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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근본에서 세상을 바꿔라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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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불법의 근본에서 세상을 바꿔라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태허대사/불광출판사
적립금 81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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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83
발행일 2016-10-07
ISBN 978897479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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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불법(佛法)을 근본으로 인간적인 세상을 세우고자 신명을 바친 4대 고승의 가르침에서 한국불교를 쇄신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배워보고자 한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제4권 『불법의 근본에서 세상을 바꿔라』. 100년 전 중국, 제국주의 침탈에 무릎을 꿇고 강요된 개방과 개혁을 통해 근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불교 역시 밑동부터 흔들리는 혼란에 빠져 있었다. 그 시절 ‘인간불교’를 창도하며 불교 혁신과 불교를 통한 사회 개혁을 부르짖은 고승이 있었다. 바로 태허 대사이다. 이 책은 인간불교라는 이름으로 불교 근대화를 이끈 태허 대사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소개

저자 : 태허 대사

저자 태허 대사(1889 ~ 1947)는 인간불교를 주창하며 근현대 중국의 불교 개혁운동을 이끈 지도자로 속명은 여감삼(呂?森), 법명은 유심(唯心), 호는 태허(太虛)다. 청나라 말엽 개혁파의 영향을 받고 불교를 통한 사회개혁을 이루고자 했다. 무창불학원, 민남불학원, 프랑스의 세계불학원, 북경불교연구원 등 여러 교육원을 세워 젊은 인재를 배양했다. 세계불교연의회, 중국불교회, 중국불학회 등 여러 불교 단체를 창설하여 불교 개혁에 앞장섰다. 고아원, 불교자선병원, 불교제약창을 설립하는 등 자선사업을 벌였으며,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항일운동에도 참여했다. 300여 편의 저술을 남겼는데 대사의 입적 뒤 『태허대사전서』가 출간되었다. 태허가 주창한 인생불교는 현학이나 미신에 치우쳤던 기존의 중국 불교를 반성하고 인생에 직접 도움을 주는 불교가 되자는 것이다. 태허의 사상은 인순(印順)을 비롯한 많은 승려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었고, 중국, 대만 등지에서 현대 중국불교의 사상적 기반이 되고 있다.

역자 : 조환기

역자 조환기는 연세대에서 불교학생회와 대학생불교연합회 활동을 하던 중 불교철학에 매력을 느껴 동국대 인도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인도불교의 유식을 전공했다. 동국대 및 용인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동명대 불교문화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동국역경원에서 다수의 경전과 논서를 번역했고, 한ㆍ중ㆍ일 3국 불교의 황금 유대를 통해 현대 중국불교를 이끈 조박초를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불교의 항일독립운동을 선양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역서로 『서양학자가 본 대승불교』가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_새로운 세상, 새로운 불교

제1부 불교와 종교관
나의 종교 체험
불교란 무엇인가?
1) 불교의 본질
2) 불학의 적용
3) 불학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불학은 혜학(慧學)이다
1) 불학의 발생
2) 많이 들어야 신심이 생긴다
3) 내적 사색에 의한 지혜로 계율을 완성한다
4) 정심상응(定心相應)의 수소성혜(修所成慧)
5) 삼혜(三慧)가 자라나 무루(無漏)의 지혜를 발현한다
6) 불학(佛學)의 완성은 혜학(慧學)
나의 종교관
1) 종교라는 말의 뜻
2) 종교의 발생 원인
3) 종교의 본질
4) 종교의 차이
5) 종교의 미래

제2부 참된 불교도
참된 불교도
생명(生命)의 기원
1) 생명이란 무엇인가?
2) 과학에서 말하는 생명의 기원
3) 철학에서는 생명의 기원 문제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4) 종교에서 말하는 생명의 기원
5) 불법에서 설명하는 생명
심양사변에 대해 대만, 조선, 일본의 4천만 불자에게 고함
나의 불교혁명 실패사

제3부 선불교를 말하다
중국불학의 특질은 선(禪)에 있다
1) 인연을 간략하게 서술함
2) 인도 승려의 교화 태도
3) 중국 사대부의 분위기
교학에 의지하여 마음을 닦는 선
1) 안반선(安般禪)
2) 오문선(五門禪)
3) 염불선(念佛禪)
4) 실상선(實相禪)
선병(禪兵)
당(唐)나라 선종과 현대사조의 비교
1) 서론
2) 종문(宗門)과 학술사상
3) 선림(禪林)과 사회사상
4) 결론

제4부 염불왕생을 말하다
염불왕생의 원리
1) 정력(삼매력)불가사의
2) 신통력 불가사의
3) 차식력(借識力)의 불가사의
4) 선법력(善法力)불가사의
5) 원력(願力)의 불가사의
정토사상의 핵심
1) 두 가지 믿음
2) 두 가지 서원
3) 두 가지 수행
4) 두 가지 증득
참나[眞我]의 깨달음과 왕생극락
정토에 태어나려면
정토에 왕생하는 법문
1) 믿음[信]
2) 서원[願]
3) 수행[行]

제5부 인생불교
인생불교란 무엇인가?
1) 불학(佛學)이라는 명칭
2) 불학의 2대 원칙
3) 불학의 역사적 변천
4) 이 시대와 중국
5) 인생불학(人生佛學)의 대의
인생불교(人生佛敎)의 목적
1) 인간의 개선
2) 내세에 더 나은 길로 나아감
3) 생사로부터 해탈
4) 법계원명(法界圓明)

제6부 인간 정토의 건설
인생에서 소원하는 것이 있는 곳
현대 인간의 고뇌
1) 오악(五惡), 오통(五痛), 오소(五燒), 오선(五善)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
2) 인간의 분석관
인간 정토의 건설
1) 인간 정토 건설의 요구
2) 인간 정토의 성분
3) 목숨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법
4) 구체적인 건설
5) 두루 교화함
인간정토와 영생 극락
1) 미륵의 정토
2) 미타의 정토
3) 각해(覺海)의 정토
대자비의 서원을 내어 보시를 하는 것이 시작

책 속으로

근자에 사회는 타락하고,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온 세계는 전쟁이 일어나고, 약육강식이 넘치고, 인간성은 파괴되고 야심의 불길에 휩싸여 짐승과 다름없다. 그러므로 인승(人乘)으로 바른 인간의 도리로서 대승불교의 기초를 세워야 한다. 다른 종교도 비록 인륜과 도덕의 실천을 중시하지만 그것은 대비심과 보리의 서원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궁극의 경지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불법과 대승을 버리고 다른 것에서 구하고자 한다면 거북의 털과 토끼의 뿔을 구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 본문 94쪽 중에서

불법이 비록 일체 유정을 위한 보편적인 것이라고는 해도 응당 현대문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인류’를 중심으로 하면서 ‘현대’라는 시기(時機)에 맞는 불학을 상정해야 할 것이다. 불교에서 비록 생사와 존망이 쉼 없이 진행한다고 가르쳐도 현실 속에서 인생화(人生化)해야 하는 까닭에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중심에 놓고 지금이 시기와 부합되는 불학을 상정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말하는 ‘인생불학’의 첫 번째 의미다.
- 본문 258쪽 중에서

지금 인생불교를 말하는 뜻은 현실 인생에 기초하여 이를 개선하고 정화하여 인승(人乘)의 행과(行果)를 실천하고, 불법의 진리를 원만하게 이해하고, 대보리심을 내어 보살의 수승한 행을 배워 수행하고, 천승(天乘)과 이승(二乘)을 보살 안에서 보듬어 바로 법계원명의 지극한 과보에 도달하는 데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보살에 어울리는 데에서 나아가, 성불에 이르는 것이 인생 불교만의 고유한 행과(行果)이다.
- 본문 265쪽 중에서

강한 힘으로 전권을 휘두르는 자는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을 이롭게 하는 아수라이다. 부귀에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는 다른 사람을 먹어 자신을 살찌우는 금수와 같다. 다수의 사람들은 자본의 압박에 시달리고 노동에도 시달리고 있으니, 노동을 하여도 옷과 음식을 주지 않는 자는 어찌 아귀가 아니겠는가! 다수의 사람들은 강권에 시달리고 있으니, 말과 행동에 자유를 주지 않는 자는 어찌 지옥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된 세상이란 말인가? 이 세상에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어찌 가슴 속에서 슬픔이 흘러나오지 않으리오? 이에 불현듯 깨달아 철저히 회개하여 그 행위를 개선하여 인도(人道)를 회복하지 않으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의 극치이리다! 부끄러움을 아는 재가자들이 인간 정토의 건설에 나서야 한다.
- 본문 325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종교(宗敎)의 역할은 무엇일까? ‘으뜸[宗] 가르침[敎]’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풀이처럼 세상과 사람을 바른 길로 이끄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일까? 그래야 하겠지만, 현실을 보면 그런 것만도 아니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유명한 선언처럼 세상을 어지럽히고 사람을 속이는 종교인이 적지 않은 탓이다.
100년 전 중국, 제국주의 침탈에 무릎을 꿇고 강요된 개방과 개혁을 통해 근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불교 역시 밑동부터 흔들리는 혼란에 빠져 있었다. 그 시절 ‘인간불교’를 창도하며 불교 혁신과 불교를 통한 사회 개혁을 부르짖은 고승이 있었다. 바로 태허 대사이다.

“근자에 사회는 타락하고,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온 세계는 전쟁이 일어나고, 약육강식이 넘치고, 인간성은 파괴되고 야심의 불길에 휩싸여 짐승과 다름없다. 그러므로 인승(人乘)으로 바른 인간의 도리로서 대승불교의 기초를 세워야 한다.”

그가 주창한 인간불교란 무엇이며, 불교를 통한 사회 개혁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종교의 바른 모습과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한국 사회이기에 태허의 자취를 살펴보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불교, 새로운 출가의 정신으로
시대의 새벽을 연 개혁승 태허


16세에 출가한 태허는 불교 개혁에 앞장서고 있던 팔지두타 기선(寄禪) 스님 아래서 정식 승려가 되어 참선을 하고 경전을 공부했다. 불교를 통한 세상 구제를 주창한 개혁적 사상가인 강유위, 양계초, 장태염, 엄복, 담사동 등의 저술을 통해 불교를 근본으로 세상을 변혁하고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하겠다는 염원을 품게 되었다.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이 무너지고 1912년 중화민국이 건국되는 정치적 변화를 겪으며, 태허는 불교협진회를 조직하여 불교 개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비록 이 첫 시도는 실패로 끝났지만, 1913년 갑자기 입적한 기선 스님의 추도회에서 “불교 교리 혁명, 불교 제도 혁명, 불교 재산 혁명”이라는 “불교 3대 혁명”을 발표하며 새로운 불교에 대한 강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후 불교 개혁 선봉에 선 태허는 먼저 ‘새로운 승려’를 길러내야 ‘새로운 불교’를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무창불학원을 필두로 민남불학원, 세계불학원, 중경한장교리원, 서안팔리삼장원, 북경불교연구원 등 가는 곳마다 불학원을 세워 승려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고, 월간지 「해조음」, 주간지 「각군주보」 등을 창간, 발행하며 불교 개혁을 주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태허 대사의 노력으로 인순(印順), 축마(竺摩), 법방(法舫), 법존(法尊), 지봉(芝峰), 대성(大醒), 대용(大勇) 등 근현대 중국불교를 이끈 인재들이 배출되었다.
개혁 행보는 불교 안에 국한되지 않았다. 태허는 일본의 침략전쟁과 국공내전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의 삶을 보살피기 위해 여러 사찰에 고아원을 설립하고, 중경 자운사에 중의자제원이라는 불교병원과 약제를 만드는 불교제약창을 설립하여 운영했다. 태허의 이러한 사회복지사업은 이후 대만 등지에서 승려들이 사회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 근간이 되었다.
또한 태허는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항일구국 운동에도 참여했다. 그는 항일 투쟁을 위한 강연을 하고 불교청년호국단을 조직하는 한편, 자금을 모아 전선의 병사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1939년에는 불교국제방문단을 조직하여 태국, 미얀마, 인도, 스리랑카 등지를 방문하여 항일 구국의 의지를 알리고 지원을 요청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인간을 위한 새로운 정토를 세우라


인간불교는 모든 사람을 출가시켜 산속에서 승려로 살게 하자는 것이 아니다. 봉건적 습속에 빠져 현학(玄學)이나 미신에 치우쳤던 기존의 중국 불교를 반성하고, 사람들의 삶에 직접 도움을 주는 불교가 되기를 바랐던 것이다. 즉 불교를 근본으로 하여 사회를 개량하고 인류를 진보하게 하자는 것이 인간불교요, 인간정토의 구현이다.
태허의 이러한 주장은 중국 승려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었고, 현대 중국 대륙과 대만, 홍콩 등에서 불교의 사상적 기반이 되고 있다. 태허의 가르침을 직접 받은 인순(仁順) 대사는 대만으로 건너가 불학원을 개설하고 학인들을 지도하며 대만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다. 인순 대사는 “인간불교는 불법의 중심이고, 모든 성스러운 가르침에 통한다. 이 인간불교의 핵심은 ‘사람이 보살이고 부처님’이다. 사람에서 발심하여 보살행을 배우고, 보살행을 배워서 성불에 이른다. 현실의 인간에게 불법을 널리 알리고, 중생을 이익되게 하고, 복된 사회를 건설한다.”라고 말한다. 복지사업으로 큰 업적을 이룬 자제공덕회와 자제병원의 설립자인 증엄 스님은 인순 대사의 제자이다. 불광산사를 설립한 성운 대사도 인간정토 건설을 실천한 스님이다. 현재 대만불교의 부흥은 태허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949년 공산화 이후 중국 본토에서는 재가자들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했는데 그 중심에 있던 조박초는 젊은 시절 태허를 만난 이후 불교 개혁에 참가했다. 임종 전의 태허 대사로부터 당신의 인간불교를 계승하여 완성시켜 줄 것을 부탁받은 조박초는 중국불교협회의 지도 방침으로 인간불교 사상을 제출하며 인간불교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대 중국에서 태허 대사의 업적은 “인간불교는 20세기 중국불교의 결정체”라는 한마디로 표현되고 있다.

역사에서 발견한 불교의 미래

인간불교라는 이름으로 불교 근대화를 이끈 태허는 생전에 수많은 강연과 300여 편이 넘는 저술을 했다. 대사의 사후 제자들이 엮은 『태허대사전서(太虛大師全書)』는 모두 64권에 달한다. 이 가운데 태허 대사의 수행과 불교 연구를 엿볼 수 있으며, 불교 개혁을 위한 의지와 인간불교를 통해 세우고자 한 인간정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들을 간추려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모두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태허 대사의 개인적인 선정 체험과 함께 불교의 본질과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부에서는 종교와 철학, 과학의 차이점과 각각의 역할에 대한 분석과 함께 불교를 통해 세상을 구제하고자 했던 대사의 노력을 당신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다. 제3부에서는 중국불학의 특질을 선(禪)이라고 보고 중국 선학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분석을 소개하고 있다. 제4부에서는 대사가 현세에 세우고자 했던 인간 정토의 기반이 되는 정토 사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제5부에서는 인생불교, 즉 인간불교의 정의와 그 목적을 알 수 있고, 마지막 제6부에서는 대사가 현세에 이룩하고자 한 인간정토의 구체적인 모습을 『무량수경』의 극락정토와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으며, 대사가 희망하였던 불교적인 세계 공동체의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 시대의 끝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은 맞물려 있다. 봉건에서 근대로 넘어가던 변혁의 시기는 지나갔지만,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며 현재의 한국불교가 새로운 시대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할 때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중심을 잃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역사에 답이 있다.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시리즈 완간

인간불교 창도자인 태허 대사 편 『불법의 근본에서 세상을 바꿔라』 출간으로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율학의 대가인 홍일 대사의 『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 염불을 통해 불교 대중화를 이끈 인광 대사의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중국불교에 참선을 되살린 허운 대사의 『생사의 근본에서 주인이 되라』에 이어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체계화하여 불교를 중국의 희망으로 만든 태허 대사의 『불법의 근본에서 세상을 바꿔라』까지, 계율, 염불, 참선, 사회참여 이렇게 네 가지 관점에서 100년 전 중국불교를 살펴본 것이다.
불법(佛法)을 근본으로 인간적인 세상을 세우고자 신명을 바친 4대 고승의 가르침에서 한국불교를 쇄신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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