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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 AND MONO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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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ZEN AND MONOCHROME
정가 50,000원
판매가 45,000원
저자/출판사 윤양호 / 운주사
적립금 2,2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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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41
발행일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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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Zen And Monochrome』는 선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지향하고 있는 윤양호 작가의 작품 모음집이다. 서양에서의 현대미술은 선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선적 지향이 뚜렷하다. 모든 존재의 본질, 존재성, 정신성 등에 대한 성찰과 그것의 표현이 예술의 핵심 가치다.




저자소개

저자 윤양호는 1996년 독일에 유학, 독일 국립 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미술대학에 입학하여, 지도교수 헬무트 페더레Helmut Federle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동 대학에서 아카데미브리프(석사), 및 마이스터쉴러 학위(2002, 박사)를 취득하였다. 
1999년에 독일 쾰른에 있는 Stil Bruch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하였으며, 유학하는 동안 5번의 개인전과 10여 회의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2001년도에는 독일 오덴탈시에서 주최하는 미술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1년간 시의 지원을 받기도 하였다. 
2000년도에 국제선조형예술협회를 창설하였으며, 귀국 후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 선조형예술학과를 설립하여 주임교수로 있으면서 그에 대한 미학적 패러다임을 형성하고자 연구와 작품 활동을 병행해 오고 있다. 
저서로 『현대미술, 선에게 길을 묻다』, 『현대예술 속의 불교』(공저)가 있다.



목차

ESSAYS 7-49 
PAINTING 51-221 
CHRONOLOGIE 223-234 
LIST OF WORKS 235-241



출판사 서평

선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지향하고 있는 윤양호 작가의 작품 모음집. 서양에서의 현대미술은 선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선禪적 지향이 뚜렷하다. 한국의 윤양호는 그 접점에 서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아우르면서 그만의 독창성이 어우러진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공황상태에 빠진 서양의 사상, 문학, 예술계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기존의 이분법적, 대립적, 외면적, 감각적, 개념적 사고에 기초한 예술작품은 더 이상 감동을 주지 못하였고, 시대 및 대중과 소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존재의 본질, 존재성, 정신성 등에 대한 성찰과 그것의 표현이 예술의 핵심 가치가 되었다. 그러한 시대적 요청에 가장 부합하는 사상이 바로 불교였고, 그중에서도 선禪의 정신이었다. 이렇게 선과 현대미술의 만남은 필연적이었던 것이다. 
선사상은 ‘예술을 위한 예술’을 ‘인간을 위한 예술’로 대전환시킨 것이다. 

2. 
저자 윤양호는 작품과 학문을 병행하는 작가이다. 그는 선과 미술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이를 학문적으로 정립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독일 국립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당시 유럽의 현대 예술가들이 천착하고 있는 동양의 정신성에 대해 새롭게 자각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예술의 길을 모색하였다. 이를 통해 작가는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이렇게 작품으로, 그리고 학문적 연구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가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32회의 개인전과 수십여 회의 아트페어 및 단체전을 통해 대중과 만났으며, 대학에서는 연구 및 강의로 후학들과 만나고 있다. 

3. 
“서양적 사고는 항상 완벽한 형태, 그리고 완벽한 조화, 우수한 상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동양적 사고는 모든 것이 자유롭게 사유되며, 관념적이기보다는 창의적으로 모든 것을 수용하고 이를 표현하는 것 같다. 
마치 수행자의 모습처럼, 윤양호는 작품 속의 도형과 색채를 통하여 최고의 정신성을 보여주고자 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예술의 가치와 삶의 가치가 동행하는 새로운 모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행적인 삶의 방식을 수용하며 예술가의 길을 걸어가는 그가, 독일에서 이러한 개념의 작품들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시공간을 넘어선 최고의 지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_Ralf Gablik(미술평론가, 독일) 

“윤양호가 선보이는 것이 바로 절대형태로서의 원圓에 대한 모색이다. 사유와 명상의 대상이 되어 왔던 원을 시각적 언어의 기본 형태로서 극대화시킨 작품들이 그것이다. 압도적인 크기의 원, 적색 혹은 청색 일변도의 강렬한 단일 색채감을 각인시키는 그의 일련의 작품들은 정신적으로나 시각, 지각상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한편으로 윤양호의 원은 살아 움직이는 내적 에너지의 표현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감지할 수 있다. 한마디로 기氣가 충만한 원의 팽팽한 모습이 감지되는 것이다. 
동양의 불교, 특히 선불교禪佛敎에서 깊은 깨달음의 원리가 담겨 있는 원의 의미를 그는 자기 나름대로 심화시켜 나아갔던 것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그러한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원의 의미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체화되어 있음이 드러나 있다.” 
_박래경(미술평론가) 

“윤양호가 자주 사용하는 원형은 우리에게 선禪적인 체험을 하게 한다. 윤양호의 원상은 일상에서의 친숙함과 더불어 무엇인가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특징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가 이야기하는 선적인 사상들은 일상에서 내면을 관찰하고, 그 파동에 의하여 생긴 에너지들이 다시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준다. 
그의 작품에서 외형적인 화려함이나 관계성들은 쉽게 찾을 수가 없다. 도리어 그의 작품들은 근원적으로 우리에게 심리적 자극을 주어 현재 자신의 마음을 문득 돌아보게 하는 힘이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정신성을 강조하는 그의 작품들은 오로지 새로운 개념과 관점에서 접근해야 이해가 가능하다. 암호를 해독하듯이, 자신의 마음을 해독해 가듯이. 
이것이 내가 본 윤양호 예술의 선禪적 특성이다.” 
_Walter Jansen(미술평론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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