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서양 철학 사상 및 주요 종교의 교리 등을 섭렵하면서 진리의 실체와 이를 인간 삶에 부려 쓰는 방법론을 정리한 책이다. 각 주제별로 성현들의 사상적 흐름이나 가르침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와 계법 성자인 정산종사의 가르침도 함께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최경철

저자 최경철은
- 법명. 본명 해춘(海椿), 법호 풍산(豊山), 아호 송령(松嶺)
- 1944년 경북 경주 출생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대학원 농학박사(작물육종학)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벼유전육종과장
- 강원대학교 생명공학부 겸직교수
- 우량 볍씨개발(80여종)에 의한 식량증산 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농림부장관표창 등을 받음
-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수상
- Koshihikari International Rice Prize 수상
- 청사작물학상 수상
- 경산육종학회상 수상
-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통령상 수상
- 원기80년(1995) 법호 수여, 원기88년(2003) 법강항마위 승급
- 저서 『쌀을 알자 1&2』『벼 육종 길잡이』『벼와 쌀』『진리와 함께하는 길』 등 20권, 논문 200여편

목차

책을 내면서

1. 큰 도의 실체
대표적 종교의 진리관
절대자의 존재
영원한 진리
색(色)과 공(空)
이(理)와 기(氣)
도(道)와 덕(德)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삼동윤리(三同倫理)
한 울안 한 이치
삼계육도(三界六道)
큰 깨달음
참나[眞我]

2. 부처의 길
새 종교의 탄생
새 불법
부처 되는 길
중생과 부처
큰 나의 길
불법(佛法)
밝은 세상이 지향하는 신앙
올바른 신앙
십이인연(十二因緣)
미륵불(彌勒佛)
생사초월(生死超越)
평상심
세 가지 보물[三寶]
언제 어디서나 선[無時禪]
종교계 전망
동정일여(動靜一如)

3. 마음공부
마음공부
마음을 닦고 세우는 공부
염불과 좌선
마음의 눈
수신(修身)
유념(有念)
무념(無念)
분노(忿怒)
성불의 동력
성불의 장벽
하루의 마무리
마음 비루
열반(涅槃)
해탈(解脫, vimok?a, vimukti, vimoka)
죽음에 임하는 자세
천도(薦度)
세 가지 어려움[三難]
산 경전
진화(進化)
게송(偈頌)

4. 새 삶의 길
늘 감사하는 마음
빚지지 않는 삶
아는 것이 힘
잘 가르치는 길
함께 어울리는 삶
강자와 약자
바른 지도인의 길
고락(苦樂)
마음 병 치료
새 세상을 만드는 법
참회(懺悔)
병든 세상
동남풍과 서북풍
제가(齊家)
자녀 교육
덕화(德化)
교화(敎化)
사대강령(四大綱領)
충(忠)
효(孝)
열(烈)
비종교인에 대한 바른 태도
오복(五福)
잘 빌면 이루어진다

5. 지혜의 샘
화두
그림자 없는 땅 한 조각(無陰陽地一片)
뿌리 없는 나무 한 그루(無根樹子一株)
메아리 없는 한 골짜기(不響山谷一)
삼 세 근
개도 불성이 있나
마음이 곧 부처[卽心是佛]
뜰 앞의 잣나무
산은 산 물은 물
물소리 바람소리
회광반조(廻光返照)
원광(圓光)

6. 대자연의 이치
우주는 시작과 끝이 있는가 없는가
창조가 참으로 이루어지고 있나
생명의 신비

7. 마음의 산책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독생자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과거칠불(過去七佛)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圓覺聖尊 少太山 大宗師)
서가모니불의 뿌리
사랑과 미움
밥이 주는 가르침

출판사 서평

우주 대자연의 이치와 신비를 좇아 헤매던 마음의 발자취

다양한 철학과 종교, 사상들을 모두 내 안에 담고 싶지만 큰 진리의 실체와 우주 대자연의 이치는 깊고도 넓어 살아생전 그 모든 것을 올바르게 깨닫고 깊게 터득하기는 실로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많은 성현들의 가르침을 좇아 계속해서 연마하고 정진해야 한다. 끊임없는 연마와 정진을 계속하여도 늘 그 부족함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게 우리 삶이기 때문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저자가 그동안 동서양 철학 사상이나 주요 종교들의 교리들을 섭렵하면서 큰 진리의 실체를 파헤치려고 노력한 몸부림과 이를 인간의 삶에 부려 쓰는 방법론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큰 깨달음을 얻기가 쉽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만큼 진리는 오묘하고 무궁하다. 따라서 이 책은 저자가 진리를 찾아 헤맨 지난날의 흔적이자 더 높은 차원의 수행을 이어나가겠다는 미래를 향한 다짐이다.

이 책을 통해 각 종교의 진리관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참나를 깨달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