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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불교사 (글로컬 한국불교 총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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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일본불교사 (글로컬 한국불교 총서7)
정가 17,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미노와 겐료 / 동국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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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54
발행일 2017-05-30
상품간략설명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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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미노와 겐료(蓑輪量)는 일본 치바현 출생. 도쿄대학 졸업. 도쿄대학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박사(문학). (재)동방연구회 연구원. 도쿄대학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교수. 

전공은 일본불교. 불교사상사, 특히 계율의 수용과 명상의 전개에 느낀 바 있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일본불교는 전통적인 계율보다 대승보살계를 중시하는 경향을 지녔는데, 그 보살계의 수용 문제와 승려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연구 대상으로 한다. 한편, 인도에서 중국·일본으로 전해진 명상에 대해 고찰하면서 현대와의 접점을 잊지 않고 연구하고 있다. 

주저로는 『中世初期南都戒律復興の究』(法館, 1999)·『日本の理形成―法における唱導と論義の究』(大出版, 2009), 일반서로는 『日本の宗』(춘추사, 2007)·『瞑想論』(춘추사, 2008)·『日本史』(춘추사, 2015), 편저로는 『事典 日本の』(吉川弘文館, 2014) 등이 있다.




목차

일본불교사 서문 _5 
한국어판 저자 서문 _ 7 

서언: 일본불교를 배우기 전에―――――13 
1. 불교의 세 가지 배움 _ 13 
2. 수행의 전통 _ 14 
3. 학문의 전통 _ 17 
4. 고대의 산악신앙 _ 20 
5. 산악신앙과 질병 치료 _ 22 
6. 시대구분론 _ 26 

1부 불교의 전래와 일본적 개화 
1장 고대의 불교―――――――31 
1. 아스카·나라시대의 불교 _ 31 
2. 아스카 불교 _ 34 
3. 다이카 개신과 불교 _ 37 
4. 덴무기의 불교정책과 호국 _ 39 
5. 아스카·나라시대의 불교 수학 _ 42 
6. 관상염불의 흐름 _ 45 
7. 신불의 관계 _ 47 
8. 불법기피와 신불융합 _ 51 

2장 헤이안시대 전기의 불교――53 
1. 새로운 법회의 전개 _ 55 
2. 밀교의 전개 _ 59 
3. 천태의 수행 _ 63 
4. 일본 천태의 독자적 수행 _ 69 

3장 헤이안시대 후기·원정기의 불교――――――73 
1. 남북조 2경의 격식 높은 법회 _ 73 
2. 삼강에서의 논의의 특징 _ 79 
3. 본각사상의 성립 _ 82 
4. 말법의 도래와 정토교의 융성 _ 86 
5. 에이산 계통의 염불 _ 87 
6. 남도 계통의 염불의 실천 _ 92 
7. 고야산의 염불 _ 95 

2부 교중과 둔세문의 불교 
4장 가마쿠라시대의 불교: 현밀·선·정토―――― 101 
1. 현밀의 융성 _ 103 
2. 둔세: 교중과 둔세문 _ 105 
3. 새로운 정토교의 전개 _ 110 
4. 호넨 이후의 정토교 _ 117 
5. 남도 계통의 개혁운동: 조케이의 수행 _ 120 
6. 료헨의 수행 _ 124 

5장 북령 계통의 개혁운동: 선종과 법화종――― 127 
1. 선종의 전파 _ 127 
2. 에이사이의 활약 _ 129 
3. 엔니·신치가 전한 선과 『종경록』 _ 132 
4. 법화종의 성립 _ 138 
5. 선에서의 수행 _ 142 

6장 남북조·무로마치·전국시대의 불교――――― 154 
1. 선종 _ 155 
2. 천태종의 전개 _ 159 
3. 법화종의 활약 _ 161 
4. 정중의 법화신앙 _ 162 
5. 닛신의 활약 _ 165 
6. 정토진종의 활약 _ 166 
7. 전국시대의 특징 _ 168 
8. 기독교의 전래 _ 173 
9. 불교 수행의 전통 _ 174 
3부 사회에 참여하는 불교 

7장 근세의 불교――――――――――――― 179 
1. 막번 체제와 불교 _ 179 
2. 마음의 중시 _ 182 
3. 불교 통제와 기독교 금지 _ 185 
4. 가나초자와 담의 및 도가집 _ 188 
5. 불교에 대한 비판 _ 193 
6. 선종 수행의 실제: 반케이 요타쿠와 시도 무난 _ 194 
7. 하쿠인의 선 _ 199 

8장 근대의 불교―――――――――――― 211 
1. 신불분리와 폐불훼석 _ 212 
2. 폐불훼석과 불교계의 호법운동: 신불판연령에서 대교선포로 _ 215 
3. 대학인들의 활약 _ 218 
4. 무라카미 센쇼와 대승불설론 비판 _ 220 
5. 다이쇼 데모크라시와 불교 _ 221 
6. 전쟁 중 불교계의 상황 _ 222 
7. 태평양전쟁 전후 불교계의 상황 _ 225 
8. 1945년 이전 불교계의 수행의 일면 _ 226 

9장 전후 현대의 불교――――――――――――――― 231 
1. 전후 불교계의 행보 _ 231 
2. 불교계의 각종 운동과 새로운 동향 _ 233 
3. 수행에 대한 새로운 주목 _ 235 
4. 자연재해와 불교 _ 237 

참고문헌 _241 
찾아보기 _246



책 속으로

서언: 일본불교를 배우기 전에 

1. 불교의 세 가지 배움 
불교를 배우는 데는 삼학이라는 분류방식이 있다. 계학戒學, 정학定學, 혜학慧學이 그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경계해야 할 것에 관한 학습이계학, 마음을 바라보는 수행이 정학, 그리고 지혜를 배우는 것이 혜학이다. 이러한 세 가지가 갖추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한 사람의 승려가 된다고 여겼다. 계학과 혜학은 배워서 몸에 익힐 수 있지만, 정학은 그야말로 몸으로 체험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다. 여기에 세 가지 배움이 크게 두 부류, 즉 학문과 수행으로 나뉘는 이유가 있다. 

언제인가부터 불교에서는 경론의 연찬을 잘하는 이와 수행을 잘하는 이가 있게 되었다. 전자는 경론을 맡은 자인 그란타 다라(Grantha dhra), 후자는 관찰을 담당하는 자인 비파사나 다라(Vipassana dhra)로 불렸다. 사람은 학문을 좋아하는 이와 체험을 좋아하는 이로 각각 나눌 수 있는데,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흐름일것이다. 

또한 승려들 가운데에는 승원僧院에 거주하는 이들과, 평원이나 산속에 머무는 이들이 존재했다. 전자는 아라마 바신(Arama vasin)이라고 하는 승원주, 후자는 아란야 바신(ara ya vasin)이라고 하는 삼림주로 칭해졌다. 승원에 거주하는 자에는 오직 경론을 전공하는 그란타 다라의 승려가 많았던 데 비해 삼림에 머무는 자에는 명상수행을 오로지하는 비파사나 다라의 승려가 많았다고 한다.



출판사 서평

학문과 수행은 때로는 교학과 실천으로도 표현된다. 교학은 교리나 사상을 의미하는 학문적 영역을 말한다. 그에 비해 실천은 스스로 행하는 체험적인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실천이라고 하면 산림과 같은 자연속에서의 두타행, 6바라밀행, 사회적 구제사업 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 다루는 실천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을 가리킨다. 이는 전통적으로 지止와 관觀으로 불렸다. 여기서 지는 마음의 움직임이 사라지게 하는 실천이다. 관은 부정관, 공관 등으로 칭하는 것처럼 모든 현상을 깨끗하지 않다고 보거나 마음속에서 공을 확인하는 것, 그리고 전통적인 사념처四念處이다. 여기서 특히 중요한 것은 대상에 주의를 돌리는 염처인데, 어느 때부터인가 이를 관으로 통칭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가능한 한 학문과 수행의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본불교사에서 그것이 투영된 양상을 살펴보려 했다. 

그러나 실제로 집필을 시작하면서 이 작업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실천이라는 관점, 즉 불교의 지와 관에 중점을 두고 서술된 선행연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천태종이나 선종에 관해서는 몇 가지 참고할 만한 연구서가 있었지만, 남도 6종이나 그 밖의 종파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고 지관의 수용이라는 일관된 관점에서 통시적으로 해석한 것은 더더욱 없었다. 먼저 매우 단편적인 것을 포함하여 이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집필 과정에서 이전에 고후쿠지(興福寺)에서 1년간 명상을 테마로 했던 강의자료, 2012년부터 3년간 담당한 도요대(東洋大)에서의 일본불교사 강의안이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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