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새로나온 책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품절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 (뇌과학이 밝혀낸 여성의 뇌, 여성의 힘)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 (뇌과학이 밝혀낸 여성의 뇌, 여성의 힘)
정가 24,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다니엘 G.에이맨/브레인월드
적립금 1,08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471
발행일 2016-10-10
ISBN 9788956993010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 (뇌과학이 밝혀낸 여성의 뇌, 여성의 힘) 수량증가 수량감소 품절 (  108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16,150원

  • 뇌 과학과 마음의 정체

    19,000원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는 세계적 뇌의학자 에이멘 박사가 여성의 뇌 건강을 말하는 책이지만, 그렇다고 뇌 문제에서 비롯한 몸과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여성들은 물론, 여성의 건강과 뇌,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남성들이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특히 임신을 고려하거나 딸아이의 건강을 돌보고자 할 때, 폐경을 앞두고 있는 여성에게 큰 도움을 준다. 자신의 뇌를 제대로 이해하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저자소개

저자 : 다니엘 G. 에이멘

저자 다니엘 G. 에이멘Daniel G. Amen, M.D.은 미국 정신의학협회 특별우수회원 자격의 정신과전문의, 임상신경학자, 재활전문의, 뇌 영상 전문가다. 지난 20여 년간 12만 건이 넘는 뇌 스캔 작업과 임상 사례 연구로 뇌와 정신, 뇌와 몸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정신의학의 수준을 혁명적으로 진일보시켰다. 또한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주의력결핍증 등의 정신질환이 성격장애가 아니라 뇌 생리학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증상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새들백교회와 함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다니엘 플랜을 개발하는 한편,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테드Ted 등의 강연을 통해 대중의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으며, <워싱턴포스트>는 그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신과의사”로 일컫기도 했다. 지금까지 50여 건의 논문을 발표했고 4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열 차례나 선정됐다. 대표 저서로 2005년 아마존닷컴 ‘초우량도서’에 선정된 《그것은 뇌다Change Your Brain Change Your Life》를 비롯해, 《뇌는 늙지 않는다Use Your Brain To Change Your Age》《에이멘 박사의 브레인 다이어트The Amen Solution》《뷰티풀 브레인Change Your Brain Change Your Body》《불안과 우울로부터의 힐링Healing Anxiety And Depression》《다니엘 플랜The Daniel Plan》《다니엘 플랜 쿡북The Daniel Plan Cookbook》 등이 있다.

에이멘클리닉AMEN CLINICS. INC.은 1989년 다니엘 G. 에이멘 박사가 설립한 뇌?행동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 클리닉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와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주 벨뷰, 버지니아 주 레스톤, 조지아 주 애틀랜타, 뉴욕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ADD, 우울증, 불안, 학습장애, 뇌 외상, 강박장애, 인지능력 감퇴, 약물과 알코올 등의 유해물질 노출,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환자들이 찾을 정도로 뇌의학과 행동의학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이 높다.

역자 : 장호연

역자 장호연은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뇌의 왈츠》《뮤지코필리아》《에릭 클랩튼》《긍정의 뇌》《원시인 다이어트》《말년의 양식에 관하여》《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무덤의 수난사》《NPR 클래식 음악/음반 가이드》 등을 번역했다.

목차

들어가며 : 여성의 뇌에는 막강한 힘이 있다
여성의 뇌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여성의 뇌가 위기에 처했다는 결정적 증거│여성이여, 뇌의 힘을 펼쳐라│삶을 변화시키는 12시간의 마법

제1장 : 여성의 뇌와 사랑에 빠져라
여성의 뇌가 가진 특별한 강점과 약점│뇌 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 네 개의 원│이것은 뇌에 좋을까, 나쁠까│건강한 뇌를 부러워해야 하는 이유│뇌에 장착된 충격흡수 쿠션│뇌의 비축물을 사수하라│뇌가 건강한 여성은 행복 전도사가 된다
·연습1_건강한 뇌를 마음껏 부러워하라

제2장 : 여성의 뇌에만 있는 독특한 강점을 활용하라
왜 이렇게 여성과 남성의 뇌가 다를까?│인간 뇌의 겉과 속│남녀는 뇌의 속부터 딴판이다│회백질, 백질이 중요하다고?│직관 - 여성은 어떻게 그냥 알까?│공감과 협동심 - 여성은 왜 더 좋은 상사가 될까?│자기통제 - 계획하고 인내하는 여성의 성향이 더 오래 살게 한다│약간의 걱정 - 조심성 덕분에 여성은 손해가 적다
·연습2_때론 협동해서, 때론 혼자 차분히 문제에 다가서라

제3장 : 여성의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라
뇌를 보지 않고 어떻게 알겠어요?│증상을 넘어 사람을 보는 네 개의 원 접근법│SPECT 촬영부터 설문조사까지, 뇌 기능 평가하기│중요한 건강 수치를 확인하자│뇌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채워라│단순해도 효과 만점인 뇌 건강 생활 습관
·연습3_건강과 뇌를 철저히 평가하라

제4장 : 여성의 뇌 건강을 위해 호르몬 균형을 맞춰라
뇌는 화학적 메신저 호르몬이 움직인다│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갑상선, 코르티솔, DHEA, 인슐린
·연습4_호르몬의 모든 것을 점검할 때다

제5장 : 여성의 뇌에 영양을 공급하라
첫 번째 원, 생명활동 측면에서│두 번째 원, 심리 측면에서│세 번째 원, 사회적 관계 측면에서│네 번째 원,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연습5_주방에서 유독한 음식은 치우고 슈퍼푸드로 채워라

제6장 : 여성의 뇌를 편안하게 하라
머릿속에서 날뛰는 원숭이란 무엇인가│마음을 단련하는 네 개의 원│첫 번째 원, 생명활동 측면에서│두 번째 원, 심리 측면에서│세 번째 원, 사회적 관계 측면에서│네 번째 원,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연습6_머릿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내쫓아라

제7장 : 여성의 뇌를 다스려라
결정의 질을 높여라│변화의 원리를 배우고 실천하자│변화의 결정적 전제조건은 뇌다
·연습7_반복되는 실패를 극복하라

제8장 : 주의력 결핍장애와 여성의 뇌
ADD에 대해 미처 몰랐던 것들│ADD의 전형적인 증상│ADD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가까운 사람이 ADD인지 궁금할 때│내가 ADD 여성들을 열심히 돕는 이유
·연습8_주의력과 활기를 한껏 끌어올리자

제9장 :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
매력은 과연 어디서 나올까?│대부분의 여성이 자기 몸을 싫어한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잘라버려라│아름다움 1순위는 뇌 건강│외모에 대한 ANT 바로잡기│스트레스를 잠재우면 젊어지는 피부│고마운 것들에 더 집중하자
·연습9_마사지와 사우나를 즐겨라

제10장 : 섹스와 여성의 뇌
사랑에도 단계가 있다│남녀에게 사랑이 작동하는 방식│오르가슴과 뇌│사랑의 상처는 뇌를 아프게 한다│건강을 회복시키는 사랑의 위대한 힘│사랑하기 전, 뇌를 정돈하라│사랑을 오래 이어가는 비결│많이 만질수록 슬픔은 작아진다
·연습10_몸의 쾌락 포인트를 찾아라

제11장 : 엄마의 뇌와 딸의 뇌
임신 준비기 - 아이의 뇌도 준비할 때│임신기 - 변화를 거듭하는 엄마의 뇌│출산 후 -부정적 감정을 떨치고 양육에 집중하라│출산 10년 후 - 딸의 사춘기를 맞이하다
·연습11_유대감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라

제12장 : 여성의 뇌를 바꾸고 세상을 바꿔라
공동체의 폭발적인 힘│함께하면 건강 지키기가 더 쉽다│네 개의 원에 골고루 신경 써야 한다│당신만이 아니라 세대 전체의 문제│진정 달라지고 싶다면 훌쩍 뛰어넘어라│한 여성의 뇌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
·연습12_자신만의 특별한 네트워크를 만들라

부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추천사

워싱턴포스트

다니엘 에이멘은 어떤 기준에서든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신과의사다.

하일러 캐스(의학박사, 작가)

마침내 여성들을 위해 여성의 뇌를 다룬 친절한 가이드북이 나왔다. 놀랍게도 저자는 남성이긴 하지만, 다니엘 에이멘 박사가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이런 연구를 하겠는가? 최신 과학 정보와 흥미로운 사례연구, 효과적인 단계별 실천방법을 통해 이 책은 더 건강한 뇌로 독자를 이끈다. 확실히 에이멘 박사는 여성을 이해하고 뇌를 사랑하며 그 둘을 빛나게 한다. 그는 최고의 뇌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중독에 빠진 뇌, 어떻게 자유롭게 할까》 저자)        
     

책 속으로

여성의 뇌를 보살피고 잠재력을 펼치는 방법을 배운다면, 건강과 사랑, 성공과 능력을 최대로 얻을 수 있다. 더 친밀하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직장에서는 더 유능한 사람이 될 것이다. 아이를 가지려는 여성은 성공적인 태교를 준비하게 되고, 엄마라면 자녀들이 뇌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도록 도울 수도 있다. 여성이 뇌의 힘을 펼치는 것은 당신이 꿈꿔온, 그리고 마땅히 누려야 하는 삶을 얻도록 하는 핵심적인 열쇠다. (‘들어가며’중에서)

여성의 뇌에는 5가지 특별한 강점이 있다. 공감, 직관, 자기통제, 협동심, 약간의 걱정이다. 공감 덕분에 여성은 아이를 사랑하고 키울 수 있다. 직관 덕분에 여성은 명백하지 않거나 논리적으로 쉽게 정당화되지 않는 정보를 재빨리 파악할 수 있다. 자기통제는 여성이 충동을 더 잘 이기도록 해주고, 협동의 재능은 여성이 서로 함께 일하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걱정하는 성향은 도가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혹시 있을지 모르는 문제를 파악하고 가능한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준다. (1장‘여성의 뇌와 사랑에 빠져라’중에서)

여성의 뇌는 결코 쉬는 법이 없는 것 같다. 잠을 잘 때도 돌아간다. 많은 여성이 첫 아이를 낳고 나면 수면 패턴이 급격하게 달라진다. 자신이 이제 누군가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뇌가 의무감에 과하게 반응하는 상태가 된다. 여성은 아이의 안전과 자신의 안전을 항상 걱정해야 한다. 주위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정보를 받아들이고, 자신과 아이의 생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평가한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여성에게 결코 해롭지만은 않다. 자신과 남들을 위해 좋게 활용할 수 있다. 문제를 인식하고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는 욕망은 건강에 더 신경 쓰도록 만든다. 이런 걱정이 걱정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지면,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가정을 안전하게 한다. (2장‘여성의 뇌에만 있는 독특한 강점을 활용하라’중에서)

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 갖춘 슈퍼컴퓨터와 같다. 생명활동을 하드웨어라고 생각해보자. 생명활동을 나타내는 원에는 유전적 요인, 전반적인 몸의 건강, 영양, 운동, 수면, 호르몬이 포함되고, 독소 같은 환경적 요소들도 들어간다. 뇌의 생명활동이 건강하면 이 모든 요소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어울려 몸을 최적의 상태로 만든다. 심리적 외상이나 독소, 질병, 결핍으로 생명활동이 지장을 받으면 몸이 찌뿌듯하거나 불편하게 느껴진다. (3장‘여성의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라’중에서)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18세에 최고치에 도달했다가 이후 노년에 이를 때까지 서서히 조금씩 떨어진다. 여성의 호르몬 변화는 그렇지 않다. 정상으로 솟구쳤다가 계곡으로 떨어지고 급격하게 방향을 틀다가 돌발적으로 멈추기도 하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비슷하다. 여성은 사춘기를 충격과 함께 맞는다. 아마도 모든 여성이 첫 생리를 기억할 것이다. 이런 일은 호르몬의 작용에 따라 오랜 세월 동안 매달 주기적으로 벌어지고, 그때마다 감정과 사고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여드름이 나는 것도 호르몬 때문이다). 임신과 출산, 산후에 엄청난 호르몬이 쏟아진다. 그리고 마침내 폐경 전후 몇 년 동안 호르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지나치게 많았다가 부족했다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 (4장 ‘여성의 뇌 건강을 위해 호르몬 균형을 맞춰라’중에서)

뇌는 전체 칼로리의 20~30퍼센트를 소비한다. 인간의 몸에서 가장 비싼 자산이다. 그러므로 더 오래 젊고 현명하게 살고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뇌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은 대충 무마하고 넘어갈 수 없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올바로 생각하고 명상하고 보조제를 복용하더라도, 설탕과 나쁜 지방과 소금으로 범벅이 되고 농약으로 키운 성분이 함유되고 인공 감미료로 맛을 내고 인공색소로 색을 내고 방부제로 보존한 가공식품을 계속해서 먹으면, 뇌와 몸이 최고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먹는 음식이 좋지 않으면 결코 좋아질 수 없다. (5장 ‘여성의 뇌에 영양을 공급하라’중에서)

여성의 분주한 뇌는 여러 상황에서 큰 장점이 된다. 하지만 그 때문에 걱정과 슬픔에 시달리고 사라지지 않는 생각에 애를 먹기도 한다. 공황발작, 스트레스, 고통, 우울증은 뇌를 훈련시키는 특정한 기술들을 배움으로써 얼마든지 줄어들 수 있고 심지어 완전히 사라지기도 한다. (6장 ‘여성의 뇌를 편안하게 하라’중에서)    
  

출판사 서평

세계적 뇌의학자 에이멘 박사가 알려주는 여성의 뇌가 가진 힘 그리고 그 힘을 최대한 발휘하는 법!

다니엘 G. 에이멘Daniel G. Amen 박사는 이 시대 최고의 뇌의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5년간 뇌의학 분야에 투신해온 그가 ‘여성의 뇌’에 대한 연구만을 집대성한 저서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Unleash The Power Of The Female Brain》를 출간했다. 이 책은 여성이 자신의 뇌를 제대로 알고, 그 힘을 최대한 발휘하는 법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미국 정신의학협회 특별우수회원 자격의 정신과전문의이자 임상신경학자, 뇌 영상 전문가인 에이멘 박사는 정신의학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12만 건이 넘는 뇌 스캔 작업과 임상 연구로 뇌와 정신, 뇌와 몸의 연결고리를 찾았으며,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주의력결핍증 등의 정신질환이 성격장애가 아니라 뇌 생리학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증상임을 입증했다.
뇌의학과 뇌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이고 위대한 업적을 쌓아온 그가 이번에는 여성의 뇌에 주목한다. 여성은 직관, 공감, 협동심, 자기통제력 등의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이웃 등을 보살피는 역할을 주로 맡기에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성은 강점과 잠재력의 원천인 뇌를 건강하게 돌봐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여성들이 많은 가정에서 성장한 에이멘 박사의 예리한 통찰과 오랜 세월 동안 수집한 풍부하고 구체적인 임상 사례들, 이를 뒷받침하는 뇌 스캔 영상 등의 검증자료와 이론이 총망라된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는 뇌의학 분야에 한 획을 긋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성의 뇌에는 막강한 변화의 힘이 있다
에이멘 박사는 여성이 많은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에게는 누이가 다섯, 딸이 셋, 손녀딸이 둘, 조카딸과 종손녀가 열네 명이나 된다. 이런 환경에서 그는 가정과 사회에서 ‘뇌가 영리한’ 여성이 현명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무엇보다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파급력이 큰 존재다. 여성의 변화는 그 자신으로 끝나지 않고 주위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건강을 챙기고 좋은 변화를 주도하는 것도 여성이다. 이 같은 사실은 수십 년간 뇌를 연구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임상 사례들을 통해 입증할 수 있었다. 어머니가 건강하면 다른 식구들까지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경우가 많았고, 여성이 리더인 조직은 직원들의 실적, 업무성취도, 환경만족도가 월등히 높았다.
여성이 막강한 변화의 힘을 갖게 된 이유를 에이멘 박사는 ‘뇌’에서 찾았다. 그는“일상생활에서 전반적으로 남녀 사이에 무시할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하는데, 실제로는 뇌의 속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SPECT(단일광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 스캔으로 뇌의 혈류와 활동 패턴을 읽어내는 능력이 특출난 전문가다. 청진기나 내시경으로 장기를 진찰하듯 SPECT 스캔과 CT, MRI 등의 기술로 뇌를 들여다보고 학계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의 뇌는 남성과 몇 가지 큰 차이가 있었다.
일단 여성의 뇌는 전두엽과 변연계의 피질이 남성보다 더 크다. 전두피질은 언어, 판단, 계획, 충동억제, 양심 같은 고차적 인지기능과 관련되며, 변연계는 감정의 반응을 담당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덜 충동적이고 감정에 신경을 더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센터인 해마가 여성이 남성보다 크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백질이 남성의 10배가량 더 많아서, 문제를 처리하거나 업무를 수행할 때 여러 영역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다.

뇌과학이 밝혀낸 여성의 뇌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방법

여성의 뇌는 분명 남성의 뇌와 다르다. 해부적 차이보다는 주로 뇌 부위의 크기와 활동 양상에 있고, 이 때문에 여성은 특별한 강점을 갖추게 되었다. 에이멘 박사는 여성의 강점을 ‘직관, 협동심, 자기통제, 공감’ 등으로 정리하고 다음처럼 설명한다.
첫째, 여성은 ‘촉’이 발달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반구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우반구는 감정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세계로 초감각적인 지혜의 원천이다. 여성은 무의식적으로 단서들을 잘 포착하고 연결고리를 만든다. 따라서 직관, 육감이 특별히 발달해 가정에서 아기를 돌보거나, 직장에서 유연하고 직관적으로 임해야 하는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해낸다.
둘째, 여성은 공감력과 협동심이 뛰어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여성은 천부적으로 공감력이 탁월하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파악해서 적절히 반응하는 것을 중시하고, 상대의 행동을 예측해 우호적인 감정적 관계를 세우는 데 능하다. 이 같은 능력은 사회생활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 갈등을 해결하고 합의를 끌어낼 때, 구성원들을 격려해 잠재력을 발휘하게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셋째, 여성은 계획적이고 인내하는 성향 덕분에 오래 산다. 장수의 주요한 비결 중 하나는 성실하게 살고 매사에 미리 생각하고 계획하고 인내하는 것이다. 분노와 공격성을 다스리고 의사 결정, 충동 억제를 담당하는 부위인 뇌의 전전두피질의 크기가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크다. 따라서 여성은 자기통제력이 뛰어나고, 성실하고, 계획적이고, 인내를 잘하며, 이 성향은 오래 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넷째, 여성은 조심성이 많아서 손해가 적다. 여성의 뇌에서 전측대상피질은 무척 활발하게 돌아간다. 이 부위는 다방면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실수를 금방 알아차리게 해준다. 자연스럽게 여성은 주변 상황을 걱정하거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려고 애쓴다. 이 같은 성향으로 여성은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낸다. 나아가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업무상 위기 및 문제를 빠르게 포착하고 수습하는 데 능하다.
에이멘 박사는 여성이 강점을 제대로 발휘하는 방법들도 알려준다. 의학적으로 ‘건강한 뇌’가 어떤 상태인지를 스캔 영상 자료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건강한 뇌를 부러워하라”고 당부한다. 마음의 준비가 된 다음에는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병원의 검사와 진단을 받고, 식습관 개선과 자연 보조제 섭취를 통해 영양을 공급하라고 조언한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강점들로 꼽히는 성향이 지나쳐 불안, 걱정, 우울 등이 커질 때 뇌를 편안하게 하고 다스리는 방법들도 최면, 명상, 음악 등의 예시들을 들어 아주 구체적으로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에이멘 박사는 여성이 “호르몬의 변덕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평생의 절반을 월경주기라는 바다에서 호르몬의 파도에 내맡겨진 채 살아가고, 임신과 폐경 때 거대한 호르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호르몬의 변화는 사춘기, 결혼, 출산, 갱년기 등의 시기마다 뇌에 영향을 주고 감정과 사고 패턴을 좌우한다. 여성은 이 사실을 이해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건강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의 뇌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는 세계적 뇌의학자 에이멘 박사가 여성의 뇌 건강을 말하는 책이지만, 그렇다고 뇌 문제에서 비롯한 몸과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여성들은 물론, 여성의 건강과 뇌,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남성들이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특히 임신을 고려하거나 딸아이의 건강을 돌보고자 할 때, 폐경을 앞두고 있는 여성에게 큰 도움을 준다. 자신의 뇌를 제대로 이해하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기억, 학습, 집중력 같은 인지 관련 문제뿐 아니라 체중 관리, 스트레스 관리도 뇌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섹스를 즐기고 관계를 이어가는 것도 뇌가 주도하는 일이다. 결국 삶의 질이 모두 뇌 건강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뇌를 다스리고 치료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여성이라면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를 반드시 읽을 것을 권한다. 건강해지고, 활력 있게 생활하고, 더 오래 살고, 노화 속도를 늦추거나 심지어 거스를 수도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단순히 본인과 가족이 건강해지는 차원을 뛰어넘어, 자신을 이해하고, 여성으로서의 막강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책속으로 추가
사회 환경이 뇌 건강을 위협하고 파괴적인 옛 습관을 자극하도록 몰아붙인다. 음식, 커피, 담배, 술, 쇼핑 등과 관련하여 유혹하는 메시지들이 넘쳐난다. 대중매체와 거리의 광고들은 행복하고 매력적인 사람들이 기름진 패스트푸드, 판단력을 흐리는 칵테일, 몸의 수분을 빼앗는 카페인 음료를 즐기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모두가 뇌 기능과 자기통제에 해로운 음식들이다. 영화 속의 멋진 유명인사들은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싸움을 하고, 무분별한 행동을 일삼는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 뇌의 기억 중추가 자극되어 안 좋은 옛 습관으로 돌아갈 수 있다. (7장 ‘여성의 뇌를 다스려라’중에서)

ADD의 특징들은 18세기부터 기록에 보인다. 철학자 존 로크는 “아무리 해도……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것을 어쩌지 못하는” 당혹스러운 젊은 학생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ADD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짧은 주의지속시간, 산만함, 어지르기, 안절부절못함, 충동적 행동이 있다. 보통 지나치게 활동적이고 문제적인 행동을 일삼는 남자아이들의 장애로 여겨진다. 그러나 여자아이들도 걸릴 수 있다. 대체로 남성만큼 활동적이지 않고 행동 문제도 덜해서 간과되기 쉬울 뿐이다. 하지만 여성의 ADD를 방치하면 건강, 기분, 인간관계, 경력, 재정에 장기적으로 참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장 ‘주의력 결핍장애와 여성의 뇌’중에서)

뇌를 최고의 상태로 만들면 외면적으로나 내면적으로 보다 아름다워지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의 건강이 뇌의 건강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몸을 건강하게 가꾸면 보기에도 좋아질뿐더러 몸의 기능이 활기차게 돌아간다. 마찬가지로, 수면, 영양, 운동, 간단한 보조제 복용 같은 좋은 건강 습관도 매력을 끌어올린다. 반대로 흡연이나 과식, 만성 스트레스 같은 나쁜 습관을 들이면 더 늙어 보이고 기분이 축 처진다. (9장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중에서)

살아가면서 더 많은 사랑을 원한다면 자신의 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여성의 몸은 생리적으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짜릿하고 뿌듯한 관계를 갖도록 맞춰져 있다. 뇌를 건강하게 하고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여 그런 생리적 체계에 호응하면 더 많은 사랑을 하고 받을 수 있다. 자연의 순리가 당신을 이끌어 멋진 관계를 누리게 된다. (10장 ‘섹스와 여성의 뇌’중에서)

2011년 신경과학자 크레이그 킨슬리는 자신이 연구한 엄마들이 스트레스에 더 잘 견디고 기억력과 인지력이 나아졌다고 발표했다. 그는 여성이 엄마가 되면서 뇌가 혁명적인 변화를 겪는 것으로 설명한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운 건설 현장처럼 느껴진다. 엄마의 뇌에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일 것이다.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고 신경세포의 변화가 자리를 잡으면 더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뇌가 된다. 여성은 자기중심적인 유기체에서 남을 배려하는 보호자가 된다. (11장 ‘엄마의 뇌와 딸의 뇌’중에서)

건강해지고 계속 건강을 유지하려면 진지한 결심이 필요하다. 타나는 내 아내이면서 사람들을 건강하도록 돕는 동료이기도 한데, 정말로 건강해지고 싶다면 잔걸음을 내딛는 것이 아니라 협곡을 훌쩍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독한 생활방식과 단절해야 한다. 당신이 자신을 위해 최고의 삶을 살면 당신이 돌보는 사람들의 삶도 나아지지 않을 수 없다. 여성으로서 타고난 특별한 솜씨와 재능을 모든 업무와 관계에 발휘할 수 있다. 그런 힘을 발휘하면 긍정적인 영향이 저 멀리까지 확산된다. (12장 ‘여성의 뇌를 바꾸고 세상을 바꿔라’중에서)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