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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중고도서] 여시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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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도서] 여시아문
정가 14,500원
판매가 10,000원
저자/출판사 곽병수 /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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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24
발행일 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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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곽병수 장편소설『여시아문』.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 수행승의 길을 걷게 되는 한 청년이 육체적, 정신적 파계를 경험하면서 차츰 진정한 구도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가 이룬 수행의 성취, 그리고 종국에는 스스로 붓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육신을 던지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저자 소개


저자 곽병수는 낙동강 상류의 작은 강촌에서 태어났다. 강물과 모래톱, 들풀과 산꽃들이 내 놀이의 전부였다. 훗날 긴 시간을 군인으로 사는 동안에도 내 사랑과 그리움의 원형은 그곳의 강과 들이었다. 그런 연유로 내 유별난 사색의 실마리 역시 그것들에서 비롯되었고, 살면서 맞닥뜨렸던 숨찬 고갯길이나 땀범벅 속에서도 산꽃과 들풀에 천착했다. 
어느 날 산꽃을 들여다보던 중에, 꿈길인양 꽃 속에서 하늘의 형상을 본 듯했다. 그 후 때때로 글을 쓰고 싶었지만, 내 마음의 쓰임이 가파르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지천명을 넘기고서야 글을 쓰기로 마음을 냈다. 어느덧 여러 해 전 일이다.




목차


먼저 하는 말 
. 두 아이 
. 일주문에 뜬 달 
. 갈미벌의 전설 
. 바람처럼 사라지다 
. 도심의 달 
. 농장 사람들 
. 인연 
. 무극무 
. 임신 
. 환청 
. 댓잎 달그림자 
. 병 
. 두 번째 약속 
. 스님의 아이 
. 길운사 
. 달은 왜 보나, 손가락을 봐야지! 
. 번뇌는 일주향이 되어 
. 신神의 이름 
. 죽은 자와의 이별 
. 초인과 아이 
. 동안거 
. 단절 
. 사문의 길 
. 묵연 
. 목사와 스님 
. 다시 그녀를 찾아서 
. 실종 
. 불행한 사건 
. 번데기껍질을 벗고 
. 초인의 죽음 
. 십년암거 
. 산미나리 
. 아! 꿈인가? 
. 낯선 계단 
. 밤바람 
. 은밀한 노래 
. 열반의 뒤안길 
. 해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 책소개 

두 남녀의 지고한 사랑과 구도 여정, 
깨달음의 문턱에서 경험하는 은밀한 환희, 
뒤안길의 피할 수 없는 허무를 들여다본다.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속세를 떠나 수행승의 길을 걷게 되는 한 청년이 육체적, 정신적 파계를 경험하면서 차츰 진정한 구도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가 이룬 수행의 성취, 그리고 종국에는 스스로 붓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육신을 던지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몇몇 사람들의 예사롭지 않은 삶의 궤적과 그들 중 두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얘기하고 있지만, 그 내면 속에는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인 오도, 견성, 열반이라고도 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에 이르는 과정의 메커니즘이 어떤 것인가를 그린다. 또한 종교적 차원에서의 진리란 사람의 생사를 포함한 만물의 생성과 소멸에 관한 대답을 근저로 하는바, 여기에 대한 기독교와 불교의 진리를 비교해, 각기 다른 진리의 말씀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논증하고 있다. 

■ 출판사 리뷰 
종교가 표방하는 진리의 모습은 제각기 다르지만, 
각기 다른 진리가 서로 다르지 않음을 논증하다!
 

이 작품은 불교를 배경으로 하는 종교소설이라 생각하며 읽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오히려 진한 연애소설을 한편 읽은 듯한 기분을 떨쳐버리기가 어렵다. 물론 이 소설이 전하는 종교적 메시지에 대한 강한 느낌은 여전히 존재함에도 그렇다.
이 책은 두 남녀의 사랑에 매우 작은 부분을 할애할 뿐이다. 또한 그다지 부러워할 만한 사랑도 아니다. 그러나 독자들의 마음속 어딘가에는 그런 사랑에 대한 동경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부분은 불교를 배경으로 하되 불교만의 얘기가 아니란 점이다. 책을 읽을수록 작가는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이란 확신이 든다. 어쩌면 그는 종교를 부정하는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독자는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메시지는 놀라운 종교적 각성을 던져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당돌하고 또한 외람되기도 하다. 
첫째,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오도, 견성, 열반이라고도 하는)이란 무엇이며, 그것에 이르는 메커니즘은 어떤 것인가를 그려보고자 했다. 깨달음의 세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입을 열어 말한 적이 없다. 붓다마저도 언어도단의 경계로 남겨둔 것이다. 해서 소설이란 특권을 빌어 저자는 그 금역의 경계를 슬쩍 건드려 보고자 한다. 
둘째, 종교가 표방하는 진리의 모습은 제각기 다르다. 특히 기독교와 불교의 그것은 극히 상반되어 보인다. 그러나 종교란 그것이 태동된 장소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의 보자기로 포장되었을 뿐 그 본질은 서로 다르지 않다고 믿는다. 만약 두 종교의 진리가 서로 정히 다르다면 어느 하나는 거짓일 것이다. 
종교적 차원에서의 진리란, 사람의 생사를 포함한 만물의 생성과 소멸에 관한 대답을 근저로 하는바, 여기에 대한 기독교와 불교의 진리를 비교하여, 각기 다른 두 진리의 말씀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셋째, 오늘날 일부 승려들과 불자들의 왜곡된 종교관과 신행 행태에 대해 질타하고 있다. 이는 불교와 불자들을 향한 깊은 애정의 발로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 일부 인사들에 대한 잘못됨의 준열한 꾸짖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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