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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대행전문 주식회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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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보복대행전문 주식회사 (2)
정가 13,800원
판매가 12,420원
저자/출판사 이외수 /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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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29
발행일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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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 존재의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가!

올해로 문학인생 43년을 맞은 이외수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제1권. 2017년 2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채널로 연재를 시작해 3월 20일에 1권 연재 완료, 4월 10일부터 2권 연재를 시작해 5월 말에 종료와 동시에 종이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서른 살 청년이 식물들의 제보와 도움을 빌려 사회악을 밝혀내고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도 화천에서 작은 수목원을 운영하는 서른 살 청년 정동언은 중학생 때 자신이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후 대인기피 증상으로 말을 극심하게 더듬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 식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가족들조차도 알지 못했다. 정동언은 4년 전 우연히 방문한 꽃집에서 한세은을 만나고 백량금을 소개받는다. 그의 능력은 백량금과의 염사를 통해 온 세상 식물들과의 소통을 가능케 하고, 이로써 그는 식물들의 힘을 빌려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갖는다. 

그는 수목원 입구에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라는 간판을 걸고 사람, 동물, 식물들의 모든 억울함을 수집하여 악행을 일삼는 자를 응징하기 시작한다. 고양이의 이마에 대못을 박는 동물 학대와 뇌물 수수, 공금 횡령, 직권 남용을 서슴지 않은 국회의원을 응징하는 등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행동이라면 가리지 않고 실천한다. 또한 강물을 고이게 해 썩게 하고 생태계를 교란시켜 떼죽음을 부르고 있는 4대강 사업으로 이득을 챙긴 대학 교수, 사실을 왜곡·은폐한 기사를 실어온 언론을 응징 대상으로 결정한다. 일명 ‘녹조라떼’로 전락하고 만 강물을 그들이 직접 들이켜게 하는 것을 목표로,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치밀하게 임무를 실행해 나가는데…….



저자소개

저자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는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워 1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2016 대담집 『먼지에서 우주까지』, 시집 『더 이상 무엇이』 
2015 대담집 『뚝,』, 에세이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자뻑은 나의 힘』 
2014 소설집 『완전변태』, 에세이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2013 대담집 『마음에서 마음으로』 
2012 사랑법 『사랑외전』 
2011 인생 정면 대결법 『절대강자』, 
에세이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2010 비상법 『아불류 시불류』 
2009 소생법 『청춘불패』 
2008 생존법 『하악하악』 
2007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006 시집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 선화집 『숨결』 
2005 장편소설 『장외인간 1, 2』 
2004 소망상자 『바보바보』, 산문집 『뼈』 
2003 사색상자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에세이 『날다 타조』 
2002 장편소설 『괴물 1, 2』 
2001 우화상자 『외뿔』 
2000 시화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1998 에세이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1997 장편소설 『황금비늘 1, 2』 
1994 에세이 『감성사전』 
1992 장편소설 『벽오금학도』 
1987 시집 『풀꽃 술잔 나비』 
1986 에세이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1985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1983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 2』 
1982 장편소설 『칼』 
1981 소설집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들개』 
1980 소설집 『겨울나기』 
1978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1975 《세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 

작가 홈페이지 http://www.oisoo.co.kr



목차

꽃샘바람│진달래 필 무렵│이에는 이 눈에는 눈│실행증(失行症)│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도 알게 하라│안녕하십니까│돈에 관한 명상일지│어느 고딩의 일진 보고서│멀고 먼 옛사랑에 대하여│닻꽃 연가│파티를 엽시다│염화시중(拈華示衆)



책 속으로

내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어쩌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 내가 식물들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비밀을 털어놓는 순간부터 나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평가된다. 초등학교 때는 앞뒤를 생각해 보지도 않고 비밀을 털어놓은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나는 거짓말쟁이로 간주되었다. 
“나무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잖아.” 
“타잔이 나무 타다 불알 터지는 소리 하고 있네.” 
“또라이.”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집 안에 나무 몇 그루나 화초 몇 포기 정도는 키우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그것들을 키우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전부 식물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 귀머거리, 벙어리 들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런데 그들이 보기에 나는 어떨까. 자신이 식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럴 것이다. 
―「채널러」 중에서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셨어요.” 
“독립운동을 하신 분이셨다.” 
하지만 아니었다. 아버지의 대답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할아버지는 『친일인명사전』에 그 이름이 등재되어 있는 인물이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에게 부당한 방법으로 재산을 빼앗겼다는, 진짜 독립투사의 후손이 나타나서는 아버지와 멱살잡이까지 하면서 격렬하게 다투는 바람에 할아버지의 실체가 밝혀지게 되었다. 진짜 독립투사 후손의 말을 빌리면 할아버지는 독립투사들을 왜놈들에게 고발하는 악행도 모자라서 왜놈들을 등에 업고 독립투사들의 토지나 가옥을 몰수해서 자기가 차지하는 악행도 서슴지 않은 위인이었다. 
“내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민족문제연구소에 당신 부친의 행적을 한번 물어 보시오. 물론 그러지 않아도 당신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아버지는 반박하지 않았다. 억울하면 법적으로 해결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러나 얘기를 들어 보니 독립투사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재산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 법정 투쟁 끝에 남아 있던 재산까지 다 날려 버리고 가족들이 거리로 나앉게 생겼다는 것이다. 
―「채널러」 중에서



출판사 서평

식물과 대화하는 은둔형 외톨이, 
악취 풍기는 세상을 탈탈 털어낸다! 
『장외인간』 이후 12년… 더 강하고 더 파격적인 작품으로 돌아왔다! 
이외수 신작 장편소설 

불합리와 부조리와 갑질이 판치는 세상을 뒤엎는다! 
소설가 이외수의 통쾌한 상상력의 세계 
세상 모든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후련하게 해결하는 
식물 교감 채널러의 흥미진진한 복수 이야기
 

2017년 5월 말, 올해로 문학인생 43년을 맞은 이외수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가 오랜 산고(産苦) 끝에 출간된다. 2005년 8월 출간 후 40만 독자를 사로잡은 『장외인간』을 잇는 신작 장편소설로, 1975년 데뷔 당시부터 과작(寡作)을 결심한 작가가 12년 만에 발표하는 작품이다. 
부패한 사회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작가의 신작에는 ‘기업 신뢰도와 정부 신뢰도는 바닥인 불신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 나라를 깨끗하게 만들고 싶은 작가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올해 2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채널로 연재를 시작해 3월 20일에 1권 연재 완료, 4월 10일부터 2권 연재를 시작해 5월 말에 종료와 동시에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80회 분량으로 구성된 인터넷 연재분을 현재 32만여 명이 구독하고 있어 순문학 작가의 연재 작품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는 현대 젊은이들의 소외와 방황, 절대고독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한 『꿈꾸는 식물』『들개』『칼』, 풍류도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 잠재해 있는 신비와 환상을 화두로 삼아 인생의 궁극적 의미를 묻는 『벽오금학도』『황금비늘』『괴물』, 그리고 『장외인간』으로 정리되었다. 첫 장편 데뷔작부터 ‘순수한 인간이란 과연 존재 가능한가’, ‘인간의 구원은 가능한가’를 끊임없이 천착해 온 작가는, 12년의 공백 끝에 발표하는『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를 통해 인간의 구원은 사회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인간의 구원은 생각과 행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피력한다. 
소설은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서른 살 청년이 식물들의 제보와 도움을 빌려 사회악을 밝혀내고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주인공의 곁에는 식물들과의 염사를 도와주는 백량금, 눈빛과 마음으로 식물의 상태를 감지하는 꽃가게 주인 한세은, 예리한 분석력을 소유한 괴짜 검사 박태빈, 정의를 위해 홀로 투쟁하는 기자 노정건이 식물들과 함께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를 꾸려 나간다.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된 4대강 사업의 요주의 인물들을 찾아 응징하는 과정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동물 학대, 성폭력, 언론 왜곡, 뇌물 수수 등을 자행한 인물들을 추적, 식물들과 공조해 그들을 개과천선토록 하는 내용이 엮여 있다. 
작가는 그동안 인간의 본성마저 상실한 세태를 여지없이 보여주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간 존재의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해 왔다. 이 소설 역시 작가의 주제의식을 드러냄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간략 줄거리 

원도 화천에서 작은 수목원을 운영하는 서른 살 청년 정동언은 중학생 때 자신이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후 대인기피 증상으로 말을 극심하게 더듬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 식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가족들조차도 알지 못했다. 
정동언은 4년 전 우연히 방문한 꽃집에서 한세은을 만나고 백량금을 소개받는다. 그의 능력은 백량금과의 염사를 통해 온 세상 식물들과의 소통을 가능케 하고, 이로써 그는 식물들의 힘을 빌려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갖는다. 그는 수목원 입구에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라는 간판을 걸고 사람, 동물, 식물들의 모든 억울함을 수집하여 악행을 일삼는 자를 응징하기 시작한다. 
고양이의 이마에 대못을 박는 동물 학대와 뇌물 수수, 공금 횡령, 직권 남용을 서슴지 않은 국회의원을 응징하거나, 가짜 버스 정류장을 설치해 치매 노인을 보호하거나, 틈새에 자라고 있는 도토리나무를 옮겨 심어 주는 등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행동이라면 가리지 않고 실천한다. 
또한 강물을 고이게 해 썩게 하고 생태계를 교란시켜 떼죽음을 부르고 있는 4대강 사업으로 이득을 챙긴 대학 교수, 사실을 왜곡·은폐한 기사를 실어온 언론을 응징 대상으로 결정한다. 일명 ‘녹조라떼’로 전락하고 만 강물을 그들이 직접 들이켜게 하는 것을 목표로,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치밀하게 임무를 실행해 나가는데……. 

주요 등장 인물 

정동언 식물들과 대화가 가능한 ‘채널러’. 친일파의 후손인 덕에 가진 건 시간과 돈밖에 없는 그는 식물들의 힘을 빌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은둔형 외톨이의 삶을 청산하고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를 설립한다. 
한세은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의 행동 대장이자 ‘2H FLOWER’ 화원의 주인. 식물의 외양만 보고도 건강 상태나 심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몸은 가냘프지만 택견, 합기도, 유도, 복싱, 팔괘장, 태권도까지 합해 십오 단 정도는 족히 되는 유단자. 
박태빈 검사이자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의 법률 고문. 시도 때도 없이 아재개그를 연발하여 정동언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귀여운 강아지를 생일 선물로 주기도 하는 다정한 친구. 검사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보복 응징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노정건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의 이사. 정동언과 박태빈의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으로 성품, 지식, 외모, 유머 감각, 싸움 실력 등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교사직을 퇴임한 후 《민초정론》이라는 지역신문을 발행하여 각종 부정부패를 고발하고 소외 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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