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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짜딴뜨라 (다섯 묶음으로 된 왕자 교과서) 국내 최초 산스끄리뜨 완역-양장본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빤짜딴뜨라 (다섯 묶음으로 된 왕자 교과서) 국내 최초 산스끄리뜨 완역-양장본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저자/출판사 현진 / 아름다운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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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82
발행일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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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뜨라 입문 (무우수불교총서5) 욕망을 승화시키는 수행

    절판

책소개


기원후 약 100년경에서 500년경 사이에 인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화집 『빤짜딴뜨라』는 이미 6세기에는 아랍 그리고 11세기에는 유럽에까지 전해졌다. 인도 내 지역어까지 포함하면 약 60개의 언어로 옮겨졌고 판본만도 전 세계적으로 200종 이상 이다. ‘다섯 장으로 된 논설’이란 의미의 『빤짜딴뜨라』는 그 제목이 말하는 바와 같이 단순한 이야기의 묶음이 아니라 일정한 원칙을 가진 논설(tantra)이다. 

다섯 개의 장은 각각 주제를 가지고 그에 맞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학자들 사이에서는 순수문학으로 취급되기보다는 ‘샤스뜨라(??stra)’라고 불리는 체계적인 논설로, 더 정확히는 ‘니띠샤스뜨라’라고 불리는 통치학이나 정치학에 해당하는 논설로 취급된다. 이야기의 전개 방식 역시 위스누샤르만이라는 현인이 세 왕자를 교육시키는 형태다. 책 속 이야기는 위스누샤르만이라는 현인이 왕자들에게 들려주는 우화들이다. 각각의 이야기들에는 외교, 전쟁, 치세에 대한 이야기들이 동물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작자 미상

역자 : 현진

역자 현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월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중앙승가대학 역경학과를 졸업하고 인도 뿌나(대학)에서 산스끄리뜨 및 빠알리어를 수학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범어연구소 소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교육아사리,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능엄승가대학원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편역서로는 『중국정사조선열국전』(동문선), 『치문경훈』(시공사) 등이 있다.




목차

서문 
해제 
산스끄리뜨 이름과 함께 살펴보는 
등장인물들의 성격 
일러두기 
머리말 

첫 번째 장 / 우정의 파괴 

1-1. 쐐기와 원숭이 
1-2. 여우와 팀파니북 
1-3. 
1-3.1 탁발승과 사기꾼 
1-3.2 숫양과 여우 
1-3.3 직조공과 뚜쟁이 
1-4. 까마귀와 뱀 
1-4.1 두루미와 게 
1-5. 사자와 토끼 
1-6. 이와 벼룩 
1-7. 사자의 신하와 낙타 
1-8. 물꿩과 바다 
1-8.1 백조와 거북이 
1-8.2 선지자와 기지자와 숙명자 
1-9. 원숭이와 반딧불과 새 
1-10. 다르마붓디와 두스따붓디 
1-10.1 두루미와 뱀과 몽구스 
1-11. 쇠를 먹는 생쥐 

두 번째 장 / 우정의 성취 

2-1. 생쥐와 탁발승 
2-1.1 까불린 깨 
2-1.1.1 지나치게 탐욕스런 여우 
2-2. 한때 포박되었던 사슴 

세 번째 장 / 까마귀와 올빼미의 전쟁 

3-1. 표범 가죽을 뒤집어 쓴 당나귀 
3-2. 새의 왕을 임명하기 
3-2.1 코끼리와 토끼와 달 
3-2.2 고양이와 자고새와 토끼 
3-3. 브라만과 불량배 
3-4. 늙은이와 젊은 아내와 도둑 
3-5. 브라만과 도둑과 브라만귀신 
3-6. 오쟁이의 남편인 목수 
3-7. 새앙쥐 색시 
3-8. 코브라를 올라탄 개구리들 

네 번째 장 / 가졌다 잃음 

4-1. 귀와 심장이 없는 당나귀 

다섯 번째 장 / 경솔한 행위 

5-1. 신기루를 쫓는 브라만 
5-2. 사문을 살해한 이발사 

꼬리주석 
참고서적



출판사 서평

기원전 인도, 6세기 아랍, 11세기 유럽…. 
인도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인이 사랑한 우화집 『빤짜딴뜨라』
 

인도 고전 문학의 최고봉을 꼽으라면 아마 주저 없이 『라마야나』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도 문학’이라는 수식어가 달린다면 『빤짜딴뜨라』를 꼽는 데 또 주저할 사람도 역시 많지 않을 것이다. 
기원후 약 100년경에서 500년경 사이에 인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화집 『빤짜딴뜨라』는 이미 6세기에는 아랍 그리고 11세기에는 유럽에까지 전해졌다. 인도 내 지역어까지 포함하면 약 60개의 언어로 옮겨졌고 판본만도 전 세계적으로 200종 이상 이다. 
물론 대부분 고전으로 취급되는 우화집이 그렇듯이 『빤짜딴뜨라』 역시 여러 우화들과 배경이나 줄거리를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불교 설화집인 『자타카』(기원전 200년~기원후 500년경 성립)나 그리스의 우화집인 『이솝우화』(기원전 550년~기원후 230년 성립) 등에 등장하는 동물이나 이야기 흐름이 동일한 것들도 있다. 하지만 티베트의 민담에서 주인의 아들을 뱀으로부터 구해 놓곤 오히려 주인에게 맞아 죽는 몽구스의 이야기나, 영국 웨일즈 지역의 민담에 늑대를 물리치고 주인의 아들을 구하지만 역시 주인에게 죽임을 당하는 개의 이야기, 가까이는 우리나라 민담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별주부전」)처럼 세계 곳곳의 우화들의 시작이 『빤짜딴뜨라』라는 걸 아는 사람 역시 많지 않다. 

왕자를 위한 통치학 교과서 『빤짜딴뜨라』 

하지만 『빤짜딴뜨라』는 단순한 우화집은 아니다. ‘다섯 장으로 된 논설’이란 의미의 『빤짜딴뜨라(Pa?catantra)』는 그 제목이 말하는 바와 같이 단순한 이야기의 묶음이 아니라 일정한 원칙을 가진 논설(tantra)이다. 다섯 개의 장은 각각 주제를 가지고 그에 맞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학자들 사이에서는 순수문학으로 취급되기보다는 ‘샤스뜨라(??stra)’라고 불리는 체계적인 논설로, 더 정확히는 ‘니띠샤스뜨라(n?ti??stra)’라고 불리는 통치학이나 정치학에 해당하는 논설로 취급된다.
이야기의 전개 방식 역시 위?누샤르만이라는 현인이 세 왕자를 교육시키는 형태다. 옛날 옛적 ‘마힐라로뺘’라고 불리는 도시에 살고 있는 ‘아마라샥띠’라는 왕이 살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모두 세 명의 왕자가 있었다. 하지만 세 왕자 모두 아주 어리석었고 정치에는 더욱 아둔하였다. 이 때문에 번민하던 왕을 위해 신하들은 위?누샤르만이라는 현인을 왕에게 추천하고 왕은 그에게 왕자들의 교육을 맡기게 된다. 책 속 이야기는 위?누샤르만이라는 현인이 왕자들에게 들려주는 우화들이다. 각각의 이야기들에는 외교, 전쟁, 치세에 대한 이야기들이 동물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통치학 교과서’이니 만큼 우화에서 흔히 보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적다. 오히려 ‘세속적 지혜’를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초 산스끄리뜨 완역 

그동안 국내에 『빤짜딴뜨라』가 소개된 건 크게 두 갈래였다. 하나는 영어로 번역된 판본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며 또 하나는 어린이용 동화를 통해서였다. 어린이용 동화는 물론 영어 번역본 역시 산문과 운문이 섞인 애초의 판본과는 달리 ‘줄거리’만을 차용했다. 
이 책은 산스끄리뜨 완역본이다. 저본 역시 1924년 에저톤에 의해 발견된, 원본으로 추정되는 판본이다. 물론 이후 판본들은 그 이야기가 불어나거나 좀 더 가독성을 높이며 발전해 가긴 했지만 애초 ‘왕자를 위한 교육서’라는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것은 역시 최초의 판본으로 추정되는 에저톤 발견본이다. 
산스끄리뜨 산문과 운문이 적절히 결합된 이 판본은 인도 그리고 인도인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우화의 원형에 접근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책이다. 
이런 연유로 영미권 아랍권에서는 이 책을 필독서로 꼽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원본이 번역된 적도 없지만 ‘마음고전’으로 꼽은 이들이 여럿이다. 

▶ 서른네 개의 우화 

이 책은 중첩된 창문 구조 이야기 전개 방식이다. 인도 고전에 흔히 나타나는 전형적인 구조다. 이야기 A 속에 이야기 B가 전개되고, 그러는 가운데 다시 이야기 B 안에 이야기 C가 펼쳐지는데, 이야기 C가 종결된 후에 이야기 B가 끝맺음 되고는 이야기 A로 옮겨온다. 이야기의 중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 책은 이런 중첩된 창문 구조를 통해 모두 34개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 각장 요약 

1장 「우정의 파괴」 
마힐라로뺘라는 도시에 사는 거상 와르다마나까는 장사를 위해 마투라로 떠나며 두 마리의 소에 짐수레를 끌게 하였다. 그러나 도중에 부상을 입은 ‘싼지와까’라는 소를 숲속에 남겨 놓게 되는데, 그렇게 상단商團과 떨어져 홀로 기력을 회복한 싼지와까는 드디어 판타지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 숲속에는 ‘삥갈라까’라는 그곳의 사자왕이 ‘까라따까’와 ‘다마나까’라 불리며 신임을 받지 못하는 세습 대신인 두 자칼을 비롯한 모든 숲속의 짐승들을 거느리고 살아가는 왕국이 있었다. 홀로 떨어졌던 싼지와까는 두 자칼 대신의 도움으로 사자왕과 친해지지만 결국 산지와까를 시기한 자칼들은 사자왕과 산지와까를 이간하게 되고 결국 싼지와까는 사자왕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2장 「우정의 성취」 
‘우정의 성취’라는 부제를 지닌 제2장은 까마귀와 새앙쥐 및 거북과 사슴 등 네 마리의 동물들이 어떻게 난관을 뚫고 우정을 쌓아 가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제1장이 왕국의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다룬 것이라면, 제2장은 왕국의 외부인 왕국 간의 문제를 다룬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왕국을 지배하는 강력한 왕국이 되지 못하는 약소 왕국의 입장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를 보여 주는 셈이다. 첫 번째 장이 그러했듯이 이 장 또한 이야기를 듣는 자로서 초빙된 것은 배타적으로 오직 ‘왕자들’이란 사실은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3장 「까마귀와 올빼미의 전쟁」 
‘까마귀와 올빼미의 전쟁’이라는 부제를 지닌 제3장은 올빼미와 까마귀라는 두 새 무리를 등장시켜 왕이 될 조건과 왕이 전쟁을 수행하며 다뤄야 할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예전 한때 올빼미가 새들의 왕으로 선출이 확정될 즈음 왕이 될 조건들을 들며 까마귀가 반대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간 일로 앙심을 품고 있던 올빼미 무리들이 결국에는 까마귀 무리들을 공격하여 커다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에 까마귀왕은 대신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싸울 것이냐 항복할 것이냐 도망갈 것이냐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가운데 연로한 한 대신이 스스로 나서서 거짓으로 적에게 투항함으로써 적의 동정을 살피고 그 정보를 이용하여 되레 올빼미 무리들을 섬멸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4장 「가졌다 잃음」 
가졌다 잃음’이라는 부제를 지닌 제4장은 우리에겐 「별주부전」이 나 「토끼전」으로 너무나 친숙한 이야기다. 다만 거북 대신 악어가 등장하고 토끼 대신 원숭이가 주인공이 되어 전개된다. 이 책의 등장인 물 가운데 유일하게 짝을 가진 동물로 나오는 악어는 물가에서 사귄 원숭이 친구를 아내 악어의 등살에 못 이겨서 잡아먹기 위해 데려오다가 심장을 놓고 왔다는 원숭이의 기지에 오히려 속임을 당해 잡았던 그를 놓아주게 된다. 

5장 「경솔한 행위」 
제5장은 판타지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인간의 생활 모습을 그리는데, 브라만의 아내가 남편의 경솔한 언행을 경고하고 결국에는 그 경솔함으로 인해 벌어진 일을 나무라는 과정에서 각각 한 편의 이야기들이 낭송되며 대단원의 막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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