 핵심인물이었던 이존창이라는 인물을 체포하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조는 다시 약용을 중앙의 요직에 중용하고자 하나 약용은 왕의 명을 거역하고 오로지 초야에 묻혀 학문에 열중할 것을 결심한다. 약용은 어명보다도 더 중한 양심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고자한 것이다. 약용은 이존창을 공적의 입장에서 처리하였을 뿐 결코 그가 벌을 받을 만한 죄인이 아니라는 사실과 청주학을 박해하는 것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충심으로 따른 때문이었다. 이로써 약용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안개 속에 휩싸이게 된다.

한편 작가는 제 2권에서 정약용의 생존 시기 내내 그를 괴롭히고, 그의 운신을 결정적으로 제한하게 된 당파간의 알력에 비교적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숙종, 경종, 영조 연간의 피비린내 나는 당파싸움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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