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경이란 경전 말씀을 따라 쓰거나 옮겨 쓴다는 뜻으로 기도 수행의 한 방편입니다. 사경은 스스로 그 마음을 맑혀가는 거룩한 자기불사 입니다.
이렇게 사경한 종이는 탑 등에 봉안되는데 불국사 석가탑에 모셔져 있다가 얼마전 세간에 알려진 무구정광 대다라니가 그 대표적 예입니다.

저자소개

정각

송광사 출가. 통도사 강원을 졸업하였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및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무비스님을 법사로 강맥을 전수하였으며, 동국대 겸임교수 및 일산 원각사 주지로 있다. <한국의 불교의례>, <천수경연구>, <예불이란 무엇인가>, <우리말 천수경>, <인도와 네팔의 불교성지> 등 10여 종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