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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무작 無作 Non-doing (반야심경으로 시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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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무작 無作 Non-doing (반야심경으로 시를 쓰다)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원
저자/출판사 안직수/엄남미/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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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66
발행일 2016-10-14
ISBN 9788997270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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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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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교 신문 기자이면서 시를 쓰며 문인 활동을 하고 있는 안직수 기자의 반야심경으로 창작한 시『무작(Non-doing)』. 작품 속에서 작가는 일상 속 반야심경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부처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따르려고 하며, 특히 반야심경을 무척 좋아하는 수행자인 저자는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경전이며, 가장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반야심경으로 시를 창작했다.

저자소개

저자 : 안직수

저자 안직수는 1971년 의왕에서 태어나 고천초, 수원북중, 수원고, 단국대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현 불교신문 기자, 1996년 월간 〈문학공간〉에 시로 등단. 시집 〈안직수의 대화〉와 칼럼집 〈세잎 클로버〉 〈한국의 대종사들〉 〈아름다운 인생〉 〈암자를 찾아서〉 번역서 〈울어버린 빨강 도깨비〉 등이 있다.

역자 : 엄남미

영문 번역자 엄남미는 아침 습관 컨설턴트. ‘국내 1호 습관 변화 전문가’로서 한국형 미라클모닝 열풍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다. 한국형 미라클모닝이란, 삶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는 자기 확언과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습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저자가 운영하는 한국 미라클모닝 카페를 통해 이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
엄남미 컨설턴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영어교사이자 번역가이면서 두 아들을 둔 평범한 직장인 워킹맘이었다. 그러나 2010년 루이스 헤이의 〈나는 할 수 있어〉를 번역하며 자기 확언에 대한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를 통해 변화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바람을 키우며 컨설턴트로서의 꿈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할 엘로드의 〈미라클모닝〉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기 확언과 아침습관의 결합을 통해 매일매일 자신을 변화시키는 한국형 미라클모닝이라는 새로운 실천모델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아침 습관을 하나의 이슈로 만들며 방송, 연재,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성 공감〉 〈화제집중〉 〈화예TV〉 등의 방송과 〈한국 미라클모닝〉 등의 연재, 고려대학교 등의 강연을 통해 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인생을 바꾸는 아침 습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 미라클모닝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많은 회원들이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hiaena7633
카페 cafe.naver.com/koreamiraclemorning

작가의 말

지난 19년간 불교신문 기자로 재직하면서 많은 나라를 방문했던 기자는 “대승불교는 한중일에만 존재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책임감을 가졌다. 유럽에서는 일찍이 초기불교를 받아들여 명상수행과 다양한 경전 발간을 진행해 왔다. 그런데 왜 대승불교의 가르침은 서구에 그리 널리 알려지지 못했을까.

최근 들어 경전 해설서가 다수 출간됐지만, 한문을 기본으로 하는 경전은 여전히 어렵다. 〈무작〉의 창작은 거기서 시작됐다. 〈반야심경〉은 대승경전의 핵심이다. 이를 생활에서 풀어보자는 시도다.
“원래 부처님의 가르침은 쉽고, 다양한 비유를 통해 가르침을 전하고, 게송 형태로 암송돼 전달됐다”는 점에서 시는 어쩌면 경전을 해설하는데 가장 적절한 방법은 아닐까.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무작〉 창작은 7월까지 이어졌다. 단어를 해체해 총 54편의 글제를 뽑았다.

“외국인에게 한국불교를 알리고 싶다”는 그의 바램에 호응이 있었다.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활동했던 엄남미 번역작가가 “시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흔쾌히 번역작업을 시작한 것. 엄 작가는 번역을 위해 화계사 외국인 선원을 찾고, 태국 아잔브라흐마 스님을 찾아갔다. 또 다양한 외국인을 만나 번역한 시를 보여주며 감수를 했다.

엄남미 작가는 “번역 과정에서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이전에는 가끔 절에 가는 정도였는데, 불교를 제대로 이해하게 됐고, 불교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서평을 쓴 유한근 교수는 “ 불교에 대한 관심과 불교에 대해 아는 시인은 많다. 그러나 그 많은 불교시인들이 왜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을까? 왜 직구를 던지지 않았을까? 왜 불교의 핵에 몸을 던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을 갖고 나는 《무작(無作)》을 읽었다.”며 “‘무작’은 만들지 않는다 이다. 의도적으로 창작하지 않았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불국사의 ‘무설전’을 그렇게 이름했듯이. 창작했으면서도 창작하지 않았다라는 불교적 인식으로 발상된 제목이다. ‘무설전’은 신라 문무왕이 세운 설법하는 강당이다. 《법화경》을 강의했다는 이 교실에는 말이 무성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이 없는 곳이라는 의미로 무설전(無說殿)이라 이름한 것은, 진리란 언어를 빌리지 않고 설법해야 부처의 진리를 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언어도단(言語道斷)의 의미를 환기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따라서 무작(無作)은 억지로 만들지 않아야 시가 된다는 시인의 시학이 함유된 언어이다.”고 전했다.

〈무작〉은 시 창작의 지평을 넓힌 마중물이다. 사회나 개인의 삶을 소재로 하던 기존의 시 창작 영역을 〈반야심경〉 뿐 아니라 다양한 철학서로 옮겨갈 수 있는 초석을 놓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반야심경을 시로 푼다’는 작업만으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많은 작가들에 의해 다양한 경전, 고전 철학이 문학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는 유한근 교수의 평이다.

시인들의 평가

홍사성 월간 유심 주간… “천의무봉, 선녀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뜻처럼, 글이 군더더기 없이 자연스럽고 완벽하다”

혜관스님 불교문예 발행인…“삶의 곳곳에서 현현되는 불교적 깨달음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시집은 불교적 가르침으로 삶을 재인식시킴으로써 어리석은 현대인의 등짝을 내리치는 죽비가 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이형순 소설가…“나는 왜 이런 발상을 못했는지 아쉽다. 문학의 지평을 새롭게 넓힌 시도다. 문학사의 한 부분으로 기록될 것이다”

목차

1. 무작(54편의 연작시)

마하 摩訶 ┃반야 般若 ┃바라밀다 波羅蜜多 심경心經
관자재보살 觀自在菩薩 조견 照見 오온 五蘊 개공 皆空 도 度
일체고액 一切苦厄 사리자 舍利子
색불이공 공불이색 色不異空 空不異色
색즉시공 色卽是空
공즉시색 空卽是色
수상행식 역부여시 受想行識 亦復如是
시제법공상 是諸法空相
불생불멸 不生不滅
불구부정 不垢不淨
부증불감 不增不減
시고 是故
공중무색 空中無色
무수상행식 無受想行識
무안이비설신의 無眼耳鼻舌身意
무색성향미촉법 無色聲香味觸法
무안계 無眼界
내지 乃至
무의식계 無意識界
무무명 無無明
역무무명진 亦無無明盡
무노사 無老死
역무노사진 亦無老死盡
무 無 고 苦 집 集 멸 滅 도 道
무지역무득 無智亦無得
이무소득고 以無所得故
보리살타 菩提薩唾
고심무가애 故心無?碍
무가애고 無?碍故
무유공포 無有恐怖
원리전도몽상 遠離顚倒夢想
구경열반 究竟涅槃 삼세제불 三世諸佛 득 得
아뇩다라삼먁삼보리 阿?多羅三?三菩提
시대신주 是大神呪 시무상주 是無上呪 시무등등주 是無等等呪
능제일체고 能除一切苦 진실불허 眞實不虛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經外 詩

2. 기도
3. 아직 낡지 않은 책상

시평
- 유한근, 계간 〈인간과문학〉 주간. 동국대 문예창작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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