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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 (인간의 도덕과 사회성은 유전자의 명령이다)-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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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이타적 유전자 (인간의 도덕과 사회성은 유전자의 명령이다)-양장본
정가 16,500원
판매가 15,675원
저자/출판사 매트 리들리 / 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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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94
발행일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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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이 어떻게 이타성, 상부상조, 협동과 같은 덕목을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 사회생물학, 진화론, 게임 이론, 윤리철학 등의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했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분성을 통해 이기적인 유전자와 이타적인 인간성의 아이니컬한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했고 또한 이기적이기 위해 이타적인 유전자의 본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서술했다. 




저자소개

저자 : 매트 리들리

1958년 영국의 뉴캐슬에서 태어났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8년 동안 이코노미스트Economist 의 과학 전문 기자로서 워싱턴 특파원 겸 과학기술 분야 편집자로 일했으며, 1993년부터는 런던의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와 선데이 텔레그래프Sunday Telegraph 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지금은 경제 관련 법률 자문 서비스를 하는 경제문제연구소Institute of Economic Affairs의 회원이면서 국제생명센터International Centre for Life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재능 있는 과학저술가로서 롱프랑 상 최종 심사에까지 오른 {붉은 여왕}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게놈}을 통해 세계적은 작가로 부상했으며, 영국 노섬벌랜드 주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대통령제 정치를 다룬 {있는 그대로Warts and All}, 성의 진화를 주제로 한 {붉은 여왕The Red Queen}, {질병의 미리The Future of Disease}, {게놈Genome}이 있다. 

역자 : 신좌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의료사를 전공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에 재직하면서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교육공학을 연구하고 있고, 또한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박물관의 전문위원직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을 위하여}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의학의 과학적 한계}(공역)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9 

1. 이기적 유전자의 이타적 사회 ...21 
2. 노동의 분화 ...57 
3. 죄수의 딜레마 ...79 
4. 비둘기와 매의 구별 ...101 
5. 노동과 만찬 ...125 
6. 공적 자산과 개인적 선물 ...149 
7. 인간의 도덕성 ...179 
8. 협동과 전쟁 ...213 
9. 투쟁하는 개체들의 화합 ...241 
10. 비교우위의 법칙 ...273 
11. 공존의 생태학 ...295 
12. 소유와 분배 ...317 
13.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343



출판사 서평

1976년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된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면서 전세계적인 충격을 던져주었다. 

자연은 이기적 유전자를 지닌 생명체들의 거대한 생존 투쟁의 장이고, 모든 생명체는 자연 선택에 의한 적자 생존을 위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감행한다. 그리고 그 투쟁의 과정에서는 개체 차원의 이기성과 더불어 집단 차원의 이기성도 함께 발현된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도덕과 협동(사회성)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생물학 및 철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해온 매트 리들리Matt Ridley는 이 책 {이타적 유전자The Origins of Virtue}를 통해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인간을 위한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완성해냈다. 

지난해에 {게놈}이라는 저서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저자는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인간의 사회적인 본성>에 대해 말하면서, <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이 어떻게 이타성, 상호부조, 협동 같은 덕목을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 사회생물학, 진화론, 게임 이론, 윤리철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무정부주의자 표트르 크로포트킨Pyotr Kropotkin의 탈옥 일화로 시작하는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중심 주제를 밝힌다. 귀족 출신의 무정부주의자 크로포트킨은 187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군병원 교도소에서 동료와 지인 들의 도움으로 극적인 탈옥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그의 저서 {상호부조Mutual Aid}에 투영되어 인간의 진화에 관한 새로운 이론의 모태가 되었다.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철의 감옥으로부터 그를 탈출시킨 것은 다름아닌 <상호부조>였고, 그것은 바로 <개체와 집단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동 투쟁>이었다. 또한 상호부조는 그가 사회에서 거래(탁월한 혁명가로서의 활동)를 통해 공적(公的)으로 획득한 <신뢰>의 산물이었고, 그 신뢰를 기반으로 그가 속한 집단이 <집단 선택에 의한 적자 생존>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유전자는 물론 <이기적selfish>이다. 모든 유전자가 그러하듯이 진화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기적 유전자>는 다양한 전술??전략을 구사한다. 거기에는 미생물, 개미, 꿀벌, 원숭이와 유인원, 돌고래, 조류, 식물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연계의 전술에서부터, 사회를 이루어 공동체적 적자 생존을 꿈꾸는 인간의 전략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리고 이성을 지닌 인간은 특별하게 이타적인 본성을 진화시켜 왔다. 그 본성은 <털 없는 원숭이>가 비정한 자연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집단을 이루는 과정에서 선택한 최고의 전략이었다. 따라서 인간의 유전자는 <이기적>임과 동시에 <이타적>이며, 인간의 도덕과 사회성은 <이타적 유전자>의 명령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지닌 덕(德, virtue)의 기원이다. 

저자는 이기적인 인간이 어떻게 협동을 하고 집단을 형성하며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게임 이론game theory>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론을 도입한다. 1944년 헝가리의 천재 수학자 요한 폰 노이만Johann von Neumann이 탄생시킨 게임 이론은 <행위의 가치 판단이 타인의 행위에 따라 결정되는 세계>에 가장 적합한 이론이 되어 수학, 경제학, 컴퓨터공학, 인공지능은 물론이고 현대의 거의 모든 가치 판단에 적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죄수의 딜레마> 게임은 개체의 이익과 공동의 이익이 상충하는 모든 상황에 적용되어 어느 선택이 최적인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어왔다. 

예를 들면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에서 주인공 토스카는 애인 카바라도시를 구하고 경찰총장 스카르피아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스카르피아는 토스카와 잠자리도 같이 하고 연적 카바라도시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결국 세 사람 모두가 죽는 비극이 초래된다. 저자는 이 비극에 대해 이기주의자들이 과연 화해, 화합할 수 없는가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공멸(共滅)이 아닌 공존(共存)을 위한 여러 가지 경우의 수와 역사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여기서 <죄수의 딜레마>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A와 B가 은행을 털다가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을 확신하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 용의자들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하여 경찰은 A와 B를 격리하고, 각자에게 다음과 같은 조건을 제시하였다. 어느 한 사람만이 진실을 털어놓을 경우, 그는 즉시 석방되고 다른 한 사람은 10년형을 받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이 모두 자백하면 각각 5년형씩을 받는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자백하지 않으면 각각 2년형씩만 받게 된다. 

두 범죄자가 모두 합리적이라고 가정하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두 사람 모두 묵비권을 지키면 사이좋게 2년씩만 감옥에 있다가 나올 수 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두 사람은 모두 5년을 살아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와 같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합리적 선택의 기준이 된다. 다시 말해 두 사람은 서로 자백하지 않으면 2년형씩만 살고 나올 수 있지만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므로, 상대가 자백할 경우에 닥칠 최악의 상황(10년형)을 피하기 위해 순순히 자백하게 된다. 

이것이 비록 인간 사회 내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딜레마이기는 하지만 인간은 이성(합리성)만으로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즉, 인간에게는 감정적 본성이 있어서 관용을 베풀어 적대적인 상대를 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2년형씩만 받을 수도 있다. 

인간은 고대부터 노동의 성(性) 분화와 더불어 남녀 간에 일종의(성적) 거래가 형성되었고, 그것은 집단 내에서의 노동 분화로 이어졌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수십만 가지 이상의 노동 분화로 나타났다. 이것은 인간의 공동체가 노동 분화를 통한 <거래>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분화된 노동은 자급자족에 대한 과대평가를 제거하고 타인의 존재를 필수불가결하게 만들었다. 즉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가 인간의 적자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인식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필요성만으로는 사회가 유지되지 않는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협동한다. 따라서 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집단, 집단 대 집단 간에는 이익의 균등(또는 우선) 분배를 위한 충돌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성적인 인간은 이러한 분쟁과 대립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를 고안해 왔다. 법, 관습, 도덕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자체 규율은 지나치게 이기적인 개인이나 집단을 강제하여 <합리적인 거래>를 유도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본능적인 도덕 감정 덕분에 <합리적 바보>가 되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우리는 도덕 감정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평판(評判, reputation)>에 대해 아주 민감하다. 평판이 나쁜 인간은 사회적 행보에서 도태되어 따돌림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인간은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관용이나 동정심을 발휘하게 된다. 그리고 좋은 평판은 신뢰를 가져오고, 신뢰는 사회적 거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다시 크로포트킨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는 <상호부조>가 진화의 한 요소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윌리엄 고드윈, 장 자크 루소, 펠라기우스, 풀라톤으로 거슬러올라가는 인간 본성에 관한 전통을 계승했다. 

다시 말해 크로포트킨은 토머스 맬서스, 토머스 홉스, 마키아벨리, 성 아우구스티누스, 소피스트 철학자들로까지 거슬러올가는 성악설(性惡說)의 사상적 계보를 거부하고 성선설(性善說)을 이어받았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유전자에는 도덕 감정이 담겨 있으며, 인간의 모든 덕(德)은 이타적 유전자로부터 발현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인간성의 아이러니컬한 관계를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기적이기 위해 이타적인 유전자>의 본성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문 안에 실린 풍부한 예와 읽을거리는, 인간 본성에 대해 탐구해 가는 어려운 여정을 마치 재미있는 퍼즐풀기처럼 만들어준다. 이 책은 특정 독자들을 위한 전문서가 아니라, 보다 이타적이고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는 <만인의, 만인을 위한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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