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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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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주역의 지혜
정가 28,000원
판매가 26,600원
저자/출판사 곽신환 /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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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51
발행일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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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모두 8개의 주제로 되어 있다. 첫 장에서는 『주역』의 본질이 회(悔)와 린(吝), 그리고 무구(無咎)에 있다고 보고, 『주역』에서 이것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자세히 다룬다. 둘째 장에서는 『주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핵심이 계사(繫辭)에 대한 해석이라 보고 그 적용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셋째 장에서는 『주역』의 핵심적 용도는 때를 아는 것이고 또 때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라고 보고, 이것이 『주역』에서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넷째 장에서는 회(悔)와 린(吝)이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관점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변통’과 ‘개혁’의 개념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다섯째 장에서는 역에서의 공자의 업적, 곧 그의 ‘사문(斯文) 의식’과 ‘찬역(贊易)’을 다루고, 이것이 동아시아에서 기존 문화에 대응하는 기본 자세와 연결되어 있음에 주목한다. 여섯째 장에서는 사물을 분별하는 문제에 대해 다루는데, 이 분별에서 가장 기초적이며 핵심적인 것은 ‘같음’과 ‘다름’이라고 본다. 일곱째 장에서는 역학사, 또는 『주역』 해석사 정리를 시도하고, 마지막 여덟째 장에서는 조선의 지도자들과 학문적 엘리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주희가 『주역』의 본의를 밝히고자 했던 일의 결과물인 『주역본의』의 의미와 그것에 대한 평가를 다룬다.




저자소개

저자 : 곽신환

저자 곽신환은 충북 옥천 출생으로, 대전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성균관대학교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 「주역의 자연관과 인간관」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2년부터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성리학, 주역철학, 한국철학사 등 동아시아철학을 연구하며 강의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철학과 교관(전임강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파견교수, 대만 교육부한학연구중심 초빙교수, 미국 뉴욕주립버펄로대학 방문교수로 연구하였고, 한중철학회 회장, 한국주역학회 회장, 율곡학회 회장, 철학연구회 회장의 학회활동과 숭실대학교 학생처장, 교육대학원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행정을 담당하였으며, 주자학술상, 열암학술상, 율곡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역서로 『주역의 이해』(1990, 서광사), 『철학에의 초대』(1992, 서광사), 『중국철학의 정신』(1993, 서광사), 『직하철학』(1995, 철학과현실사), 『주자언론동이고』(2002, 소명), 『조선유학자의 지향과 갈등』(2005, 철학과현실사), 『태극해의』(2009, 소명), 『소강절의 선천역학』(2012, 예문서원), 『우암 송시열』(2012, 서광사), 『조선유학과 소강절 철학』(2014, 예문서원)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 5
서론 … 13


I장. 겸손한 뉘우치기와 교만한 버티기 … 21
1. 회개의 책, 『역』 … 21
2. 점사의 스펙트럼 - 길(吉)·흉(凶)·회(悔)·린(吝) … 27
3. 뉘우치기와 버티기 … 35
4. 허물 없음의 지향 … 48
5. 마음 씻기 … 58

II장. 계사의 해석과 적용 … 69
1. 뜻을 다 전달하지 못하는 말 … 69
2. 사물의 특징 그리기와 모임과 왕래 살피기 … 72
3. 헤아리기와 논의하기, 그리고 말뜻 미루어 보기 … 76
4. 괘 모양에서 직관 얻기 … 98
5. 말로 마음 알기의 여섯 경우 … 110

III장. 때 맞추기 … 121
1. 해의 줄어들고 늘어남과 달의 차고 빔 … 121
2. 자연의 때에 맞추기 … 128
3. 끝나면 시작이 있는 세상사 … 134
4. 하늘에 앞서가기와 뒤따라가기 … 139
5. 움직임의 미세 단계에서 알아채기 … 143

IV장. 제도의 변통과 사회 개혁 … 149
1. 제도의 변통과 고식 … 149
2. 변역과 통변 … 154
3. 행위의 변통과 사업 … 167
4. 태평 시대와 개혁 … 171

V장. 사문과 문화의 창신 … 181
1. 공자의 사문(斯文) 의식과 찬역(贊易) … 181
2. 문화의 창신과 수용 … 192
3. 기존 문화에 대한 변통 … 195
4. 내 속에 있는 상대의 정수 - 문화 교류와 수용 … 203

VI장. 사물 분별 - 같음과 다름 … 213
1. 사물 분별하기 … 213
2. 교통과 막힘 … 219
3. 같고 다름과 다르고 같음 … 223
4. 고르게 베풀기와 같은 목적지, 다른 길 … 239
5. 모임과 흩어짐의 이치 … 246

VII장. 『역』 해석, 그 갈래와 흐름 … 251
1. 역학 원류의 양파(?派) 육종(六宗) … 251
2. 경학화와 상수학의 출현 … 255
3. 현학화와 왕필 … 266
4. 의리학과 상수학의 병행 … 269
5. 유학의 의리로 해석하기와 도서학의 조화론 … 271
6. 점술과 학문을 같은 이치로 보는 관점 … 285
7. 정약용 『역』 해석의 네 가지 버전 … 288
8. 역학의 세계화와 백서 『주역』의 빛 … 290

VII장. 『주역』에 대한 주희의 도전 … 295
1. 기존 역학에 대한 주희의 비판적 인식 … 295
2. 고경에의 복귀와 복서 … 300
3. 상수와 의리의 병행불패 … 307
4. 하도낙서와 음양 교역 … 312
5. 『본의』는 완성되지 않은 책인가? … 317
6. 『본의』에 대한 다양한 평가 … 323


맺는말 … 329
참고 문헌 … 337
찾아보기 … 343 



출판사 서평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주역의 지혜』를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주역의 이해: 자연관과 인간관』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여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숭실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인 곽신환 교수이다. 저자는 주자학술상, 열암학술상, 율곡학술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한국철학 및 중국철학 연구의 학풍 진작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중국철학의 정신』, 『직하철학』, 『주자언론동이고』,『우암 송시열』 등 중국철학에 관한 학술서들을 다수 저술한 바 있다.

『주역』에 대한 총괄적 규정이나 해석은 시대에 따라, 유파에 따라 그리고 학자에 따라 참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주역』을 운수나 길흉 따위를 예측하는 점서(占書)라고 하는가 하면, 덕을 완성하기 위한 가르침이라고 하기도 하고, 삶의 세계에서 마땅히 구현해야 할 이치를 설명하는 책이라고도 한다. 위험하고 곤란한 때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읽는 책, 또는 마음을 씻어 내는 책이라고도 하고, 하늘이 부여한, 그래서 바꿀 수 없는 한계로서의 명(命)을 알아내는 책이라고도 한다. 천지가 만물을 생성해 내는 이법을 설명하는 책이라고도 하고,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는 하나의 방편으로 그 내용은 화(和)의 역사라고도 하며, 정치 철학으로서 기본적으로 소통을 겨냥한 안정을 도모하는 지혜라고도 한다. 이처럼 『주역』은 그 안에 천지인의 제 요소를 망라한, 모든 것을 다 갖춘 경전이었다.

이 책은 모두 8개의 주제로 되어 있다. 첫 장에서는 『주역』의 본질이 회(悔)와 린(吝), 그리고 무구(無咎)에 있다고 보고, 『주역』에서 이것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자세히 다룬다. 둘째 장에서는 『주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핵심이 계사(繫辭)에 대한 해석이라 보고 그 적용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셋째 장에서는 『주역』의 핵심적 용도는 때를 아는 것이고 또 때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라고 보고, 이것이 『주역』에서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넷째 장에서는 회(悔)와 린(吝)이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관점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변통’과 ‘개혁’의 개념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다섯째 장에서는 역에서의 공자의 업적, 곧 그의 ‘사문(斯文) 의식’과 ‘찬역(贊易)’을 다루고, 이것이 동아시아에서 기존 문화에 대응하는 기본 자세와 연결되어 있음에 주목한다. 여섯째 장에서는 사물을 분별하는 문제에 대해 다루는데, 이 분별에서 가장 기초적이며 핵심적인 것은 ‘같음’과 ‘다름’이라고 본다. 일곱째 장에서는 역학사, 또는 『주역』 해석사 정리를 시도하고, 마지막 여덟째 장에서는 조선의 지도자들과 학문적 엘리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주희가 『주역』의 본의를 밝히고자 했던 일의 결과물인 『주역본의』의 의미와 그것에 대한 평가를 다룬다.


주대에 이루어진『주역』은 ‘易’이라는 글자 그대로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변역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였다. 괘도(卦圖)에 의한 상징의 체계는 인간의 상상력을 최고도로 계발하였고, 점사(占辭) 형태로 제시된 명제들은 신명의 권위가 실려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는 각종 상황에서 제기될 수 있는 인간 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들이었고, 또한 이에 대한 가장 인간적인 답변이었다. 이 시대에 『주역』은 어떻게 해석되어 어떤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독자 스스로 숙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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