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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중고도서] 세상은 연꽃 속에: 미술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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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고도서] 세상은 연꽃 속에: 미술사 이야기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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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배진달 / 프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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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67
발행일 20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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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판적 사고의 힘을 키워주는『지식 전람회』시리즈 제7권. 21세기의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멀티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지적 체험을 제공하는 시리즈이다. 미술사 이야기를 전해주는 <세상은 연꽃 속에>에서는 우리 문화재 속에 살아 숨쉬는 석가모니 붓다를 살펴본다. 

이 책은 저자가 답사와 연구 과정 중에 기록해 두었던 것을 중심으로, 불교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모은 것이다. 우리 문화 속 불교 미술의 유산을 석가모니 붓다의 출생으로부터 시작해서 연화장 세계에 이르는 길을 따라 재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여전히 우리 가까이서 살아 숨 쉬는 은은한 우리 문화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연구사로 재직하였다. 재직 중 대만으로 유학하여 국립대만대학교에서 불교 미술을 공부하였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때 쓴 논문을 <<당대불교조각>>(일지사, 2003)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중국 불교 미술과 문화에 관한 2권의 역서를 펴냈으며, <용문석굴 신라상감 시론>(1996)을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의 불교 미술에 대한 논문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펴낸 <<중국의 불상>>(일지사, 2005)은 한국인이 쓴 최초의 중국 불교 미술 통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금은 용인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교수로 있다.



 

목차

 

1. 석가모니 붓다의 일생 
팔상도, 붓다 일생의 여덟 사건 
탄생, 도솔천에서 인간 세상으로 
출가, 속세를 떠나 수행의 길로 
성도, 드디어 깨달음을 이루다 
열반, 욕망과 번뇌를 없애다 

2. 석가모니 붓다의 말씀 
이 세상은 연꽃 속에 
영취산에서의 설법 
범종, 석가모니 붓다의 또 다른 말씀 
불광, 붓다 말씀의 표현 
사경, 붓다 말씀을 되새기기 

3. 석가모니 붓다의 다른 모습들 
아미타불, 영혼의 구원을 바라며 
미륵불, 중생을 구원하러 오실 구세주 
약사불, 병든 자에게 약을 
관음과 지장, 중생들과 함께하는 또 다른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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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문화 속의 석가모니 붓다를 찾아서...... 

현재의 맥락 속에서 우리 불교 미술을 바라보다 먼 서역 땅인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는 어떻게 우리 땅으로 들어 왔을까? 또, 실크로드의 황량한 모래 언덕을 헤치고 도착한 이 외래 종교가 우리 문화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을까? 물론 역사 교과서에는 불교의 전래와 전파, 쇠락의 과정이 단편적으로나마 정리되어 있긴 하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히 역사적 맥락에서 불교에 접근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불교는 여전히 우리 가까이서 살아 숨쉬고 있다. 그 현재성 속에서 불교를 바라보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바로 이것이 불교 미술에 접근하는 이 책의 방법이다. 

불교 문화재와의 살아 있는 소통 우리 땅 곳곳에서 만나는 무수한 불교 그림과 조상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이해하고 있을까? 미술과 불교에 대한 선이해가 없다면 아마도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고 불분명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잘 알려진 불교문화재들의 예들 속에서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어 불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불교에 대해 종교적인 관심이 없더라도 오랜 세월 우리 역사 속에 지속되어 온 불교문화를 만나는 일은 분명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장은, <석가모니 붓다의 일생>, <석가모니 붓다의 말씀>, 그리고 <석가모니 붓다의 다른 모습들>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마다 세부적인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사진 자료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불교 미술의 매력과 만나다 저자 배진달 교수는 중국 불교 미술을 통사적으로 접근한 연구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소장 학자다. 이 책 곳곳에서 저자는 ‘사실 알고 보면 불교 미술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다’고 반복해 말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의 종교적 염원과 미의식이 빚어낸 작품들을 통해, 바로 눈앞에서 빛을 발하는 과거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불교 미술의 매력이다. 
이 책은 저자가 답사와 연구 과정 중에 기록해 두었던 것을 중심으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불교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모아 우리 불교 문화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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