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운명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다루는 명리학은 어떤 학문인가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그리고 인기연예인까지 여러 유형의 사주를 알기 쉽게 풀이하여 명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남북관계, 월드컵, 국제정치 등 각 부문에 대한 미래 예측도 함께 실었다.

출판사서평

'남덕역학연구원'의 남덕 원장은 사주만으로 운명을 예측하는 사주추명가이며 정통 명리학을 공부한 명리학자이다. 요즘에는 인터넷과 ARS 전화를 통해 쉽게 사주풀이와 운세를 접할 수 있어서 이는 사주풀이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급속하고도 광범위하게 퍼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정통 명리학을 공부한 그에게는 이런 일련의 현상들이 우려스럽기도 하다. 
사주팔자는 우주가 인간에게 보내는 비밀 암호이기 때문에 이 암호를 어떻게 해독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암호 해독에 따라 한 사람의 삶이 송두리째 달라질 수가 있다. 
그는 이번에 새로 펴낸 책 {운명 클리닉}에서 무엇보다도 자신이 그간 공부해 오고 또 지금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정통 명리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운명이란 무엇이고, 주역과 명리학과 무속은 어떻게 다른지, 명리학은 어떤 학문인지, 명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명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만한 명리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설파하고 있다. 
두 번째로, 김일성을 비롯하여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등 전 대통령과 정태수 등의 기업인, 남진, 이홍렬, 박소현, 손지창, 김지수, 서태지, 장동건 등 요즘 잘나가는 연예인들의 실제 사주를 가지고 그들의 운명과 미래를 예측해 본다. 그들의 지나온 인생과 비교하여 읽으면 사주의 오묘함과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가 그간 감정한 사람들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사업 혹은 주식 투자를 해야 할 사주, 하지 말아야 할 사주, 남편복·자식복이 있는 사주, 관운이 좋은 사주, 다른 사람 등쳐먹는 사주 등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사주풀이를 하고 있다. 

2002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부문별로 예측한 부분은 더욱 흥미롭다.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정치 불안은 계속될 것이고 경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며, 남북 통일은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고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2002년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전반적인 국내·국제 정세와 세계 정세까지 아우르고 있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경제인들도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남덕 원장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잘나가던 기업인 출신으로서 어느 날 역학인으로 변신해 역학의 원리와 인간의 운명에 관해 많은 책을 출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현재 내로라 하는 정치·경제계 유명인사와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역술인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이기도 하며, 각종 TV 및 언론매체, 월간지, 주간지 등의 잡지와 인터뷰한 바 있고, 각종 단체와 기업에서 초청 강연을 해 오고 있다.